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4.01.11.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3.1MB
- 약 2.8만 자
- ISBN
- 9791171301652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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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미안해!> #현대물 #연예인 #재회물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코믹/개그물 #로맨틱코미디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짝사랑남 #연하남
#평범녀 #다정녀 #순진녀 #털털녀 #쾌활발랄녀
“오랜만이야, 누나.”
‘누구더라?’
늘어난 티셔츠와 추리닝 바지를 입고 편의점으로 향하던 연지 앞에 나타난 남자.
그의 정체는 성공한 인기 아이돌이 되어 15년 만에 금의환향한 동생 친구, 진석우였다.
“나 지금 성추행당한 거 맞지?”
“연후가 갑자기 급한 일 생겼다면서 나보고 끌고 가래.”
“또 전화 오는데, 안 받을게. 소라는 지금 우리가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있을 거라 생각하니까.”
재회한 후 동생이 그의 매니저가 되면서, 묘하게 엮이기 시작한 두 사람.
그리고 그녀가 그에게 자꾸만 사과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는데…….
“누나가 먼저 시작한 거다?”
“어, 그래. 누나가 미안하다!”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로맨스 컬렉션 《누나가 미안해!》
[본문 중에서]
“헙!”
그녀는 황급히 전화를 끊고는 소파에서 몸을 일으켰다. 작고 동그란 얼굴에 장밋빛 홍조가 물들었다.
“너, 너 샤워가 참 빠르다?”
“아직 안 했어. 누나 보내고 샤워하려고.”
첫사랑을 거실에 혼자 남겨 두고 여유롭게 샤워나 할 수 있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
헛기침으로 목을 가다듬은 석우가 방금 전 상황에 대해 물었다. 최대한 태연하게.
“대신 전화 좀 받으랬더니, 웬 원맨쇼야?”
“그냥, 대충, 쳐 내 준 거야. 귀찮게 군다며.”
연지는 석우를 쳐다보지도 않으며 더듬더듬 대답했다. 민망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아무래도 만만치 않은 성격의 소라를 상대하느라 그렇게 된 것 같았다.
“나, 나 가 볼게!”
연지가 벌게진 얼굴을 감싸며 몸을 홱 트는데, 소파에 있는 휴대폰이 요란하게 울려 댔다.
“소라한테 또 전화 온다.”
석우가 일부러 새롭게 벌어진 상황을 전달했다. 연지의 가녀린 어깨가 움찔하는 게 보였다.
“안 받을게.”
석우는 이렇게 말하며 휴대폰을 뒤집어 놓았다. 휴대폰 벨 소리가 끊기자 집 안이 조용해졌다. 석우가 그 정적을 깼다.
“소라는 지금 우리가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있을 거라 생각하니까.”
연지는 또 한 번 어깨를 움찔하더니 천천히 돌아섰다. 석우는 시선을 피하고 있는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누나가,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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