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2.12.05.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1.4MB
- 약 2.1만 자
- ISBN
- 9791192548531
- ECN
- -
하룻밤만 재워 줘요, 선배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하룻밤만 재워 줘요, 선배작품 소개
<하룻밤만 재워 줘요, 선배>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대학생 #오해/착각 #원나잇
#후배공 #연하공 #존댓말공 #복흑/계략공 #능욕공 #까칠공 #절륜공
#선배수 #연상수 #아방수 #소심수 #순진수 #문란수 #허당수
“나중에 따먹으면 인증 샷 보내 줄게. 좀 잘해 주니까 바로 바칠 기세던데?”
25년을 모태 솔로이자 동정남으로 살아온 대학생 설청우.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 하고 주변 남자들의 바지 앞섶을 힐끔대며 음란한 상상만 하던 그는,
처음으로 사귄다고 생각했던 김철원이 자신을 한번 따먹고 버릴 생각으로 접근했음을 술자리에서 알게 된다.
“선배, 왜 울어요.”
그 순간 슬픔과 자괴감에 휩싸여 집에 돌아가려는 청우를 후배 권우태가 붙잡고,
취한 그를 데려다준다며 동행해 청우의 집 안까지 들어오는데…….
“선배, 오늘 철원 선배랑 하려던 거 나랑 해요.”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하룻밤만 재워 줘요, 선배》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선배 오늘 철원 선배랑 하려던 거 나랑 해요.”
“어?”
“온종일 안달 난 얼굴로 철원 선배 쳐다봤잖아요. 거기다 평소에는 남자 앞섶만 쳐다봤던 주제에.”
“……무, 무슨.”
“선배 남자랑 자고 싶은 거 다 티 났다고요.”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내가 남자랑 자고 싶은 게 티가 났다고? 아니 왜지? 뭐 때문에? 앞, 앞섶을 쳐다본 건 그냥 항상 의자에 앉아 있어서 시선이 그랬을 뿐. 결단코 쳐다보지는 않았다. 아니, 조금은 의식했을지 몰라도. 거기다 안달이 난 얼굴이라니. 결단코 그런 표정 지은 적 없다.
“무슨 오해가 있나 본데.”
권우태 얼굴을 쳐다보기 위해 반쯤 허리를 일으키다가 봐 버리고 말았다. 저게 한국인한테 가능한가? 어떤 영상에서도 저 정도 크기는 본 적 없다.
“나는 그런 게 아니, 아니라.”
“선배. 여기서 선배가 그렇게 나오면 내가 얼마나 부끄럽겠어요. 아니더라도 그렇다고 하고 후배를 달래 줘야죠.”
“아, 아니…….”
“저 창피하지 않게 말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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