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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에 젖어가는 살결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가랑비에 젖어가는 살결

소장단권판매가2,500 ~ 3,300
전권정가11,600
판매가11,600
가랑비에 젖어가는 살결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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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가랑비에 젖어가는 살결 외전 2권 (완결)
    가랑비에 젖어가는 살결 외전 2권 (완결)
    • 등록일 2022.07.15.
    • 글자수 약 8.9만 자
    • 2,500

  • 가랑비에 젖어가는 살결 외전 1권
    가랑비에 젖어가는 살결 외전 1권
    • 등록일 2022.07.15.
    • 글자수 약 8.8만 자
    • 2,500

  • 가랑비에 젖어가는 살결 2권
    가랑비에 젖어가는 살결 2권
    • 등록일 2022.05.18.
    • 글자수 약 11.1만 자
    • 3,300

  • 가랑비에 젖어가는 살결 1권
    가랑비에 젖어가는 살결 1권
    • 등록일 2022.07.18.
    • 글자수 약 11.2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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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 서양풍,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 #동거/배우자 #첫사랑 #계약 #스폰서 #신분차이 #구원 #복수 #질투 #왕족/귀족 #조직/암흑가 #달달물 #공시점 #수시점 #몰락귀족공 #기사공 #강공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능욕공 #집착공 #연하공 #사랑꾼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존댓말공 #키큰수 #천민출신수 #조직후계자수 #강수 #미인수 #다정수 #연상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능력수

* 공(솔레이브) : 강하고 우직한 기사 지망생. 수와르의 상처를 보듬어 웃게 만든다. 나중에는 팔불출을 넘어선 멍청이로 자주 불린다.
* 수(수와르) : 천민 출신으로 과거 매춘가 창관에서 기거한 적이 있는, 만성적인 애정 결핍과 학대 트라우마를 지닌 암흑가의 귀공자.

* 이럴 때 보세요 : 얼굴 밝히는 팔불출 공과 얼굴만 잘생긴 수줍음 많은 조직 우두머리의 연애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도련님, 왜 이렇게 점잖아? 지금 내 정부잖아. 조금 더 천박하게 핥아. 그게 내 취향이야. 소리 내며 입에 침을 가득 머금고 흘리며 날 쳐다봐 봐.”


가랑비에 젖어가는 살결작품 소개

<가랑비에 젖어가는 살결> 빛나는 태양 아래 당당히 살아가는 긍지 높은 기사, 솔레이브 디 로제 라플람므.
하루아침에 가문이 몰락,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마저 위독하게 되자 돈을 벌기 위해 온갖 일을 하던 그는, 위태로운 뒷골목에서 암흑가의 귀공자라는 수와르를 만나게 된다.

“2,300에끄르.”
“제 장기요?”
“……하하! 너 웃긴다. 그게 아니라…… 한 번에 2,300에끄르 줄 테니까, 내 정부 하라고.”

자신이 본 최고의 미남인 그의 정부가 되라는 말을 듣고 흔들리는 마음을 가눌 수가 없는 솔레이브.
검무를 추는 아름다운 사내, 수와르에게 속절없이 끌려가면서도 다정한 건지 잔인한 건지 알 수 없는 사내와 가족들 사이에서 고뇌하는데…….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솔레이브 디 로제 라플람므?”
오랜만에 풀 네임을 들었다. 내 정체를 간파한 미남을 놀란 듯 바라보고 있자니 유쾌하게 웃는다.
“듣던 것보다 재미난 성격이네.”
웃을 일도 많다. 본래 무덤덤하고 무뚝뚝한 성격이니 어떻게 소문이 났을지도 뻔했다. 타들어 가는 담배꽁초를 바라보았다. 불꽃이 예뻐 보인다. 보기보다 제법 피울 만하다. 역시 세상일 한 치 앞을 모르는구나. 하루아침에 집안이 망하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한 달이 지나 보니 어머니가 아프고, 또 한 달이 지나 보니 동생이 울며불며 어머니가 위독하단다.
고아가 되면 내 작은 여동생은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다. 멍한 머리는 이제 생각할 여력이 없어 그저 넋을 빼고 하늘만 바라봤다. 앞에 선 남자는 웃고 있었다.
“하늘에 뭐 있어?”
“아무것도 없기에 한번 봤어.”
다 타들어 간 장초를 빼 주고 새로운 걸 줄까 묻기에 고개를 저었다. 한 번이면 충분했다. 할 일이 많다. 몸을 추슬러 일어나려고 하자 그가 내 손목을 잡는다. 잡힌 손목에 이상하게도 눈이 갔다.
“내가 누군지 몰라?”
“……수와르?”
암흑가에서 이리도 여유로운 포식자라면 그뿐이다. 의문형으로 말했는데도 수와르가 입꼬리를 올렸다.
“알면서도 그랬네? 내가 선밴데.”
날 보며 빙그레 웃기에 그제야 깨달았다. 생각보다 격식을 차리는 사내인가 보다. 고개를 까닥하며 정중하게 사과했다.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뵈는 게 없어서.”
수와르가 눈을 휘며 웃었다. 휘어지는 눈매가 절경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도 같았다.
“2,300에끄르.”
뭐라고 해야 하는 걸까. ‘돈이 많으신가 봐요?’ 제시되는 액수의 금액이 크다.
“제 장기요?”
나는 무덤덤하게 물었다. 수와르가 몸을 떨면서 웃었다. 그러곤 내 머리를 쓰다듬는다. 남들보다 한 뼘이 큰 내 머리를 쓰다듬는 사람이 없어서 조금 당황했다.
“내 정부 하라고. 너 되게 마음에 든다. 한 번에 2,300에끄르로 하자. 잘하면 보너스로 넉넉히 챙겨 줄게.”
취향이 특이한 양반이라고 생각하며 마주 앉았다. 바닥이 차갑고 더러웠지만 상관없었다. 어떻게 알아봤나 했더니 아카데미의 군화를 신고 있다. 혀를 끌끌 찼다.
“뭘 하면 되는데요?”
나는 다짜고짜 물었다. 그 돈이 필요했다. 수와르가 웃으며 내 입가를 쓰다듬었다.
“일단 펠라.”


저자 프로필

chop8

2022.02.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작가, chop8입니다. 다양한 글을 쓰는 소설계의 김*천국이 되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목차

[1권]
1장. 암흑가 귀공자
2장. 이상하지만 다정한 것 같아
3장. 빛 속으로 돌아가
4장. 안달 나게 하고 싶습니다
5장. 흔들리는 나룻배 上

[2권]
5장. 흔들리는 나룻배 下
6장. 풀지 않은 포장지
7장. 수렁 속으로
8장. Midnight Blue
9장. 피앙세
10장. 초대장
11장. 쿠데타
12장. 나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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