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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애하는 악몽에게(My Dearest Nightmare)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나의 친애하는 악몽에게(My Dearest Nightmare)

소장단권판매가3,000 ~ 3,400
전권정가16,200
판매가16,200
나의 친애하는 악몽에게(My Dearest Nightmare)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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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친애하는 악몽에게(My Dearest Nightmare) (외전)
    나의 친애하는 악몽에게(My Dearest Nightmare) (외전)
    • 등록일 2023.04.06.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 나의 친애하는 악몽에게(My Dearest Nightmare) 4권 (완결)
    나의 친애하는 악몽에게(My Dearest Nightmare) 4권 (완결)
    • 등록일 2023.04.06.
    • 글자수 약 9.8만 자
    • 3,000

  • 나의 친애하는 악몽에게(My Dearest Nightmare) 3권
    나의 친애하는 악몽에게(My Dearest Nightmare) 3권
    • 등록일 2023.04.06.
    • 글자수 약 12.1만 자
    • 3,400

  • 나의 친애하는 악몽에게(My Dearest Nightmare) 2권
    나의 친애하는 악몽에게(My Dearest Nightmare) 2권
    • 등록일 2023.04.06.
    • 글자수 약 11.8만 자
    • 3,400

  • 나의 친애하는 악몽에게(My Dearest Nightmare) 1권
    나의 친애하는 악몽에게(My Dearest Nightmare) 1권
    • 등록일 2023.04.06.
    • 글자수 약 12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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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차원이동/영혼바뀜, 첫사랑

-작품 키워드: #미스터리/오컬트, #친구>연인, #첫사랑, #애증, #구애인, #재회물, #영웅공, #미남공, #헌신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인수, #까칠수, #도련님수, #츤데레수, #(구)재벌수, #짝사랑수, #후회수, #병약수, #구원, #차원이동/영혼바뀜, #사건물

*인물 소개
-아자렐로 메이블(수): 백금발에 청자안을 가진 미인. 왕당파의 수장인 메이블 후작가의 장남이며, 평생을 아버지의 기대에 눌린 채 살아왔다. 왕당파와 개혁파의 다툼이 나날이 심화되던 어느 날 자살했다고 알려진 그는 5년 후, 전혀 다른 몸으로 눈을 뜨게 된다.
-일레탄 세리에(공): 굽이치는 흑발에 주홍색 눈,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의 미남. 악우 사이였던 아자렐로를 좋아하게 된 이후 마음고생을 안 한 날이 없다. 5년 전, 아자렐로의 음독자살 소식을 들은 뒤 개혁이 성공한 지금에도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 그의 앞에 한 청년이 나타난다.

*이럴 때 보세요: 죽음을 건너온 몰락 귀족과 순애보를 지닌 혁명 영웅의 운명적이고 절절한 사랑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열렬한 사랑에 빠진 자들만이 상대의 영혼을 관통하고 싶어 하는 법이다.


나의 친애하는 악몽에게(My Dearest Nightmare)작품 소개

<나의 친애하는 악몽에게(My Dearest Nightmare)> 전쟁이 끝났다.
왕당파와 개혁파 간의 내전은 개혁파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승리의 주역은 혁명 영웅, 일레탄 세리에.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민중의 영웅이 미쳤다는 소문이 퍼진다.

“꿈을 꿔.”
“…아자렐로가 나오는 꿈.”

아자렐로 메이블.
서민의 고혈을 빨아먹는 왕당파의 수장, 메이블 후작가의 장남.
일레탄의 아카데미 동기, 그리고…

그의 첫사랑이자 연인이었던 남자.

왕당파와 개혁파. 귀족과 신흥 세력.
대척점의 끝에 서 있던 둘은
서로를 열렬히 사랑하는 동시에 결코 함께할 수 없는 운명이었다.

그러던 중, 아자렐로 메이블이 모종의 사건으로 자살하게 되고
시간은 속절 없이 흘러, 5년 후.

일레탄의 악몽이자, 그의 그리움이었던 아자렐로 메이블은…

“…뭐야?”

낯선 곳에서 눈을 뜬다.

#서양풍 #조금수상한빙의물 #쌍방구원 #약혐관
#영웅공 #수잃고무너졌공 #귀족이었수 #몰락했수

***

황혼과 불꽃. 일레탄을 떠오르게 하는 것들은 전부 아자렐로가 절대 완전히 소유할 수 없는 것이었다. 마치 일레탄 본인처럼.
일레탄의 사랑을 의심하는 건 아니었다. 그들이 연인이었던 그 시절, 일레탄은 그를 사랑했다. 그가 일레탄을 사랑했던 것처럼.
그러나 그의 연인은 그를 사랑하면서도 영혼만큼은 양보하지 않았다. 일레탄 세리에의 영혼은 언제나 그가 이루고자 하는 대의에 향해 있었으므로.
그랬기 때문에 아자렐로는 주황 장미를 키웠다. 꺾어 화병에 꽂아두면 그를 위해서만 향기로웠으니까.
가만히 꽃을 바라보던 아자렐로가 천천히 말했다.

“제가… 꽃을 안 좋아해서.”
“…그렇군.”

꽃을 쥔 손이 천천히 떨어졌다. 가시가 돋은 꽃대를 쥐고 있는 건 저쪽인데 어쩐지 아자렐로는 제 심장이 욱신거리는 것 같은 착각에 입 안쪽을 깨물었다.

“그래. 그럴 수 있지.”

덤덤한 목소리에는 미약하게나마 실망이 묻어 있었다. 왜? 뭐가 실망스러운데? 빈민가 소년이 꽃을 거절했다고 해서 낙담할 건 또 뭐가 있어서.
그러나 일레탄은 아자렐로가 오래 궁금해하도록 두지 않았다. 그가 불쑥 팔을 뻗어 아자렐로의 손을 잡은 것이다.
차갑고 굳은살이 박인 손이 닿자 아자렐로는 놀라 반사적으로 움찔했다. 일레탄이 아프지는 않게, 그러나 빠져나가지 말라는 의사는 전달이 될 만큼 맞잡은 손에 힘을 줬다. 그러고는 그의 손에 꺾은 장미를 쥐여주었다.

“이게 무슨-”
“지금은 좋아하지 않더라도 언젠간 좋아질 수도 있잖아.”

지극히 이성적인 행동을 했다는 듯 그의 표정도 목소리도 평화롭기 그지없었다. 황당한 건 아자렐로뿐인 듯했다.
허. 헛웃음이 절로 나왔다. 참아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아자렐로는 비아냥거리고 말았다.

“본인도 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놓고서 잘도 그런 말을 하는군요.”
“글쎄. 하지만 싫어한다고 하지도 않았지.”

길고 두꺼운 손이 스르륵 그의 손을 스치며 빠져나갔다. 놀랄 만큼 차가웠는데도 이상하게 닿은 자리가 화끈거렸다.



목차

1권
프롤로그
1장. 하나의 관, 세 구의 시신
2장. 허넷 구빈원
3장. 악몽은 첫사랑의 얼굴로 온다
4장. 하나의 관, 하나의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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