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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말고 애인이면 좋겠어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아빠 말고 애인이면 좋겠어

미로비 로맨스 스토리
소장전자책 정가1,600
판매가1,600
아빠 말고 애인이면 좋겠어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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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말고 애인이면 좋겠어작품 소개

<아빠 말고 애인이면 좋겠어> #현대물 #첫사랑 #나이차커플 #키잡물 #운명적사랑
#다정남 #순정남 #대형견남 #군인남 #직진녀 #계략녀 #짝사랑녀

“아빠 말고 애인 해 주세요, 아저씨.”

아홉 살 때 아빠가 돌아가신 뒤, 마치 그를 대신하겠다는 듯 매달 찾아오기 시작한 아빠의 부대원 태준.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성인이 되어, 태준을 이성으로 바라보기 시작한 연주는 그에게 여자로 보이고자 최선을 다한다.

“왜 대답 안 해요? 내가 여자로 그렇게 아니냐고!”

하지만 아무리 유혹해도 태준은 넘어오지 않고,
절망하며 자포자기하려는 순간 믿을 수 없는 말을 듣는데…….

“너 여자야, 서연주. 너 여자라고. 그래서…… 내가 미칠 것 같다고.”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로맨스 컬렉션 《아빠 말고 애인이면 좋겠어》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내 아랫입술을 지그시 빨던 그의 입술이 벌어진 내 입안으로 혀를 밀어 넣었다. 매끄러운 그의 혀가 입안을 온통 휘젓는 통에 나의 팬티가 축축해졌다. 브래지어 안에 가슴이 딱딱하게 부풀어 갔다. 욱신거리며 아플 지경이어서 얼른 훅을 풀어 벗어 던졌다.
‘젖도 빨아 줘요. 빨리.’
내 말에 그는 정염이 가득한 눈을 아래로 내려 토독토독 젖꼭지를 떨고 있는 내 젖가슴을 쳐다보았다.
‘탐스러워.’
‘그러니까. 빨리 아주 세게 빨아 줘요.’
그가 입을 벌렸다. 혀를 내어 내 젖꼭지를 아래에서 위로 핥아 올렸다.
‘하으.’
겨우 한 번 핥았을 뿐인데 나는 자지러질 것같이 몸을 떨었다. 다시금 그가 입을 벌린 채 젖꼭지를 핥다가 덥석 물었다. 따뜻한 그의 입으로 들어간 내 젖꼭지가 순식간에 녹아 버릴 것 같았다. 그런 데다 그의 뜨거운 혀가 젖꼭지를 입안에서 희롱하듯이 튕겨 대니 울컥 애액이 쏟아져 내렸다.
‘하흣.’
나는 그가 입을 떼어 낼까 조바심이 나서 그의 뒷머리를 꽉 끌어안았다.
‘아. 너무 좋아. 계속해 줘요. 계속.’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의 그의 등을 어루만지면서 나는 다리를 벌렸다. 어서 빨리 내 안으로 들어와 나를 가득 채워 주기를, 비어 있는 내 보지 속에 그의 자지를 제대로 박아 주기를, 그리하여 우리가 하나가 되기를 너무도 바랐다.
‘넣어 줘요. 지금. 지금 내 안에 들어와 줘요. 미칠 것 같아!’
미칠 것 같아! 미칠 것 같아! 애절한 내 음성이 귓가를 뱅뱅 돌았다.
그러다 소리도 동작도 뭔가 희미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내 몸 위에 올라타 있던 그의 무게가 이젠 느껴지지 않았다. 손가락 사이로 모래가 빠져나가듯 허무함이 밀려들기 시작했다.
“……?”
팬티에 홍수라도 난 듯이 축축하게 젖어 든 걸 확인해야겠다. 나는 손을 내려 젖어 든 내 팬티를 더듬었다. 분명 애액이 터져 팬티가 흥건하게 젖었다.
“……!”
번쩍, 눈이 떠졌다. 그리고 아래로 뻗어진 내 손가락에 물기가 진짜인지 확인했다. 손가락에 느껴지는 이 물기는 진짜인데, 진짜가 확실한데, 이게 맞는다면, 나체인 채 나와 뒹굴던 그도 사실이어야 하는데…….
“뭐야? 또 꿈이야?”
나는 울상을 지으며 머리를 움켜잡았다. 그와 정사하는 꿈을 또 꾸었다. 이게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성인이 된 날을 기점으로 꾸기 시작한 꿈은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왔다.
“정말 미친 거니. 서연주?”
허무함에 눈물이 다 나려 했다. 너무도 생생한 느낌이었는데, 이게 다 꿈이라니, 그의 체온도 다 느껴졌는데, 그에게서 나던 시원한 향도 진짜 같았는데, 이게 다 꿈인 거라니…….
이게 꿈이 아니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꿈이나 꾸고 있는 나 자신이 한심하지만, 한숨만 나오지만, 어쩌겠는가.
“오늘이구나. 최태준을 만나는 날.”


저자 프로필

조지나

2021.09.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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