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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제가 남편이네요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알고 보니 제가 남편이네요

미로비 BL 스토리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알고 보니 제가 남편이네요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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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제가 남편이네요작품 소개

<알고 보니 제가 남편이네요> *본 작품은 자보 드립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양성구유 #공시점
#미남공 #알파공 #기억잃었공 #무심공 #다정공 #절륜공 #오메가수 #냉혈수 #짝사랑수 #적극수 #유혹수

대학생이었는데, 눈떠 보니 병원이다.
기억으로부터 8년이나 지난 세월. 짙고 새끈한 남자가 동그랗게 눈을 뜨고 걱정스레 그, 주시원을 본다.
내가 결혼을 했다고? 그것도 대학 동기인 남자 오메가, 이재경 너랑?

“시원아, 괜찮아?”
“……괜, 찮아.”
“정말 나 기억 안 나?”
“기억은 나는데…….”
“……?”
“너랑 난 뭐 아무것도 없었어.”

재경이 눈썹을 흐리며 눈매를 축 내렸다.
의문이 우로보로스 꼬리 물듯 계속해서 돌고 돈다.

‘이재경이랑 내가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다고?’

난 여자가 좋았는데. 쟤랑은 별 접점도 없었는데.
사고 쳐서 결혼했나 싶었지만 애는 또 없단다. 환장하겠네.
학교에서의 재경은 차갑고, 냉정하고, 표정을 읽을 수 없는 존재였다.
하지만 눈앞의 재경은 유약하고 눈물샘 약한, 읽기 쉬운 남자가 되어 있었다.
믿기지가 않는다. 내가 얘랑, 연애? 결혼?

그런데 우리가 결혼한 이유, 알 것만 같다. 우리, 생각보다 궁합이 너무 잘 맞는다.
재경이 덥석, 무의식적으로 시원의 팔을 감싸 안고 어깨로 머리를 기댔다.
얇은 면 티 아래, 기댄 머리의 무게와 팔 근육이 닿은 감촉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급작스러운 스킨십에 성기가 팽팽하게 부풀어 올랐다.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 재경과 자신은 정말 부부다. 그러니 까짓거, 안 될 건 뭐야.
시원이 재경 쪽으로 돌아누우며 그의 몸 위로 올라탔다.

“콘돔 낄 필요 없지? 우린 부부니까.”

알파와 오메가, 기억을 잃었어도 여전(?)한 신혼부부의 애정 전선!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알고 보니 제가 남편이네요》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헉!”
시원이 눈을 깜박이며 천장을 바라봤다. 병원이다. 환자복과 팔의 링거, 알코올 냄새.
영문을 몰라 눈만 깜빡이려니 후다닥 누군가가 제 옆으로 달려왔다.
“자기야!! 정신이 들어?!”
“……이재경?”
“괜찮아? 안 아파? 이걸 어떡해!”
재경의 머리가 길었다. 옷도 까만 정장에다 시계도 엄청난 걸 차고 있다. 어른 남성의 성숙미, 이재경네 형인가? 그런데, 왜 이렇게 이유 모를 익숙함이 드는 거지. 이재경네 형 아닌가?
“누구세요?”
“?!”
“?”
“……선생님, 선생님!!!”
그가 까무러친다. 이재경 맞나 보다. 그런데 무척 어른같이 느껴진다. 게다가, 표정으로 유약하게 감정이 다 드러난다. 제가 알던 이재경은 가면을 쓴 채 감정을 드러내길 경계하던 귀공자 같은 타입이었는데.
‘근데, 내가 왜 병원에 있지?’
재경의 비명에 의사가 달려왔다. 이재경이 흰 가운의 의사에게 질질 울며 매달린다. 남의 사정 시트콤으로 구경하듯, 희극적이었다.
‘나는, 분명 신입생 환영회 후에…….’
“윽!”
“시원아!!”
머리를 싸매자, 의사가 다급하게 손을 떼라고 한다. 그 순간, 제 머리를 칭칭 맨 붕대에 깜짝 놀라 턱이 나갈 뻔했다, 이재경은 다시 줄줄 운다.
한참을 소동 피운 후에야, 시원은 정신없는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게 됐다.
“그래서, 지금은 우리가 서른 살이고.”
“응응.”
“너랑 나는 결혼한 지 2년 차에다가.”
“응응.”
“나는 교통사고로 3주간 혼수상태였다?”
시원이 정리의 혼잣말을 끝내며 재경의 앞으로 한 손을 쫙 펼쳐 들었다.
“이재경, 대답은 한 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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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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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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