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4.01.08.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3.5MB
- 약 2.3만 자
- ISBN
- 9791171300907
- ECN
- -
거기가 이상형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거기가 이상형작품 소개
<거기가 이상형> #서양풍 #판타지물 #학원/캠퍼스물 #친구>연인 #첫사랑 #고수위 #자보드립 #자위플
#미남공 #완벽공 #인싸공 #짝사랑공 #절륜공 #소심수 #허당수 #아싸수 #무자각수 #밝힘수
왕립 대학 마도구학과 학생인 보니렌은 화장실에서 카자일의 좆을 본 순간 사랑에 빠진다.
갖고 싶다는 생각에 그의 좆을 본뜬 마도구를 만들기로 결심한 보니렌.
“혹시 내가 쓸 마도구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너, 너도 쓴다고?”
“내가 필요한 건 좆이 아니라 엉덩이지만.”
놀랍게도 카자일은 자신이 쓸 마도구도 만들어 달라 부탁한다.
“하…… 지금, 좋은 생각이 났는데.”
“흡, 뭐, 뭔데?”
“너와 내 정액을 쓰면, 마도구가 더 완벽해질 것 같아.”
감각이 연동되는 마도구로 비밀스러운 자위행위를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거기가 이상형》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다른 애한테도 같은 부탁 한 적 있어?”
“아니?”
“내가 처음이야?”
“응.”
보니렌은 슬쩍 카자일의 허벅지를 밀어 다리를 좀 더 벌려 달라고 신호했다. 카자일은 거절이라는 걸 모르는지 보니렌이 바라는 대로 해 주었다. 슬그머니 좆 아래 달린 음낭까지 꺼내는데도 막지 않았다.
“발기 사이즈를 알면 저기에다 쓸 거야?”
카자일이 턱짓한 것은 책상 위에 놓인 모조 성기였다. 미완성작이 여러 개 놓여 있었다. 보니렌은 고개를 세차게 끄덕였다. 마도구 제작자로서 자신이 만들어 낸 물건에 관심을 보이면 신이 나는 건 당연했다.
“진동 기능도 있어.”
“역학 수식이 필요했겠네.”
“맞아! 거기에 자극을 가하면 발기하는 기능을 추가하려고 해.”
“그래서 내 사이즈가 필요한 거야?”
“응.”
“왜 하필 내 거야?”
이상형의 좆을 눈앞에서 온전히 영접하며, 보니렌은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반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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