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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져!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책임져!

미로비 BL 스토리
소장전자책 정가1,600
판매가1,600
책임져!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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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져!작품 소개

<책임져!> #현대물 #오메가버스 #소꿉친구 #친구>연인 #배틀연애 #로맨틱코미디
#미남공 #다정공 #초딩공 #집착공 #절륜공 #임신수 #까칠수 #지랄수

“야, 나 임신했어.”

단언컨대 단 한 번도 소꿉친구 한유성을 알파로 본 적 없다 생각하고 살았건만,
술을 거나하게 마신 날 오메가로 발현해 힛싸를 그와 함께 보내 버린 신성우.
설상가상 그 후, 아이까지 들어서고 말았다.

“어… 그래, 축하……. 시발, 방금 뭐라고 했어? 너 오메가였냐?”
“그래. 네가 좋아서 달려들 때 몰랐냐 개새끼야!”

낳아 키우기로 마음먹고 유성에게 아이를 책임지라고 선언한 성우.
하지만 그렇다고 그와 결혼할 생각까진 없었는데…….

“성우야, 이렇게 된 거 그냥 나랑 결혼하자.”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책임져!》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시, 흐윽…… 아! 한유성, 뭐 하는, 읏…… 짓이야!”
“자기야, 나 말고 여기까지 처박아 본 새끼 없지. 내가 자기 처음이네?”
“처, 음은 지랄, 하윽!”
“하아, 안에 느낌 너무 좋다. 성우야, 나 안에다 싸도 돼? 뒤처리 다 해 줄게, 애기한테 영향 안 가게.”
“흡, 흐…… 아! 응, 쓸데없는 짓 하, 지 마…… 후윽…… 응.”
“방금 자기가 응이라고 했어. 분명히.”
성우가 대답한 것이 아니란 것을 유성은 잘 알면서도 멋대로 단정하고는 허리를 움직였다. 사정감과 조금 다른 느낌의 몰림에 허리가 절로 바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오줌이라고 하기엔 조금 더 간지러웠고 사정감이라고 하기엔 조금 더 묽은 느낌. 아랫배가 저릿해져 왔다. 커질 대로 커진 성기가 노팅까지 한 상태에서 성우의 결장까지 파고든 것이다.
성우는 제 안에서 커져 가는 유성의 성기에 자극을 못 이기고 정신을 놓기 직전이었다. 성우를 지탱해 줄 수 있는 건 이불보였다. 하얀 이불을 부여잡은 성우는 정처 없이 유성이 흔드는 대로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뼈뿐일 정도로 마른 성우는 유성에겐 너무 가벼웠다.
순간적으로 허리를 빼 성기를 끝까지 뺀 유성은 그대로 다시 성우의 결장까지 제 좆을 처박았다. 당연하게도 노팅을 한 성기가 정상적으로 움직였을 리 없다. 배를 긁어 대는 고통과 이질적인 쾌락에 성우는 바르르 떨리는 몸을 어쩔 바 모르고 떨었다. 그대로 들린 몸이 안쪽으로 휘니, 유성의 성기의 모양이 더 적나라하게 느껴졌다.
갑자기 느껴지는 성기의 모양과 압박감에 또다시 성우는 사정감을 느꼈다. 사정감보다는 다른 게 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지금 이 상태에서 화장실에 가기엔 저도 아까운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성우는 그에게 잡힌 채로 교성을 내지르며 쾌감의 정점에 다다르길 기대했다. 이미 정신을 빼놓고 있는 터라 지금 느껴지는 것은 온몸을 범람하는 유성의 페로몬과 쾌감이었다.
“하아, 신성우…….”
낮게 으르렁거리는 유성의 목소리는 짐승이 먹잇감을 노리는 소리와 비슷했다. 성우는 그 낮게 으르렁거리는 소리에 저도 모르게 파정하고 말았다. 묽은 것이 정액처럼 어디에 끈적하게 붙는 게 아니라 졸졸 오줌과 비슷한 소리를 내며 투명하게 줄줄 흘러나왔다.
그것을 신경 쓸 겨를이 없던 유성은 갑자기 성우의 사정으로 인해 안이 조여들자, 저도 성우의 가장 안쪽에 제 것을 사정없이 싸질렀다.
유성은 생전처음 느껴 보는 감각에 온몸을 달달 떨었다. 성기는 줄어들 생각 없이 그대로 성우의 안에 꽉 들어차고 있었다. 유성은 성우의 허리를 꽉 끌어안고 그의 품에 제 고개를 부볐다. 가르릉가르릉 하며 숨을 고르는 것이 꼭 어미 품에서 안정을 찾는 짐승 같았다.
“후우, 성우야. 그냥, 나랑 결혼하자. 이렇게 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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