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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를 모두 가진 마을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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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판타지물 #헌터물
* 작품 키워드 : #다공일수 #강압적관계 #몸정>맘정 #하드코어
#다정공 #또라이공 #미남공 #개아가공 #집착공 #미인수 #까칠수 #예민수 #잘느끼수

* 위정현(공1) : S급 원소계 능력자로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헌터. 잘생긴 얼굴과 권능에 가까운 능력, 그리고 변태적 성향으로 유명하다.
* 주해운(공2) : A급 육체계 헌터. 결박된 채 뺨을 맞은 굴욕적인 모습을 인터넷 방송으로 고스란히 내보인 데 대한 복수심에 마을을 괴롭히는 데 동참한다.
* 김연호(공3) : 정신계 헌터. 말을 더듬고 어리숙해 보이는 모습과 어울리지 않는 고집이 있다. 고유의 능력으로 마을의 약점이 무엇인지 가장 먼저 알아챈 남자.
* 마을(수) : 스스로도 정체를 모르는 거대한 능력의 반대급부로 너무도 치명적인 약점을 얻었다. 그 때문에 빌런이 되어야만 했을 정도로. 자신들만이 정의고 옳다 믿는 오만한 헌터들이 싫어 그들을 괴롭혀 주기 시작했다.

* 이럴 때 보세요 : 첫 단추는 잘못 끼워졌을지언정 세 공과의 화끈한 관계 설정을 통해 아무것도 없던 수가 두 개를 모두 갖게 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형이 겪는 외로움의 크기는 너무 커서, 거기에 익사라도 할 것 같아요.


두 개를 모두 가진 마을작품 소개

<두 개를 모두 가진 마을> *본 작품은 다수에 의한 강압적 행위, 양성구유/자보드립 소재, 배뇨플 등을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주의 바랍니다.

자신을 잡으러 온 헌터들을 역관광시키는 유명 빌런, 통칭 ‘마을’.
어느 날 그는 자신을 추적해 온 S급 헌터 위정현의 능력으로 벽에 끼여 버리고,
가장 숨기고 싶었던, 그가 빌런이 될 수밖에 없었던 비밀을 들키게 된다.

“……마을이가 진짜로 숨겨 둔 게 이거였구나?”
“선배! 마을이 새끼 거기 있어요?”
“믿었는데! 나를 속였어. 왜, 왜 그랬어요?”

설상가상 이전에 그가 괴롭혔던 다른 헌터 주해운과 김연호도 합류해, 마을에게 복수(?)를 시작하는데…….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마을도 처음부터 빌런이 되고자 한 건 아니었다. 이 좆같은 나라에선 태어날 때와 짝수년 주기마다 의무적으로 이형 능력 보유 검사를 받아야 했다. 검사에서 이형 능력이 발현된 사람은 무조건 헌터로 징집된다. 이다지도 강제적이고 경제적인 결론이라니. 원래부터 징병제를 택했던 나라다웠다.
마을은 22살의 겨울에 발현했다. 그는 후천적 육체 능력자로, 검사 전에 이미 자신이 능력자로 발현했음을 직감했다. 달리기 속도와 도약력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손아귀 악력은 쇠 파이프를 구길 수 있을 만큼 세졌다. 제대로 검사를 받아 본 적은 없지만, 마을은 자신이 S급과 A급 사이에 걸쳐진 고등급 능력자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리고 2X세기에 들어서면서 대한민국 한 첨단 섬유 회사에서 혁신적 개발을 했다.
전혀 다른 이야기 같지만, 마을이 빌런이 된 것이 바로 이 혁신적 개발 탓이었다. 그들은 초경량, 초밀착이면서 이능 친화적인 일종의 전자 섬유를 만들었다. 섬유는 스판덱스보다 더 얇고 가벼웠지만 보온 능력은 뛰어났고, 피부에서 전류나 불을 흘려 보내도 너끈히 통과시켰다. 던전에 들어가기 전까지 그 내부가 어떤 환경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이 섬유로 만든 좆같은 쫄쫄이는 정부 주도하에 의무 복장으로 채택된다.
그러니 국가에 소속돼 헌터가 되면 무조건 쫄쫄이를 입어야 한다는 건데, 문제는 거기서 발생했다. 쫄쫄이가 얇아도 너무 얇았던 것이었다. 게다가 이 전자 섬유는 신체에 딱 붙도록 착용해야 문제없이 이능을 통과시킬 수 있었다. 따라서 헌터들은 나신으로 기계에 들어가 치수를 재고, 몸의 윤곽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쫄쫄이를 제작해 입었다.
헌터들이 싫어하지 않았느냐고? 물론 처음엔 그들도 싫어했다. 하지만 옷의 성능을 확인한 이들은 모두 이의 없이 그 복장을 착용했다. 던전 내부에서는 종이 한 장 차이로 생과 사가 갈렸는데, 그 빌어먹을 쫄쫄이는 생긴 것과 달리 꽤 효율적인 탓이었다. 게다가 등급 높은 헌터들은 애초에 원초적인 부끄러움조차 없어 보였다. 그들은 오히려 개발된 신소재 섬유를 반겼다. 아무것도 안 입은 것같이 편하고 좋다나. 미친 인간들 천지에, 인권이라곤 좆도 없는 열악한 센터 환경. 그게 바로 마을이 빌런이 된 이유다.
“마을아아! 거기 안 서? 형아랑 나 잡아 봐라 놀이가 하고 싶은 거야?”
“또라이 새끼야, 너 같음 서겠냐?!”
마을은 입에서 피 맛이 나도록 달렸다. 뒤에서는 끔찍한 쫄쫄이보다 더 흉악한 새끼가 따라왔다.
위정현, 그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헌터였다. 헌터 얼굴을 잘 외우지 못하는 마을조차 위정현은 쉽게 알아볼 정도였다.
처음 위정현이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2m에 육박하는 키와 그에 못지않은 덩치 때문에 당연히 그를 육체계 능력자로 예측했다. 하지만 위정현은 물질의 질량과 상태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사기 같은 능력을 지닌 S급 원소계 능력자였다.
잘생긴 얼굴과 권능에 가까운 능력, 그와 함께 유명한 것은 바로 그의 변태적 성향이었다.
“마을이, 진짜 그렇게 소추야? 괜찮아, 좀 소추면 어때?!”
“닥쳐!”
“응, 잡히면 제대로 예뻐해 줄게!”
지금만 봐도 위정현은 이 끔찍한 추격전이 짜릿해서 견딜 수 없다는 듯, 흥분한 표정을 지으며 달려오고 있었다. 쫄쫄이 아래로는 반쯤 발기한 커다란 좆이 선연하게 보였다. 씨팔……, 진짜 저게 육체계 능력자가 아니라고? 마을은 구렁이만 한 좆 크기를 보고 다시 한번 얼굴을 구겼다.


저자 프로필

자주홍

2023.12.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노출되지 않는 글을 간혹(혹은 자주) 쓰는 사람.
신간 알림 해두시면, 입맛에 맞는 글로 종종 찾아가겠습니다.
E-mail : jajuhong60@gmail.com


목차

두 개를 모두 가진 마을
Epilogu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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