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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에게 잡힌 땅꾼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뱀에게 잡힌 땅꾼

미로비 BL 스토리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뱀에게 잡힌 땅꾼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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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에게 잡힌 땅꾼작품 소개

<뱀에게 잡힌 땅꾼> #서양풍 #판타지물 #인외존재 #감금 #복수 #애증 #하드코어
#강공 #능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절륜공 #미인수 #냉혈수

오랜 전쟁 끝에 승전한 스밀라 제국이 랑테리아 제국으로부터 빼앗은 땅에 제국민 이주 산업을 이행하고,
그러던 중 북부 대륙에 독사가 대거 등장하자 슬레이더가 나서서 그 뱀들을 소통한다.
그 대가로 저택을 하사받아, 몇 달 전 만난 마법사의 제안대로 그곳에서 지내기로 한 슬레이더.
정말 마법사의 말대로 불면증이 치료되자 그는 더 큰 부를 축적하기 위해 그 마법사를 찾기 시작하고,
수소문 끝에 그 마법사가 나타났다는 북부 산맥으로 향하다 수렁에 빠져 거대한 뱀과 마주치는데…….



*

“제기랄……! 좆같은 짐승 주제에……. 왜, 내가 네 새끼들을 죽여서, 복수라도 하겠단 거냐?”
슬레이더는 숨을 헐떡이면서도 악에 받친 눈으로 물었으나. 뱀은 그저 슬레이더를 깔아 볼 뿐이었다.
“한다는 복수가 구멍으로 가게 해 준다는 건가. 퍽 좋은 복수군.”
슬레이더는 어금니를 갈며 웃기까지 했다.
그때, 슬레이더의 내벽을 유린하던 뱀의 꼬리가 뒤로 스르륵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그가 다시 상체를 들어 뱀에게 따지려 하자, 뱀의 꼬리와는 비교할 수 없이 뜨겁고도 커다란 무언가가 슬레이더의 구멍을 꾹 짓누르기 시작했다.
터무니없이 커다란 게 구멍을 치대자 구멍이 벌어지질 않고 짓눌리기만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선단으로 집요하게 짓누르자 그 세밀하고 예민한 구멍이 고통스레 입을 벌리며 뱀의 자지를 머금기 시작했다.
“아아악……!!! 악! 악!”
마치 꼬치에 꿰어진 고기가 된 듯한 느낌에 슬레이더는 헛구역질을 했다.
뱃가죽이 수태한 암컷 뱀처럼 부풀기 시작했다.
기괴한 신체 변화에 슬레이더의 동공이 더 크게 벌어졌다.
이는 꿈이다. 이는 생시가 아니다.
그런 야트막한 최면 따위 통하지 않는 확실하고도 선명한 현실이었다.
“학…….”
숨이 끊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압박감에 슬레이더는 숨을 작게 끊어 내쉬었다.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뱀에게 잡힌 땅꾼》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슬레이더의 달뜬 숨이 주변 공기마저 뜨겁게 달궜다. 살고자 거친 숨을 뱉으면 그의 숨통을 막듯이 묵직한 뱀의 자지가 구멍 주변을 드르륵드르륵 긁어 대며 슬레이더의 절정을 야기했다.
“극, 그만…….”
사지를 버둥거리며 뱀에게서 도망치려 했으나, 차가우면서도 단단한 비늘에 에워싸인 뱀의 몸통이 슬레이더의 몸을 지그시 조였다. 뱀의 자지가 배 속을 누비는 그 감촉과 제 몸을 뭉근하게 조이는 그 감촉이 한데 어우러져 슬레이더를 자극했다.
“하악……! 학……!”
또다시 머릿속이 희게 번지며 뜨거운 눈물이 솟구쳤다. 그 눈물보다 더 달궈진 비릿한 자지물이 칠흑처럼 새까만 뱀의 몸통 위로 픽픽 얹어졌다. 그때였다. 그의 전신을 반으로 가를 듯이 드나들던 그 살덩이 틈으로 또 다른 감각이 느껴진 게.
하나는 무척이나 뜨거운 막대와 같았으나, 또 하나는 진저리 칠 만큼 차가운 감촉이었다. 슬레이더는 몸을 비틀며 뱀에게서 도망치려 했으나, 삽입된 자지와 살덩이 틈으로 두 개의 무언가가 구멍 사이를 폭력적으로 비집기 시작했다.
“끅……! 끅……!”
뱀의 자지는 두 개라던가. 또 하나의 차가운 막대는 뱀의 육중한 꼬리였다.
“악! 안, 안 돼……! 악!”
슬레이더가 사지를 버둥거리며 거부하자, 뱀의 몸통이 슬레이더의 몸을 더욱 옥죄기 시작했다. 찰나에 슬레이더의 숨이 뚝 그치자, 비교적 헐렁해진 구멍 사이로 또 다른 자지와 뱀의 꼬리가 구멍 근육을 드르륵 긁으며 삽입됐다.
자지와 달리 세밀하게 움직이는 꼬리가 둥글게 부푼 슬레이더의 전립선을 더듬거리며 자극하자, 그는 다시금 목을 뒤로 젖히며 절정을 맞이했다.
지옥이었다.
그가 잡아 죽인 뱀들의 저주일까. 거만하기 이루 말할 수 없던 그의 희고 말간 낯은 계속된 절정으로 색스러운 홍조가 가득했으며, 뱀의 자지를 품은 흰 뱃가죽은 괴이할 만큼 늘어났다가 다시 편편해지길 반복했다. 제가 죽인 뱀들과 비할 수 없이 난잡한 짐승의 낯이었다.
벌어진 입술 사이로 투명한 타액이 주륵 흘렀다. 그 타액은 뱀의 검은색 몸통에 툭 떨어져 반질반질 빛을 냈다. 방금까지도 뱀의 몸통에 둘러싸인 채 천장을 바라보던 슬레이더의 시야가 와락 뒤집혔다. 오로지 뱀을 위한 자세였다. 슬레이더는 뱀에 의해 짐승 자지를 좀 더 깊게 받아 낼 수 있도록 교미에 편리한 자세로 고정되었다.
눈으로 보기 민망할 만큼 벌어진 다리며, 두 개의 자지와 하나의 꼬리에 꿰뚫린 구멍이며, 여기저기 뱀에게 물린 자국이 그득한 흰 피부며. 어느 한 부분 놓치지 않고 야릇하기 그지없었다.
그렇게 고상하고 거만하던 슬레이더는 배로 바닥이나 끄는, 사탄의 짐승이라 불리는 뱀의 성 노리개로 전락했다.


저자 프로필

오뮤악

2023.10.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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