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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비러브드 머메이드 (Dear my beloved mermaid)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디어 마이 비러브드 머메이드 (Dear my beloved mermaid)

미로비 BL 스토리
소장전자책 정가1,300
판매가10%1,170

혜택 기간: 04.09.(화)~05.06.(월)

디어 마이 비러브드 머메이드 (Dear my beloved mermaid)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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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비러브드 머메이드 (Dear my beloved mermaid)작품 소개

<디어 마이 비러브드 머메이드 (Dear my beloved mermaid)> * 윤간, 촉수, 미약, 약한 인신매매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대물 #판타지물 #소꿉친구 #첫사랑 #재회물 #인외존재 #애절물
#해군공 #군인공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순정공 #인어수 #미인수 #다정수 #순정수

인간인 연인 모리스와 헤어진 후 그를 그리워하며 살아가던 인어 알타이르.
우연한 불행으로 인간 해군에게 붙잡혀 버린 그는 군인들에게 성적으로 학대당하다가 윤간당하기 직전, 때마침 나타난 군인에 의해 구해진다.

“모리스?”

그를 구해 준 군인은 바로 옛날에 헤어졌던 연인 모리스.
알타이르는 기쁘고 반가운 마음으로 모리스를 바라보지만…….

“인어 알타이르, 당신을 해칠 생각은 없다. 그저 순순히 협조만 하면 돼.”

어쩐지 그는 자신을 알아보면서도 차갑게만 군다.
옛날의 그 다정했던 모리스는 밀려드는 세사의 파도에 모두 부식되고 만 것일까.
서글픔을 삼키고 알타이르는 마지막으로 그에게 부탁하는데…….

“한 번만…… 마지막으로 한 번만, 나를 안아 줘.”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디어 마이 비러브드 머메이드 (Dear my beloved mermaid)》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알타이르.
아주 어릴 적에 해변에서 홀로 놀던 모리스에게 다가온 알타이르는 그의 누구보다도 친한 친구였다. 친구가 많이 없는 모리스는 자연히 알타이르와 친해졌고 같이 붙어 있는 시간은 점점 길어졌다. 그렇게 조금 크고 나서는 남몰래 연인이 되었다. 인어 보호법 제정 이전의 일이었으므로 비록 그들이 만나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은 시대였지만 말이다.
그 때문에 아버지에게 따귀를 맞은 적이 있었다. 인어 사냥꾼이 출몰할 지역을 미리 알려 준 것이 들킨 것이었다. 그래도 단 한 번도 사랑이 식은 적이 없었다. 오히려 뜨겁게 불타올랐다. 그리고 그를 지키고자 했다. 그래서 성인이 되고 인어 보호법이 제정되자 얼마나 기뻐했던가. 비록 온 가족이 생계를 잃어 도시로 떠나야 했지만 상관없었다. 해군이 되어 바다와 인어를 지키면 그만이었다.
현실은 순진한 그와 달리 잔혹했다. 정부는 인어를 지킬 생각이 전혀 없었다. 인어팔이는 불법이었지만 짭짤한 돈벌이였다. 역겨웠다. 그러나 제일 역겨운 것은 그 모든 일을 목격하고도 방관한 자신이었다. 군대의 불법적인 일과 아직도 굴레를 끊지 못한 가족의 일을 삶을 이어 가야 한다는 핑계로 말리지 못한 자신의 기만이었다.
모리스는 다시 한숨을 쉬었다. 문 너머의 광경을, 그곳에 있을 자신이 저버린 마음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이 이상은 피할 수 없었다. 이것은 일종의 응보였으니.
똑똑.
작게 두들긴 듯했으나 안에서는 소리가 상당히 크게 울렸다. 임시방편으로 거친 밧줄에 묶인 채 좁아터진 욕조에 담겨 있던 검은 눈의 인어 알타이르가 깜짝 놀라 머리를 들었다.
똑똑똑.
일정한 소리가 다시 울렸다. 알타이르는 이제야 이것이 혹시 노크 소리인지 의심하게 되었다. 이런 험악하고 무서운 곳에 노크할 줄 아는 신사적인 사람이 존재했던가?
그는 아까 당했던 끔찍한 일을 떠올렸다. 이를 세웠던 일, 벽에 머리를 처박혔던 일, 뒤까지 내어 줄 뻔했던 일이 차례로 스쳤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남자의 얼굴이 스쳤다. 창백한 낯을 한 채 녹색 눈이 쉼 없이 흔들리던 남자.
“모리스?”
모리스, 모리스……. 갈라진 음성이 벽에 부딪혀 산란했다. 부르는 소리가 밖에 닿았을까. 문은 두꺼운 철문이었다. 알타이르는 다시 입을 열었다.
“모리스, 너야?”
벌컥.
그 순간 문이 열렸다. 알타이르의 예상대로, 바람대로 그곳에는 모리스가 서 있었다. 알타이르는 피가 뺨을 타고 흘러 딱딱하게 굳은 얼굴로 최대한 활짝 웃었다.
“역시 모리스 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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