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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9791167381774
- 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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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정보
- 2021.07.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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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치고 싶지 않아!> 만취한 헤더는 집으로 가던 중에 코가 시리다며 우는 코끼리를 도와준다.
손바닥만한 작은 코끼리에게 코가리개를 만들어주자, 코끼리는 자신이 성욕과 애정의 신이라고 한다.
“보답으로 대륙 최고의 미남과 뜨거운 사랑을 나누게 해 줄게.”
하지만, 이건 신의 축복이 아니라 저주였다.
“흐윽, 파렴치한... 어떻게, 제가 자는 사이에, 하아... 동정을 빼앗아 가십니까.”
“아, 사제님, 하읏.”
“이제, 그만, 이 불결한 행위를, 하아... 멈춰주세요.”
허리 흔들고 있는 건 너잖아 미친놈아.
대륙에서 가장 고결하고, 아름답다고 칭송받는 아슈르.
그와 마주치기만 하면, 둘만 밀실에 갇히는 건 기본이고, 고환을 주물럭 거리게 되는 야릇한 상황이 발생하는데.
* * *
숨막히는 적막이 흘렀다. 수 많은 기자들 중 한 명이 본능처럼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찰칵. 그 소리가 신호탄이 되어 사방에서 셔터음이 빗발치고, 웅성거리는 소음이 장내를 가득 채웠다.
“아... 저기, 진짜 이거 제가 그런 게 아니라요.”
나는 내 두 손에 들린 하얀 사제복, 아니 천쪼가리를 집어 던지고 싶었다.
아슈르는 가만히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시원하게 쭉 뻗은 어깨와 등 근육이 움찔 떨린다.
그의 주위로 범접할 수 없는 냉기가 흘렀다. 나는 억울했다.
“저는 살짝 건드리기만 했는데, 이게 이렇게 찢어질 줄은…….”
하지만 내가 무슨 말을 한들, 수 천명의 사람들 앞에서 등판과 빤스를 내보인 아슈르에겐 들리지 않을 거다.
내가 그런 게 아니라, 저 정신 나간 핑크 코끼리가 그런거라고요!
아슈르가 살짝 고개를 돌려 나를 돌아보았다.
그의 눈가가 붉게 물들어 있었다. 날 보는 눈동자에는 경멸이 스쳐 지나갔다.
-나의 축복을 끝내려면, 대륙최고의 미남과 뜨거운 사랑을 나눠야만 해.
계속 이런 식이라면 뜨거운 사랑을 나누기 전에 성추행범으로 쇠고랑 차게 생겼다.
Prologue
1. 열심히 살면 복이 온다고 누가 그랬어?
2. 제가 지켜 줄게요!
3. 아슈르 렌버
4. 순결은 내게 맡기세요
5. 그날 이후
6. 낭만은 어울리지 않아요
7. 변화의 조짐
8. 축복의 끝
외전
1. 1년 후
2. 격돌
3. 아슈르의 사정
4. 잠입
5. 진짜, 안녕.
6. 기억 상실
4.4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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