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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or Die!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Do or Die!

미로비 BL 스토리
소장전자책 정가1,400
판매가1,400
Do or Die!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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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or Die!작품 소개

<Do or Die!> #현대물 #오메가버스 #첫사랑 #대학생 #질투 #오해/착각 #삽질물 #일상물 #하드코어 #수시점 #공시점
#미남공 #다정공 #집착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미인수 #소심수 #순정수 #단정수 #짝사랑수

자신의 쌍둥이 동생이자 열성 오메가인 강희원의 애인, 오태주를 예전부터 짝사랑해 온 희경.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채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더는 그를 보지 못할 거라 생각했지만, 희원과 태주가 사귀게 되며 뜻하지 않은 접점이 생긴다.
연인 관계인 두 사람을 곁에서 지켜보며 괴로워하면서도, 이렇게나마 태주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다.

“지금 뭐 해?”
“아, 어, 어떻게…….”
“도어락 비밀번호, 네가 알려 줬잖아. ―희원아.”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을 희원과 착각한 태주와 몸을 섞게 되고,
그때부터 희경은 두 사람을 속여 가며 태주 앞에서 희원을 연기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베타인 자신이 오메가인 희원인 척 행세하는 게 순탄하지만은 않은데…….

“왜 요즘 들어, 잘 안 젖는 것 같지?”

*

“왜, 요즘 들어 잘 안 젖는 것 같지?”
“흡, 윽…….”
심장이 덜컥 추락했다. 그러면서도 매끈매끈한 안쪽 점막을 헤집으며 주름을 문질러 대는 손길에 성감이 불을 지피듯 서서히 일었다.
아…… 이런 상황에서 더는 느끼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육신은 마음을 배반하며 뭉근하게 이어지는 자극을 쫓아갔다. 오태주와 강희원, 두 사람을 모두 속이고 있다는 죄책감이 스멀스멀 피어올라 쾌감과 함께 엉망으로 섞여 들었다.
“응? 희원아. 너…… 오메가잖아. 예전보다 물이 적어진 것 같은데……. 혹시…… 나랑 하는 거 별로야?”
“응, 읏, 아, 아니……. 흑.”
질걱, 질걱……. 빠듯한 부피감이 느껴졌다. 안을 드나드는 손가락이 어느새 세 개로 늘어난 듯했다. 손가락은 좆과 다르게 성급하지 않은 속도로 느리고, 그만큼 집요하게 내부를 눌러 가며 이리저리 비비고 찔러 댔다.
“……그럼? 그럼, 좋아?”
오태주가 물으며 손가락을 손등 뼈가 닿을 정도로 깊숙이 밀어 넣었다.
“흐응……!”
자극에 도리질을 치며 다리를 바동거리자 그는 혀를 내어 내 귀를 핥으며 재차 물었다.
“강희원. 좋냐고 물었잖아.”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Do or Die!》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사랑해, 희원아.”
“……!”
살벌하게 부푼 좆이 내부를 찢어발길 기세로 단박에 밀려들어 왔다. 나는 쾌감과 고통의 사이에 짓눌려 신음하며 눈물을 떨구어 내렸다. 오태주가 구멍 안을 사납게 꽝꽝 찧으며 물었다.
“윽, 강희원, 너는?”
“하읏! 흡! 흐으, 아……! 응!”
“넌 왜 말 안 해 줘? 넌, 나, 후…… 씨발, 윽, 사랑, 안 해?”
“읏! 응, 사, 흑…… 사랑, 흣! 응, ……해.”
“뭐? 똑바로, 하아…… 다시, 말해.”
사정이 가까워진 오태주가 이를 짓씹으며 사랑한다고 말할 것을 재촉했다. 셀 수 없이 마찰된 구멍에 불이 붙은 것처럼 뜨겁고 홧홧했다. 피가 나는지도 몰랐다. 오메가였으면 안을 적시는 물이 나왔을 텐데. 나는 오메가도 아니니까. 오태주가 오기 전에 미리 짜 넣어 둔 윤활액과, 그가 싸 준 정액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말해, 강희원.”
푹! 푹! 오태주의 추삽질이 한층 거칠어졌다. 속을 들쑤시는 성기가 내벽 깊숙한 곳까지 밀고 올라왔다. 결장을 파고들 듯 찔러 올릴 때마다 판판한 뱃가죽에 볼록 솟아 나오는 귀두의 형태가 뚜렷했다.
더는, 더 이상은 견디기가 힘들었다. 나는 끝내 쾌락 앞에 굴복했다. 고개를 마구 휘저으며 정신없이 고백을 토해 냈다.
“사, 사랑…… 사랑해! 흐읏, 사, 랑해, 태주야! 흑, 응! 아……!”
“큿…….”
안쪽에서 뜨겁고 축축한 액이 터져 나왔다. 동시에 내 눈에 고인 눈물이 주룩 흘러 떨어져 내렸다. 오태주가 좆을 빼지 않고 안에 묻은 채로 커다란 몸을 등 뒤에서 겹쳐 왔다. 체중을 이기지 못한 내 몸이 그 아래에 납작하게 깔렸다.
……이대로 짜부라져서 사라졌으면. 정신없이 쏟아져 내리던 쾌감이 모조리 사라져 간 자리에 남는 것은 죄책감뿐이다.
왜냐하면 나는……
강희원이 아니다.
그리고 오태주는 강희원의 애인이다.
……그러니까, 지금 오태주의 아래에 깔려 좆을 받는 것이 나여서는 안 된다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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