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낙과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낙과

소장단권판매가1,400 ~ 3,900
전권정가9,200
판매가9,200
낙과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낙과 (외전)
    낙과 (외전)
    • 등록일 2023.05.17.
    • 글자수 약 4.8만 자
    • 1,400

  • 낙과 2권 (완결)
    낙과 2권 (완결)
    • 등록일 2023.05.17.
    • 글자수 약 13.1만 자
    • 3,900

  • 낙과 1권
    낙과 1권
    • 등록일 2023.05.21.
    • 글자수 약 12.3만 자
    • 3,9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재회물

*작품 키워드: 첫사랑, 학원물, 후회녀, 순정남, 오해, 친구>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직진남, 짝사랑남, 집착남, 상처녀, 애잔물

*남자주인공: 정해준. 부족함 없이 자란 병원장의 외아들로, 해원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녀 곁을 맴돌며 결국은 해원의 연인이 될 수 있었지만 그건 아주 짧디짧은 시간뿐이었다. 이유도 모르는 이별에 고통 속에서 허우적 대기를 몇 년, 재회한 해원에겐 아이가 있었다.

*여자주인공: 이해원, 도도한 공주님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천애고아와 다를 바 없는 고독한 속사정을 지녔다. 한껏 애정을 퍼부어 주던 햇살 같은 해준이 좋으면서도 지옥 같은 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를 버렸다. 그러나, 더한 지옥에 빠진 것을 뒤늦게 깨닫는다.

*이럴 때 보세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지독한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누구는 사랑이 걸어 들어온다고 하던데 이건 그냥 한계 시속으로 들이박은 수준이었다.
명백한 사고였다. 덕분에 오래도록 마음을 절었다.


낙과작품 소개

<낙과>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이용가와 15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전학 온 첫날, 교실에 첫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무심히 창밖을 보고 있는 여자애한테 정신이 팔렸다.

‘빛?’

막연히 예감했다.
이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거라고. 벼락같이 내리꽂힌 네 첫 모습을.

***

받아 본 적 없는 애정이 낯설어 해준을 밀어내는 것도 잠시, 해원은 결국 그에게 속절없이 빠져버리고 만다.

“공주는 이런 거 하는 거 아니야.”
“또 그런다. 공……주, 그런 거 아니라니까.”

낯 뜨거운 호칭이었지만 사실은 좋았다. 진짜 왕자님 같은 정해준이 공주님처럼 대접해 주니까, 나도 진짜 공주가 된 것 같아서.
하지만 아무리 검정을 하양이라 불러도 검정이 하양이 될 수 없듯, 아무리 나를 공주님이라 불러도 나는 공주가 될 수 없었다.

“우리 헤어지자.”

해준아, 나도 이제 주제를 알아.
진창에 처박힌 공주를 구해 헌신하는 왕자는 동화 속에서나 존재한다는 것을.
아니, 애초에 공주는 진창에 처박힐 일도 없다는 것을.

***

“이해원, 어떤 양아치 새끼 애 배고 팽당했다더라. 혼자 애 키우면서 산대.”

그렇게 나 버리고 가더니 꼴좋다고 대차게 비웃어 줘야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아주 진창으로 처박아 버려야지.
이것이 말없이 사라진 그녀에게 내리는 그의 벌이었다.

“애 아프다며. 병원비 부족해? 더 필요하면 말하고.”

아아, 해준아. 우린 정말로 달라졌구나.

“나한테 관심 없다면서 좆은 잘 빠네. 도도한 공주님께서 어쩌다 몸 파는 신세가 되셨나.”

억장이 무너진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알았다.
가슴이 저미는 게 어떤 느낌인지, 너무 슬프면 엉엉 소리 내어 울고 싶어도 신음 한줄기 흘릴 수 없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

너를 잃어서 알게 된 게 많았다.


분량 안내

<낙과>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7화
2권: 38화 ~ 77화
(외전): 외전 1화 ~ 외전 14화



저자 프로필

한을

2019.04.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지은이_한을

양수를 그리는 새

대표 저서
생롱(生弄)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액살받이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출간작 전체보기

목차

1권 : 프롤로그-11.
2권 : 12.-에필로그
외전


리뷰

구매자 별점

4.3

점수비율
  • 5
  • 4
  • 3
  • 2
  • 1

309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