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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길가에 앉아 상세페이지

외로움, 길가에 앉아작품 소개

<외로움, 길가에 앉아> “가수가 싱글음반을 음원으로 발매한다면, 시인은 작은시집을 전자책으로 출판한다”
전자책 전문출판사 <디지북스>에서 새롭게 기획하는 '작은시집' 시리즈.
스마트 기기 스크린으로 읽기에 최적화된 epub 전자책 시집.
시집 속에 시 10편, 시인의 산문 (창작노트), 작가소개 (사진화보) 등을 담고 있다.


출판사 서평

시인의 말 _
"코로나 이후로 산책은 내게 아주 중요한 하루의 일과가 되어 주변의 야생화들과 더 자주 더 많이 만나며 살아가고 있다. 매혹적이고 화려한 꽃들보다 눈에 잘 띄지도 않아서 천천히 걸으면서 보아야 만날 수 있는 야생화에 더 눈길이 가는 것은 자신을 스스로 단련시키는 질긴 생명력으로 때가 오면 힘차게 다시 피어나는 그 순박한 꽃들을 곰곰이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욕심 없이 엎드린 나지막한 고향 같고 들녘에 피어오르는 아지랑이도 같고 가물가물 잊힌 발그레 상기된 소꿉친구 얼굴 같기도 하고 저물녘 신작로를 덜컹대며 굴러가던 소달구지, 석양을 밀고 가는 저녁 종소리 같아서 들길에서 오솔길에서 호숫가에서 한강 고수부지에서 산책할 적마다 나는 자주 구부려 앉곤 한다. 허리 굽혀 앉아서 한참을 그것들과 소곤소곤 노닥거리다 보면 어느새 해가지고 저녁노을에 몸도 마음도 붉게 물들어 돌아오고는 한다."


저자 소개

1991년 월간 <현대시>로 문단에 나왔다. 개인 시집으로 『겨울 삽화』, 『아름다운 경계』, 4남매 시집으로 『고향의 강』, 『장호상 가 사화집』 등을 냈다. <한국시인협회> 간사, <한국가톨릭문인회> 총무간사를 역임했다.

목차

시 작품 10편
시인의 산문
작가 소개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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