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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님의 사랑받는 정부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마왕님의 사랑받는 정부

미로비 BL 스토리
소장단권판매가1,000
전권정가3,000
판매가3,000
마왕님의 사랑받는 정부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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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권. 마왕님의 질투가 힘겨운 정부
    3권. 마왕님의 질투가 힘겨운 정부
    • 등록일 2023.12.11.
    • 글자수 약 3만 자
    • 1,000

  • 2권. 마왕님의 응석 부리는 정부
    2권. 마왕님의 응석 부리는 정부
    • 등록일 2023.03.03.
    • 글자수 약 2.2만 자
    • 1,000

  • 1권. 마왕님의 사랑받는 정부
    1권. 마왕님의 사랑받는 정부
    • 등록일 2023.03.06.
    • 글자수 약 2.2만 자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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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님의 사랑받는 정부작품 소개

<마왕님의 사랑받는 정부> #SF #판타지물 #계약 #소프트SM #하드코어
#마왕공 #능욕공 #다정공 #미남공 #집착공 #사랑꾼공 #미인수 #연약수 #소심적극수 #밝힘수

지구에서도 최악의 빈민가 반지하방에 사는 노아.
그는 아버지가 몰래 진 빚으로 인해, 불법 추심업자에게 팔려 갈 처지가 된다.
위기의 순간, 예전에 운영하다 그만둔 성인 방송의 유일한 구독자인 마왕님을 떠올리고
여동생과 모친을 몰래 도망치게 할 셔틀비라도 빌리기 위해 그에게 연락해 보지만,

[노아. 사실은 보여 주고 싶어 했잖아, 네 야한 모습.]
“……네?”
[내 것이 된다면 널 사 주마. 그러니 솔직하게 말해.]

줄곧 숨기고 있었던 은밀한 욕망을 마왕님에게 들키고 만다.
유혹적인 마왕님의 목소리에, 노아는 저도 모르게 홀린 듯 애원하는데…….

“……도와주세요, 마왕님. 저를 사 주세요.
저에게 다리를 벌리라고 해 주세요.”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마왕님의 사랑받는 정부》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보여 주고 싶어 했잖아.]
노아의 얼굴이 서서히 달아올랐다. 차마 마왕을 보지 못해 고개가 점점 바닥으로 수그러졌다.
[네 야한 모습.]
감미로운 마왕의 목소리가 노아의 부끄러운 욕망을 끄집어냈다.
[항상 안달 나는 눈으로 날 봤지.]
……그랬다. 일부러 커다란 옷을 걸쳐 가슴을 보여 주고 짧은 바지를 입은 채 무릎을 세워 깊은 안쪽의 속살을 보여 주었다. 호기심에라도 마왕이 미션을 주지 않을까 하고. 사실 노아는 야한 미션을 잔뜩 받고 후원도 많이 받고 싶었다.
그러나 마왕은 언제나 신사적이어서 노아는 지저분한 생각을 하는 자신을 힐책했다. 괜히 말을 꺼내 어색해지고 싶지 않았다.
[언제 부탁하나 기다렸는데.]
호감을 가지고 있던 사람에게 은밀한 속마음이 까발려졌다. 노아는 당장 어디론가 숨고 싶었다.
[……이유가 필요했던 거지?]
사회에, 돈에, 가족에게 얽매여 살던 노아는 해방감을 가지고 싶었다. 돈도 벌고 싶었다. 수치심이 많은 탓에 강제로 욕망의 대상화가 되었다는 변명을 갖고 싶었다.
[내 것이 된다면 널 사 주마.]
마왕님의 유혹적인 목소리가 노아를 홀렸다.
경멸받을까 화면을 보지 못하던 노아가 고개를 번쩍 들었다. 방금, 이상한 말이 들려왔다.
[혼내려고 했는데 귀여우니까 어쩔 수 없구나. 노아. 솔직하게 말하면 이 마왕님이 너의 욕망을 이뤄 주마.]
“……네?”
[그러니 솔직하게 말해. 이 기회를 놓친다면 더는 들어주지 않겠다.]
마왕은 노아에게 시간을 길게 주지 않았다. 이 상황에서조차 주저한다면 노아에겐 더 기회가 없었다.
팔려 가는 건 정해진 수순이었다. 낭떠러지 앞에 서 있는 노아는 더 망설일 게 없었다.
“……도와주세요, 마왕님. 저를 사 주세요.”
저에게 다리를 벌리라고 해 주세요.
노아의 은밀한 욕구와 욕심이 처음으로 입 밖으로 나왔다.
화상 너머 교활함을 숨긴 나른한 웃음을 노아는 알아차리지 못했다.



저자 소개

다정함과 귀여움이 지구를 구합니다.

목차

1권. 마왕님의 사랑받는 정부
2권. 마왕님의 응석 부리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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