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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뽀이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정육뽀이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12,000
판매가12,000
정육뽀이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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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정육뽀이 4권 (완결)
    정육뽀이 4권 (완결)
    • 등록일 2021.07.06.
    • 글자수 약 9.1만 자
    • 3,000

  • 정육뽀이 3권
    정육뽀이 3권
    • 등록일 2021.07.06.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 정육뽀이 2권
    정육뽀이 2권
    • 등록일 2021.07.06.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 정육뽀이 1권
    정육뽀이 1권
    • 등록일 2021.07.06.
    • 글자수 약 10.7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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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캠퍼스물

*작품 키워드: 무심공, 순진공, 호구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상처공, 헌신공, 흑화공, 미인수, 까칠수, 적극수, 문란수, 쓰레기수, 또라이수, 지랄수, 개아가수, 혐성수

*인물 소개:
- 위도영(공): 도축업을 하던 그는 서울에서 정육점을 크게 운영하는 이모의 양자로 들어가 정육 프렌차이즈 후계자가 된다. 원래 가족을 등졌다는 죄책감과 양부모님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는 부담감에 어깨가 무겁다. 스물여섯 살에 한국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지만, 무서운 외모와 가다듬어지지 않은 말씨 때문에 강제로 아싸가 된 비운의 늦깎이 대학생.
- 송지한(수): 한국대학교에서 가장 유명한 꼴통. 우리나라 최고의 영화감독이 되는 것이 꿈이다. 영화를 위한 열정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해서 무엇이든 한다. 설령 그게 다른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농락하는 일이나 자신의 몸을 헐값에 팔아넘기는 일이라도. 그러나 불행하게도 타고난 재능은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드는 열정을 배신했다.

*이럴 때 보세요: 독특한 캠퍼스 라이프를 간접체험하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랑 같이 영화 찍지 않을래?”


정육뽀이작품 소개

<정육뽀이> [#캠퍼스물 #착각물 #혐관 #또라이수 #철벽공 #코믹/개그 #애증 #선후배 #동갑 #첫사랑 #헤테로 #일공일수]

대학교 캠퍼스에서 엘리트 조폭과 마주쳤다?! 너 내 영화의 뮤즈가 돼라!

리얼리티가 살아 있는 영화를 사랑하는 송지한. 그 잘난 영화 하나 만들어 보겠다고 사람들을 장기짝처럼 이용할 정도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한은 동네에서 피로 물든 채 서 있던 위도영을 목격한다.
내가 찾던 조폭 자체, 누아르 영화 한 편 뚝딱!
캠퍼스에서 도영과 재회했을 때, 지한은 운명적으로 그가 제 뮤즈임을 깨닫는데…….

***

어둠이 내려앉은 동네는 을씨년스러웠다. 척 보기에도 낡은 주택들은 깨진 유리창을 청테이프로 얼기설기 붙여 놓을 만큼 방범이 허술해 보였다.
학교 앞에 자췻집을 알아봐 주겠다는 부모님의 배려를 굳이 마다하고 선택한 게 바로 이 동네였다. 서울에서 가장 범죄율이 높고 마지막 판잣집들이 모여 있다는 동네. 교통도 좋지 않아서 학교까지 무려 한 시간이나 걸리지만, 지한은 이 동네가 마음에 들었다. 여기에 살고 있으면 영감이 확확 떠오를 것 같았으니까.
살인 사건이 벌어지기 딱 좋은 분위기네. 추격 신은 여기서 찍어도 좋겠다.
발걸음을 재촉하며 그런 생각이나 하고 있는데. 골목 어귀에서 그림자가 지며 여럿이서 긴박하게 뛰는 소리가 들렸다. 뭐야. 무슨 일이라도 났어?
영화를 하는 사람이라면 호기심을 이길 수 없다고 지한은 생각했다. 지한은 살금살금 발걸음 소리를 죽이고 걸어가 재빨리 헌 옷 수거함 뒤에 몸을 숨겼다.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욕설을 내뱉으며 빠르게 아래로 달렸다.
그들이 모두 언덕 아래로 사라지고 나자, 지한은 여기서 더 기다려야 하는지 고민했다.
설마 이게 끝은 아니겠지? 상상한 그림은 이게 아닌데.
미간을 구기며 계속 골목을 지켜보고 있는데. 맞은편 폐가에서 듣기 싫은 쇳소리와 함께 철문이 열렸다.
그 안에서 철문보다 머리 하나가 더 큰 체구의 사내가 천천히 걸어 나왔다. 티셔츠는 피투성이가 된 채 손에는 날카로운 예기가 들려 있어, 어둠 속에서도 시퍼렇게 빛이 났다.
씨발, 저 새끼는 뭐야.
지한은 절로 헉 소리가 나 다급히 입을 틀어막았다. 입이 바짝바짝 마르고 전신에 식은땀이 흘렀다.
이게 말로만 듣던 살인 사건인가?
폐가에서 걸어 나온 남자를 뚫어지라 살펴보는데, 목까지 덮는 덥수룩한 장발 때문에 얼굴은 잘 보이지 않았다.
애가 탄 지한은 핸드폰을 들어, 남자를 몰래 촬영하기 시작했다.
“어데 있니? 나오라.”
허스키하게 갈라진 남자의 목소리에 소름이 다 끼쳤다. 지금 설마 내가 숨어 있는 걸 알고 나오라는 거야?
지한은 너무 놀란 나머지 하마터면 들고 있던 핸드폰을 바닥에 떨어뜨릴 뻔했다. 여차하면 도망이라도 쳐야 하는데, 두 다리는 마비라도 된 것처럼 꼼짝도 할 수 없었다.
다행히 남자는 지한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언덕 위로 뛰어갔다. 지한은 그 와중에도 남자를 계속 찍고 있었다.
남자가 완전히 사라지고 나서야, 뒤늦게 긴장이 풀려 무릎이 꺾였다. 진짜 죽는 줄 알았네, 씨발.



목차

1권
프롤로그
Chapter 1. 일생일대의 뮤즈를 만나다
Chapter 2. 튼실한 몸종
Chapter 3. 자각

2권
Chapter 4. 의심
Chapter 5. 자승자박
Chapter 6. 동상이몽
Chapter 7. 오뉴월의 개꿈

3권
Chapter 8. 균열
Chapter 9. 애증
Chapter 10. 지극정성
Chapter 11. 관계의 역전

4권
Chapter 12. 구애
Chapter 13. 또라이VS또라이
에필로그
외전. 논두렁 누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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