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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누룽지

소장단권판매가3,300 ~ 3,400
전권정가10,100
판매가10,100
누룽지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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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누룽지 (외전)
    누룽지 (외전)
    • 등록일 2024.04.25.
    • 글자수 약 9.1만 자
    • 3,300

  • 누룽지 2권 (완결)
    누룽지 2권 (완결)
    • 등록일 2024.04.25.
    • 글자수 약 11만 자
    • 3,400

  • 누룽지 1권
    누룽지 1권
    • 등록일 2024.04.25.
    • 글자수 약 11.4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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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오메가버스/힐링물, 달달물

*작품 키워드: 오메가버스, 현대물, OO버스,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순정수, 짝사랑수, 구원, 달달물, 힐링물, 일상물, 절제공, 어른공, 시한부공, 자연친화적수, 누룽지향페로몬_가졌수

*공: 신기헌(32):

선천적 페로몬샘 경화증이라는 불치병을 앓고 있는 알파. 긴 투병 생활의 영향으로 매사에 자기 자신을 엄격히 통제하며, 철저히 정해진 루틴에 따라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강박적인 성향을 지녔다. 그런 만큼 페로몬에 휘둘리는 무절제한 알파들을 경멸한다. 예정된 시한부의 삶, 마지막 구명줄을 붙드는 심정으로 암자에서 저를 치료해 줄 오메가 신연을 데려오지만, 그를 보호자 이상의 감정으로 대할 생각은 없다.

*수: 신연(20):

고소하고 달디단 누룽지향 페로몬을 지닌 오메가. 어린 시절 불결한 오메가라는 이유로 양어머니에게 버림받고 스님 손에 거두어져, 스물이 될 때까지 암자에서만 살아왔다. 학교의 문턱조차 넘지 못했을 만큼 열악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산과 자연을 배움터로 삼아 스님의 내리사랑을 듬뿍 받으며 성장했기에 또래 중 보기 드문 총명함과 순수함을 지녔다. 서울에서 온 잘생긴 보살님, 기헌에게 첫눈에 호감을 느끼고 자신이 그의 병을 낫게 해줄 수 있다는 말에 기꺼이 그를 돕기로 마음먹는다.

*이럴 때 보세요:

어린 오메가를 착취하느니 스스로 자르겠다(!) 선언하는 절제공과 그런 공의 안 돼, 안 돼를 돼♥로 되돌려주는 사랑둥이 아기수의 조합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형. 저는 형이 싫다고 하면 섹스하자고 안 해요. 저한테 억지로 당할까 봐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어째서인지 기헌은 먼 곳으로 시선을 던졌다.
“그래요. 고맙습니다.”


누룽지작품 소개

<누룽지>

스님과 함께 산속의 작은 암자에서 살아가던 갓 스물 오메가, 신연은 어느 날 암자로 찾아온 정중한 알파 손님, 기헌을 만난다.

야윈 기색 없는 얼굴, 산군처럼 커다랗고 듬직한 몸집과 달리 그는 “선천적 페로몬샘 경화증”으로 시한부가 예고된 삶을 살고 있었다. 알려진 치료법은 단 하나, 페로몬 적합도가 높은 반대 형질인을 만나, 주기적으로 페로몬 마사지를 받는 것뿐이다.

첫눈에 그에게 호감을 품은 신연은, 오메가인 자신이 그의 병을 고쳐 줄 수 있다는 말에 망설임 없이 치료를 돕겠다 나서고.

“아픈 사람은 없을수록 좋고, 제가 안 아프게 해 드릴 수 있는 거라면 더 좋은 거잖아요.”
“그럼 염치없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여길 떠나 있는 동안에는 제가 보호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렇게 서울로 올라와 함께 생활하게 된 두 사람.

치료를 위해 꾸준히 페로몬을 주고받는 동안 서로를 향한 마음 역시 무럭무럭 자라나지만, 지나치게 올곧고 양심 바른 기헌은 신연을 밀어내기만 한다.

기헌에게 있어 신연은 지켜 주어야 할 존재였다. 치료 목적 이상으로 그를 가까이하는 건,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하고 어린 오메가를 착취하는 행위나 다름없을 터. 러트 사이클 따위에 휘둘려 신연과 자느니, 스스로 자르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러던 중, 오랜 투병으로 굳어 있던 페로몬샘이 회복되며 기헌에게도 첫 러트 사이클이 찾아오는데…….

*

“형.”
“…….”
“저랑 섹스하실래요?”
침묵에도 표정이 있다면 기헌의 침묵은 무표정일 테다. 단정한 눈썹 끝이 조금 움찔했지만, 그건 단서치고는 빈약했다.
“신연 씨. 섹스는 좋아하는 사람이랑만 하는 겁니다.”
“전 형이 좋은데요.”
“그 좋아하는 거 말고요.”
“그럼 어떻게 좋아해야 해요?”


저자 프로필

아리탕

2023.07.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아리탕


목차

[1권]

1장
2장
3장
4장

[2권]

5장
6장
7장
8장
에필로그

[외전]

외전 1.
외전 2.
외전 3.
외전 4.
외전 5.
외전 6.
외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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