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교한 친구와 던전으로 떨어졌다
미로비 BL 스토리
| 소장 | 단권 | 판매가 | 1,600 ~ 2,400원 |
|---|---|---|---|
| 전권 | 정가 | 4,000원 | |
| 판매가 | 4,000원 |
-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6MB
- ISBN
- 9791193064603
- ECN
- -
- 출간 정보
- 2023.06.27. 출간
절교한 친구와 던전으로 떨어졌다 상세페이지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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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한 친구와 던전으로 떨어졌다작품 소개
<절교한 친구와 던전으로 떨어졌다> #현대물 #판타지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배틀연애 #첫사랑 #대학생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게임물 #삽질물 #유두플 #요도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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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수 #명랑수 #잔망수 #까칠수 #츤데레수 #다정수 #상처수 #동정수
-내가 먼저 걔 좋아한다고 도와 달라고 말했잖아! 그런데 그 말을 듣고도 홀랑 채 가? 네가 그러고도 친구야?
-친구, 그렇지. 친구지. 그럼 친구로서 한마디 할게. 선택하는 건 걔 몫이야. 먼저 침 발랐다고 사람 마음 홀랑 가져갈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알아들어?
대학 시절, 좋아하던 여자를 빼앗긴 일로 태어날 때부터 절친이었던 권태하에게 절교를 선언한 차주원.
그럼에도 도대체 왜 제 가족 여행에 따라온 것인지 모를 태하를 피해 도망치다 비탈에서 굴러떨어진 그는, 눈을 떠 보니 태하와 함께 이상한 곳에 떨어져 있었다.
[☆빠밤! 당신은 게임 속 던전에 떨어졌습니다.]
[당신의 파트너와 총 24라운드를 클리어한다면 당신의 소원 한 가지를 이루어드립니다☆]
[파티장 차주원, 파티원 권태하]
“야, 이거 너도 보여?”
[던전을 공략하기에 앞서 먼저 무기를 선택해 주세요!]
[무기에 따라 총 6개의 조합으로 직업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이게 시벌 무슨……?”
[스킨십의 강도와 만족감이 높아질수록 회복 속도가 더욱 빨라집니다.]
[원하는 도구들을 사용해 파티원과 마음껏 힐링해 보세요♡]
“……넌 절대 처맞지 말아라.”
과연 차주원은 절교한 친구와 이 빌어먹을 던전을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
[외전 : 연인이 된 친구가 위험하다]
던전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절교한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엉겁결에 동거까지 하게 된 차주원과 권태하.
이제 연인이 된 권태하와 평화롭게 지낼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지만, 연애의 실상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
"그러니까 주원이가 덜 예쁘게 태어났어야지.”
“……우웨엑.”
매일 소름이 가시지 않을 정도로 폭격하는 콩깍지 쓰인 발언들, 지독하게 길고 집요하게 들러붙는 애정 행각 때문에 딱 죽기 일보 직전이었던 차주원은 결국 한 달 동안 섹스 금지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대신 내가 너 원하는 거 아무거나 하나 들어준다.”
“……정말? 뭐든지 들어줄 거야?”
그러나 차주원은 곧 후회하리만치 처절하게 깨닫게 되었다.
“으, 으아아악, 저, 저리 가, 인마!”
“주원아, 어디 가? 우리 약속은 지켜야지……?”
[♥♡♥♡~러브러브 배틀 스킨십~♡♥♡♥]
[참여하시겠습니까? Y/N]
어딘가 맛이 가 눈이 돌아 버린 소꿉친구 때문에 다시 이 이상한 게임에 발을 들일 줄은.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절교한 친구와 던전으로 떨어졌다》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권태하는 입가에 튄 정액을 핥으며 나직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하아……, 차주원 힘 빼. 좆 끊어질 것 같아.”
천천히 뻗어 온 손가락이 발갛게 젖은 뺨을 문질러 닦았다. 아까만 해도 시체처럼 딱딱하고 차가웠던 손끝에서 뜨거운 온기가 느껴지자, 차주원은 그제야 굳었던 얼굴을 풀며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였다. 차주원은 이내 미간을 찌푸리고는 가려져 있던 송곳니를 드러내며 입술을 비죽였다. 방금 전만 해도 죽음이 문턱에 서 있던 주제에, 대체 뭘 잘했다고 슬슬 눈꼬리를 휘어 대는 꼴을 가만 보고 둘 수가 없었다.
“이 자식, 너 진짜……. 헉! 잠, 깐……! 흐읍!”
역시나 알고 지내던 세월은 무시하지 못했다. 권태하는 먼저 선수를 쳐 욕을 한 바가지 하려던 차주원의 입을 잽싸게 틀어막았다.
한시라도 가만히 있지 않고 집요하게 혀를 얽어 대며 입 안에 고이는 침마저 쪽쪽 빨아 삼켜 먹던 놈은, 그사이 스멀스멀 내려간 두 손으로 차주원의 골반을 빈틈없이 틀어잡았다. 뭐가 그리 재밌는지 얼굴에 한껏 화기를 띤 권태하의 입술은 여전히 맞붙은 채였다.
“야하네 차주원. 안 하겠다더니 자고 있는 사람 위에 멋대로 올라타기나 하고.”
“윽, 미친, 놈아 그게 아니라, 너, 허억! 뒈, 뒈지기 일보 직전이었……. 헉, 흐앗!”
안 그래도 사정 후라 예민한데 권태하는 까슬한 음모가 회음부에 비벼지도록 뭉근하게 허리를 돌려 대고 부러 찰팍, 찰팍, 물소리를 냈다.
아랫배가 욱신거릴 정도로 쿵쿵 울려 대는 자극을 참지 못한 차주원이 권태하를 밀어 내는 순간, 느슨해졌던 손아귀의 힘이 차주원의 골반을 힘차게 내리찍었다.
그 덕에 단숨에 추켜올려진 좆이 연약한 점막을 긁으며 들어와 내벽 깊숙한 곳에 자리 잡았다. 빠듯하게 늘어난 내벽에 좆이 선득하게 달라붙는 감각에 차주원은 벼락이라도 맞은 듯 파르르 떨며 고개를 뒤로 꺾었다. 가쁘게 헐떡이는 차주원의 가슴을 갉작거리며 권태하가 낮게 깐 목소리로 조용히 중얼거렸다.
“씹, 주원아. 네 안 너무 좋아서 미쳐 버릴 것 같아.”
미쳐 버릴 것 같은 건 차주원도 마찬가지였다.
3년 전부터 여태 말도 섞지 않았던 놈이랑 왜 이런 꼴이 되었을까.
저자 프로필
목차
절교한 친구와 던전으로 떨어졌다
Chapter 0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절교한 친구와 던전으로 떨어졌다 (외전 : 연인이 된 친구가 위험하다)
Chapter 0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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