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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이 미친놈을 미치게 한다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미친놈이 미친놈을 미치게 한다

미로비 BL 스토리
소장전자책 정가1,900
판매가1,900
미친놈이 미친놈을 미치게 한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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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이 미친놈을 미치게 한다작품 소개

<미친놈이 미친놈을 미치게 한다> #현대물 #친구>연인 #첫사랑 #배틀연애 #원나잇
#미남공 #능글공 #집착공 #후회공
#미인수 #까칠수 #츤데레수 #짝사랑수 #능력수

우리는 친구다.
유지하는 내 일상이자 숨이었고 대체 불가한 친구였다.

“지하야. 나 외로워. 위로해 줘.”
“미친놈.”

이별의 슬픔을 키스로 위로해 줄 만큼.
우리는 친구이지만 키스하고 친구이지만 숨을 나눈다.
윤리적 잣대는 이미 내버린 지 오래였다.

“지하야. 나 너한테 박고 싶어. 그래야 안 슬플 것 같아.”

그래서였을까. 선을 넘고 싶었다.
왜냐하면 나는 미친놈이니까.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미친놈이 미친놈을 미치게 한다》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우리가 친구야?
말해 봐.
우리가 그냥 우정일 수 있는 거야?
유지하.
말해 봐.
너는 정말 우리가 친구 같아?
몇 번이고 같은 질문을 표정 없는 너에게 던졌다. 물론 입 밖으로 내지 않은 채 속으로만. 역시나 내려본 너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유지하는 그저 내 숨과 같은 존재였다.
내가 있는 곳에는 유지하가 있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이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모순적인 관계는 어쩌면 쉽게 무너질 수 있을 터였다
하지만 유지하와 나 그 둘 중 아무도 이 애매한 관계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
연애도 충실히 했고(물론 이건 무조건 나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다. 유지하는 내게 제 연애 이야기를 한 번도 한 적 없으니까), 헤어지면 으레 친구들이 하는 것처럼 삼겹살에 소주 한잔 기울이며 이별의 상처를 털어 내곤 했다.
그 끝이 골목길에서 나누는 입맞춤이라는 게 보통의 친구들과는 다른 점이긴 했지만.
그날도 별다르지 않았다.
NN번째 여자 친구와 헤어진 날, 나는 습관같이 유지하를 회사 앞으로 불러들였다. 유지하는 카톡으로는 또 지랄이냐, 이번에는 얼마나 가나 했더니 역시 나라면서 욕을 쏟아 놓더니 막상 전화를 거니 온순한 목소리로 그럼 퇴근하고 매일 보는 곳에서 보자는 말을 남기고 후다닥 전화를 끊었더랬다.


저자 프로필

한가린

2021.11.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1. 우리가 친구야?
2. 무자각은 대역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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