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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별리고(愛別離苦) (개정 및 외전증보판)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애별리고(愛別離苦) (개정 및 외전증보판)

소장단권판매가1,800 ~ 3,500
전권정가12,300
판매가12,300
애별리고(愛別離苦) (개정 및 외전증보판)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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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별리고(愛別離苦) (개정 및 외전증보판) (AU 외전)
    애별리고(愛別離苦) (개정 및 외전증보판) (AU 외전)
    • 등록일 2022.10.06.
    • 글자수 약 5.2만 자
    • 1,800

  • 애별리고(愛別離苦) (개정 및 외전증보판) 3권 (완결)
    애별리고(愛別離苦) (개정 및 외전증보판) 3권 (완결)
    • 등록일 2022.10.06.
    • 글자수 약 15.7만 자
    • 3,500

  • 애별리고(愛別離苦) (개정 및 외전증보판) 2권
    애별리고(愛別離苦) (개정 및 외전증보판) 2권
    • 등록일 2022.10.06.
    • 글자수 약 15.9만 자
    • 3,500

  • 애별리고(愛別離苦) (개정 및 외전증보판) 1권
    애별리고(愛別離苦) (개정 및 외전증보판) 1권
    • 등록일 2022.10.10.
    • 글자수 약 15.9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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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 #동양풍 #시대물 #궁정물
-관계/소재/분위기 : #변형오메가버스 #애증 #신분차이 #복수 #질투 #오해/착각 #약SM #피폐물
-공 : #미인공 #냉혈공 #능욕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황제공 #후회공 #상처공
-수 :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단정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 인물 소개
-공(은상담) : 천하다 무시당하던 은랑족의 수장. 전쟁을 일으켜 귀황국을 멸망시키고 새 제국 융화국의 황제가 되어, 고귀하다 일컬어지던 천황인 서하를 능욕한다.
-수(현서하) : 귀황국 태사의 사랑받는 삼남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학대당하던 서자. 친모의 죽음 후 열병을 앓다 허벅지 안쪽에 붉은색 봉황 문양이 떠오르며, 사내임에도 수태가 가능한 존귀한 존재라는 천황이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 SM과 피폐가 한 스푼 가미된, 오해와 애증으로 뒤섞인 공수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야생 늑대를 길들이는 첫 번째 방법이 무엇인지 아느냐. 바로 주인임을 인식시켜 주는 것이다.”


애별리고(愛別離苦) (개정 및 외전증보판)작품 소개

<애별리고(愛別離苦) (개정 및 외전증보판)> “내 나라에 귀한 천황 따윈 없다. 그저 천한 홍황만이 있을 뿐.”

수태할 수 있는 사내로서 귀황국의 존귀한 존재로 일컬어지는 천황(天凰), 태사 현유고의 삼남 현서하.
황제와 국혼을 앞둔 어느 날, 대륙 북쪽에 살고 있던 은랑의 침입을 받아 귀황국이 무너지며 서하의 혼인은 물거품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황제의 자리에 오른 은랑족의 수장, 은상담이 서하를 능욕하기 시작하는데…….

“수태인으로 태어나 수태 한 번 못 해 보고 죽는 삶이 어떠한 것인지,
존귀한 천황으로 태어나 천한 대접을 받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지 않느냐?
지금부터 그 느낌이 어떠한 것인지, 네 직접 뼈에 하나하나 새겨 보거라.”



*본 도서는 제공사 변경 및 외전을 증보하여 재출간된 작품이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내 나라에 귀한 천황 따윈 없다. 그저 천한 홍황만이 있을 뿐.”
“!”
담담하게 황제의 입에서 나온 말에 서하의 눈이 커졌다. 허나 서하는 손을 내려 속곳을 꼭 누르곤 차분히 황제의 눈을 보며 입술을 움직였다.
“비록 나라가 망국에 달해 천황의 격이 예와 같지 않다고는 하나, 몇백 년간 이어 온 관례를 무시할 수는 없는 법이옵니다. 황국의 백성을 품으시려거든 그 나라가 지켜 온 관례 또한 품으셔야 하는 것이 천자의 도리라 생각하옵니다.”
“천한 은랑이 황제가 되었다 하여, 네 나를 가르치려 드는구나.”
“소인이 어찌 하늘 같은 천자를 가르칠 수 있겠사옵니까. 그저 소인의 짧은 소견을 진언드리는 것뿐이옵니다.”
“진정 그것이 네 뜻이더냐? 네 진의는 다른 것일 터인데?”
“……그것이 무슨 말씀이시온지…….”
“‘감히 천한 은랑 따위가 어찌 천황을 품으려 하는가.’ 그것이 네 진의 아니더냐?”
“아니옵니다. 소인은 그저…….”
“가례를 올리지 않은 천황은 아무리 상대가 황제라 해도 한 침상에 들 수 없다? 허면 내 너와 가례라도 올려야 한다는 것이냐?”
서하는 어찌 답을 해야 할지 몰라 그저 말없이 황제를 바라볼 뿐이었다. 영롱한 검은 두 눈동자가 황제를 바라만 보고 있자, 황제가 잔잔한 코웃음을 보이더니 이내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역시 피는 속일 수 없는 모양이군. 아무리 황제가 되었다 한들, 천한 은랑은 천한 은랑일 터. 그러니 가례 따윈 올릴 수 없겠지. 가히 그 아비에 그 자식이 아니더냐. 허나 걱정할 것 없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터이니. 잘 새겨듣거라, 내가 있는 한 이 궁에서 너희 홍황은 더 이상 존귀한 존재가 아니다. 그저 밤 시중을 드는 한낱 창기와 같을 뿐. 창기 따위에게 가례나 작위가 가당키나 하다더냐?”
“!”
싸늘히 독을 품고 나오는 황제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서하는 눈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홍황은 고귀한 봉황족의 씨가 아니면 결코 받아들이지 않는다지? 잘된 것이 아니냐. 네 아무리 너를 농락한들 수태할 걱정은 없으니 말이다. 너 역시 천한 은랑의 씨를 품고 싶은 마음은 없을 터이니, 참으로 다행이지 않느냐. 수태인으로 태어나 수태 한 번 못 해 보고 죽는 삶이 어떠한 것인지, 존귀한 천황으로 태어나 천한 대접을 받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네 궁금하지 않느냐? 지금부터 그 느낌이 어떠한 것인지 네 직접 뼈에 하나하나 새겨 보거라.”
“……!”
황제의 입술을 통해 나온 말이 따스하게 서하의 얼굴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하지만 따스한 온기와 다르게 황제의 말은 서슬 퍼레 한기마저 도는 듯했다. 냉랭한 은안이 한 점 흔들림 없이 검은 눈동자를 주시하며 서하가 힘주어 잡고 있던 속곳을 잡아당겼다.
이윽고 서하의 중요 부위를 가리었던 천 한 조각이 서하의 몸에서 빠져나갔다. 서하는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돌리며 중요 부위를 손으로 가린 채 다리를 모아 웅크렸다. 서늘한 황제의 시선이 서하를 내려다봤다.
“허나 그 전에, 네 그 태도부터 고쳐 놔야 할 것 같구나.”
서하는 그저 제 아래를 꽉 감싼 채 숨죽인 듯 눈을 감고 아무 말 없이 몸을 살며시 떨고 있을 뿐이었다. 황제는 차분히 침상에 앉으며 명령했다.
“앉아라.”


저자 프로필

설해송

2020.01.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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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一. 서막(序幕)
二. 침입(侵入)
三. 잠식(蠶食)
四. 모략(謀略) 上

[2권]
四. 모략(謀略) 下
五. 냉락(冷落)
六. 상실(喪失)
七. 해후(邂逅) 上

[3권]
七. 해후(邂逅) 下
八. 후회(後悔)
九. 애별리고(愛別離苦)
十. 종장 - 종천지모(終天之慕)

[AU 현대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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