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4.8MB
- ISBN
- 9791171302673
- ECN
- -
- 출간 정보
- 2024.03.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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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X그+그녀> #현대물 #씬중심 #고수위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 #나이차커플 #삼각관계 #남남여 #3P #더티토크 #원홀투스틱
#다정남 #계략남 #집착남 #나쁜남자 #무심남 #절륜남 #평범녀 #상처녀 #순진녀
익숙하고 오래된 두 연인. 그리고 더해진 한 사람.
후견인의 아들이란 관계의 ‘오빠’ 시우와 그의 오랜 게이 ‘애인’ 수호, 그리고 시우가 만든 안온한 새장 속에서 살아온 ‘여동생’ 은지.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고 후견인의 ‘선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하지만 상실의 고통으로 허덕일 이유는 없었다. 오빠라는 천사의 애정 아래 무엇이 자신을 위한 행복인지 깨닫게 되었으니까.
은지에겐 오빠가 전부였다. 그렇게 길들여져 왔다. 허나, 시우에겐 오래된 연인 윤수호가 있었다.
오직 김시우만을 위해 서로의 존재를 용납한 채, 어떤 호칭 하나 애정 하나 없이 각자의 위치를 고수하며 기묘한 세 사람의 동거를 이어 가던 중.
시우의 의도된 한마디로 모든 관계가 뒤집어지기 시작하는데…….
“너는 손, 뜨겁잖아. 나보다 훨씬.”
“그게, 뭐.”
“그러니까 수호, 네가 은지 만져.”
불완전한 가족 놀이에서 농염하게 짙어져 가는, 그에게 혹은 그녀에게 길들여져 가는 섹슈얼 로맨스.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로맨스 컬렉션 《그X그+그녀》
[본문 중에서]
“은지야. 잠깐만.”
찰나의 순간. 시우가 바삐 쫓기는 어린 양을 곤란한 듯 바라보다, 다이닝 룸으로 떠나려는 은지를 붙잡았다. 그러곤 살짝 메마른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물며, 가라앉은 침묵을 깨뜨렸다.
“……그래. 수호야, 너.”
“왜.”
느닷없는 시우의 호출에 그는 짙은 눈썹 한쪽을 찡그렸다. 은지가 무뚝뚝한 수호를 조심스럽게 힐끗거리다 시우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너는 손, 뜨겁잖아. 나보다 훨씬.”
“그게, 뭐.”
“그러니까 수호, 네가 은지 만져.”
“네?”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걸까. 은지가 저도 모르게 되물었다. 난데없는 궤변에 자그마한 심장 하나가 끝도 모른 채, 밑바닥까지 단숨에 처박혔다.
아슬아슬한 침묵이 이어졌다. 정작 물어본 사람도, 대답해야 할 사람조차 무겁게 침묵했다. 목구멍을 꽉 조일 만큼 버거워서, 연약한 숨소리만 가늘게 흩어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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