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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시간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물의 시간

디지북스 작은시집 094
소장전자책 정가2,000
판매가2,000

물의 시간작품 소개

<물의 시간> “가수가 싱글음반을 음원으로 발매한다면, 시인은 작은시집을 전자책으로 출판한다”
전자책 전문출판사 <디지북스>에서 새롭게 기획하는 '작은시집' 시리즈.
스마트 기기 스크린으로 읽기에 최적화된 epub 전자책 시집.
시집 속에 시 10편, 시인의 산문 (창작노트), 작가소개 (사진화보) 등을 담고 있다.


출판사 서평

시인의 말 _
"망망대해를 가르는 선박의 중심으로 힘차게 돌았을 육중한 프로펠러를 시골 한적한 곳에서 만났다. 수십 년을 거친 항해를 지나 현재라는 시간 아래 그 묵직한 에너지가 멈추어 선 것이다. 새로운 볼거리에 많은 시선이 머무르며 지나온 이야기를 들으려 귀를 쫑긋하는 무리들이 생겼다. 순간 또렷한 것들이 희미해지고 현실의 시간을 받아들이며, 다시 한번 창망한 꿈 꾸러미를 안아보려는 우리의 모습이 다가오고 인생 이모작이라는 낱말이 더욱 친근해진다. 수명을 다한 프로펠러는 더 이상 바다에서 볼 수 없지만 퇴역한 함선의 역사와 함께 미루어 들려주는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다. 여기 금산면 두지리 밭들 길 어귀에 호기롭게 정착해 먼바다의 이야기를 말없이 전해주는 것이다. 도래한 나의 입도 근질근질하다."


저자 소개

계간 <시선>으로 등단했다. <한남문학회> 회원, 월간 <충청예술문화> 초대작가로 라디오 ‘시밥주는 여자’와 <시청자미디어센터> 디카시제작단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문학사랑> ‘올해의 작가상’을 받았고, 디카시집 『오늘이 기록 중입니다』, 전자시집 『새집증후군』, 공동시집 『행복한 동행』 『dicapoem 1.2.3』을 출간했다.

목차

시 작품 10편
시인의 산문
작가 소개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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