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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주머니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피주머니

소장단권판매가2,800 ~ 3,000
전권정가5,800
판매가5,800
피주머니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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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피주머니 2권 (완결)
    피주머니 2권 (완결)
    • 등록일 2020.11.16.
    • 글자수 약 8.7만 자
    • 2,800

  • 피주머니 1권
    피주머니 1권
    • 등록일 2020.11.16.
    • 글자수 약 10.5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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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가상현대 #흡혈귀 #가족>연인 #뱀파이어

* 작품 키워드: #오해물 #착각물 #인외존재 #복수물 #암흑가 #애증 #금단의관계 #삽질 #시리어스 #약피폐 #약하드코어
#상처공 #계략공 #미인공 #광공 # 냉혈공 #능욕공 #까칠공 #집착공 #스토커공 #후회공 #짝사랑공
#인외존재수 #헌신수 #까칠수 #츤데레수 #병약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얀데레수 #집착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후회수

* 공: 한요진(27) 사업가(실제 직업은 불법 브로커)
고아원 출신, 세 번의 입양, 여전히 가족을 찾지 못하고 겉돈다. 자신에게 트라우마를 안겨 준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만 사는데, 그 마지막 상대가 동생 소선이다. 훤칠한 키에 어디를 가도 눈에 띌 만큼 훈훈한 외모, 호감을 주는 말투. 진짜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다.

* 수: 이소선(25) 휴학생
피가 주식인 것 빼고는 인간과 별다를 게 없는 흡혈귀, 소량의 동물의 피만 먹고 살아서 늘 병약하다. 요진에 관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 창백한 피부, 중성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외모.

* 이럴 때 보세요: 독특한 소재가 만들어 낸 특유의 분위기 속에서 애증으로 얽힌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우리가 만약 평범한 형제로 지냈다면 어땠을까. 나는 그렇게 계속 멍청한 생각을 했다. 늘 죄책감으로 살았겠지. 형을 사랑하면서도 사랑하지 않는 척, 지금처럼 가면을 쓴 채 형의 미움을 받는 걸 택했을 것이다.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내가 모르는 게 없거든. 따라와, 대화하고 싶다며.”
내 창백한 얼굴을 비웃듯 형이 말했다.
“질리도록 해. 대화.”


피주머니작품 소개

<피주머니>

열 살의 나는 하나뿐인 형을 숲속에 버리고 왔다.
가족들에게 끔찍하게 이용될 바에는 차라리 형이 죽었다 생각하는 게 나았으므로.

그런데 15년 만에 집으로 형이 찾아왔다.

“여긴 형이 있을 곳이 아니야.”

아무도 듣지 않는 목소리만 허공을 치고 떨어질 뿐이었다.

“그래, 나도 많이 보고 싶었어.”

형과 나는 과거에 서로 지독한 원수지간이었을까.
그렇지 않고서야 함께한 시간보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더 긴 걸까.
저 멀리서 형이 다가오는 걸 보고 나는 서둘러 눈물을 코트에 문질러 닦아 냈다.
내가 원한 건 이런 재회가 아니었다.

*

“형 잘못이 아니라고.”
바지 버클을 풀던 형은 행동을 멈춘 채 무서운 얼굴로 나를 내려다보았다.
“다 내 잘못이니까. 그러니까 이런 건 하지 마….”
형을 한없이 욕망한 것은 맞지만, 이런 식으로 증오를 안고 관계하는 건 나도 원치 않는다.
“한때였지만 우리 가족이었어.”
이제 그만할 모양인가 보다. 그런 생각이 들자 잔뜩 긴장하고 있던 어깨에 힘이 빠졌다.
“그래서 그게 왜.”
움츠렸던 두 다리를 거칠게 벌리더니 자신의 바지 버클을 마저 풀어 냈다. 가려져 있던 형의 성기가 튕기듯 드러났다. 딱딱하게 곧추선 성기는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난폭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형은 자꾸만 안으로 움츠러드는 내 허벅지를 꾹 눌러 옆으로 고정했다.
“그게 어쨌는데.”
형은 마침표를 찍듯 말했다.
“우리가 진짜 가족이었던 적 있었어?”
“흣. 잠시였지만… 형이랑 나.”
“알다시피 그 애는 죽은 지 꽤 됐어.”


저자 프로필

은구

2020.11.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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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은구
goowon_@naver.com

목차

1권
그날
가족회의
지하실
악몽
한요진

2권
인연
노출
진실
진실 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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