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1.11.24.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2.3MB
- 약 4.9만 자
- ISBN
- 9791188538607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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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이> [맞춤형 떡집] Menu - 노예수. 1
#시대물 #동양풍 #동거/배우자 #몸정>맘정 #초능력 #왕족/귀족 #하드코어
#황자>황제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다정공 #집착공 #연하공 #절륜공
#노예수 #미인수 #능력수 #까칠수 #연상수 #상처수 #굴림수 #헌신수
뱃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소유하고 싶어 하는, 제일가는 뱃노예 여흔.
폭풍우와 풍랑을 멈추는 기이한 능력은 물론 온 천지에 소문난 훌륭한 색노일 뿐 아니라,
불사(不死)의 저주를 지닌 인간인 그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이어지던 어느 날.
그의 앞에, 별난 질문을 하는 황자가 나타난다.
“널 영원히 소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염세와 무기력에 찌들어 있던 여흔에겐 처음 보는 종류의 인간이었다.
낯설고 이상하고 마음이 복잡해지는.
“네가 의지를 가지고 움직여 준다면, 천하인들 못 얻을까.”
자신을 이용하겠다고 당당히 선언한 황자의 품 안에서
이상하게도 여흔의 몸과 마음은 점점 녹아내리고 마는데…….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받이》
[본문 중에서]
“그만.”
보다 못해 황제의 아드님께서 직접 오른손을 세우고 앞으로 나섰다. 그의 근엄한 명령에 소리만 고래고래 지르던 병사는 고개를 숙인 채 뒤로 조용히 물러났다.
새까만 흑발에 남자다운 굵은 얼굴선, 그리고 거기에 어울리는 무표정.
습격전과 어울리지 않는 단정한 옷차림만큼이나 지나치게 멀끔한 얼굴을 가진, 그러니까 그다지 인간 냄새가 나지 않는 그림 같은 사람이었다.
‘고윤’이라 했나. 그러고 보니…… 들어 본 적 있는 유명한 인물이긴 했다.
둘째인데도 불구하고 전쟁에서의 공로도, 백성들에게 받는 선망도 황태자를 능히 넘어선다는 소문이 바다 위까지 자자했으니까.
그런 인물이 수고롭게 이곳까지 찾아와 자연스레 한쪽 무릎을 꿇어 몸을 낮춘다.
겨우 여흔 하나를 향해서.
뒤에 있는 수많은 병사들이 어쩔 줄을 몰라 했지만 그런 것에는 일절 신경 쓰지 않은 황자는 여흔에게로 몸을 바싹 붙여 진중하게 입을 뗐다.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숨을 죽인 사람들 사이로 낮고 중후한 목소리가 고요히 울려 퍼진다.
“널 소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선체(船體)가 순간 고요해졌다.
뇌 속에 있는 망상력을 손가락이 따라가는 그날까지……!
표지
간지
Copylight
목차
본문
-뱃노예 여흔
-황자의 색노
-마지막 기회
-종장
4.2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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