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5.7MB
- ISBN
- 9791165253042
- ECN
- -
- 출간 정보
- 2020.08.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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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전문직 첫사랑 사내연애 능력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짝사랑남 순정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달달물 잔잔물 애잔물
*여자 주인공: 이재희. 동생의 죽음이라는 슬픔을 갖고 있는 여자. 선재 덕분에 슬픔을 어느 정도 극복하고, 사회인으로서 살아간다. 선재가 무슨 생각으로 그녀의 옆에 있는지도 모른 채.
*남자 주인공: 신선재. 재희의 남동생 친구. 그녀가 슬픔 끝에 3년만 동생처럼 옆에 있어 달라고 부탁했을 때, 그는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그녀의 옆에 있을 수 있다면.
절대 참을 수 없다.
*이럴 때 보세요: 슬픈 과거를 이겨내고 사랑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내가 왜 좋은데?”
가끔 나도 내가 싫을 때가 있는데, 넌 내가 대체 왜 좋은 거냐고. 대체 왜 믿는 거냐고.
“이재희라서.”
“…….”
“그래서 좋은데.”
<고의적 스캔들> “대애박. 어마어마하죠?”
재희는 들뜬 분위기에 쉽사리 동참할 수 없었다.
“아니, 왜…….”
감탄할 만했다.
한눈에 다 안 들어오는 큰 키, 작은 얼굴, 넓은 어깨, 모델인가 싶을 만큼 근사한 비율에, 섬세하게 그린 듯한 외모, 무엇보다도 쉬워 보이지 않으면서 청량한 특유의 분위기가 사람의 시선을 잡아당겼다.
그래. 어마어마했다. 그런데 여기 있을 사람은 아니었다.
재희는 자신과 눈을 맞추며 슬쩍 웃는 선재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10년간 알고 지낸 남동생.
친동생 같던 선재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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