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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괴수 상세페이지

BL 웹소설 현대물

소년 괴수

소년 괴수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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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소년 괴수 154화
    • 등록일 2024.04.26.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소년 괴수 153화
    • 등록일 2024.04.24.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소년 괴수 152화
    • 등록일 2024.04.22.
    • 글자수 약 4.4천 자
    • 100

  • 소년 괴수 151화
    • 등록일 2024.04.19.
    • 글자수 약 5.2천 자
    • 100

  • 소년 괴수 150화
    • 등록일 2024.04.17.
    • 글자수 약 4.8천 자
    • 100

  • 소년 괴수 149화
    • 등록일 2024.04.15.
    • 글자수 약 4.7천 자
    • 100

  • 소년 괴수 148화
    • 등록일 2024.04.12.
    • 글자수 약 3.8천 자
    • 100

  • 소년 괴수 147화
    • 등록일 2024.04.10.
    • 글자수 약 4.5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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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괴수작품 소개

<소년 괴수>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 본 작품에는 트리거를 유발할 수 있는 범죄 및 폭력 묘사, 수와 조연의 강압적인 관계 장면, 인외 존재와의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 #역키잡 #동양풍 #현대판타지 #금단의관계 #시리어스물 #사건물 #서브공있음 #오해 #애증
- 시태헌(공, 18) #인외공 #연하공 #먼치킨공 #능글공 #능욕공 #수한정다정공 #짝사랑공 #헌신공
- 제은호(수, 32) #요원수 #능력수 #처연미인수 #무심수 #계략수 #굴림수 #헌신수


19세기 말 경성, 신령한 힘을 지닌 초능력자와 그 힘을 통제하는 자들이 모여 사는 '사심천' 가문의 저택.
대한민국의 가장 우월한 힘 '사훨주'의 연리로 태어난 제은호는 가주의 폭력 아래에서 복수를 꿈꾸며 살아가다 한 소년을 만난다.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란 걸 알면서도 그들은 서로에게 걷잡을 수 없이 끌리고, 비극적인 운명에 놓인 끝에 1941년 서로를 죽이고 마는데.

사랑 때문에 사훨주의 힘을 빼앗고 괴물이 되어 버린 소년.
그리고 그 소년을 죽인 제은호는 영생윤회의 저주를 받는다.

현재 대한민국 서울, 국정원 요원으로 살며 7번의 윤회를 거치는 동안 괴물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어느 날 기이한 지진과 살인사건이 서울을 뒤덮는다. 100년 전 죽인 괴물이 제은호를 찾고 있다.

“그 괴물이 너를 부르고 있어…. 온 땅을 움직여서.”

끔찍한 사건 속에서 나타난 미스터리한 용의자 시태헌, 그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
한 세기를 살아온 제은호의 유일한 사랑, 소년 괴수는 정말 살아 있을까?


***


자그마한 창이 난 문이 늘어선 복도는 고요했다. 교도관이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며 잡담을 건넸다.

“여기 바로 어제 들어온 흉악범이 있어요. 현장 사진 봤는데, 와… 완전히 미쳤다니까.”
“아, 그래요? 독방 수감자들은 제 강의 안 듣죠? 하하.”

제은호는 적절한 농담을 건네며 문 안을 살폈다. 복도에 교도관들의 발소리와 은호의 구둣발 소리가 절묘하게 뒤섞여 울려 퍼졌다. 절뚝, 절뚝, 그러나 빠르게 걸음을 내딛을 때였다.

“휘익-!”

교도관들이 소스라치게 놀랄 정도로 큰 휘파람 소리가 하하, 웃음과 함께 복도를 가로질렀다. 이어 굵은 목소리가 은호를 불렀다.

“한국사 전문가 제은호 선생님.”

모든 문이 조용한 가운데 한 곳에서만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였다. 교도관들은 아무 말을 하지 않았지만, 은호는 이 목소리가 누구의 것인지 예상할 수 있었다.

“발소리가 섹시하네. 구두 신었어요? 저 구두 좋아해요, 웰컴!”

휘익 휘파람이 또 울렸다. 교도관들이 은호의 안색을 살폈다. 은호는 괜찮습니다, 말하곤 목소리가 울리는 문 앞으로 향했다. 하얀 창살이 점점 가까워졌다.

“아… x팔 존나 기다렸어요…. 어서 오세요….”

은호가 문 앞에 다다라 창문 안을 들여다보았을 때, 쾅! 큰 소리가 문과 벽면을 흔들었다.

창문 앞에 나타난 건 맨가슴을 가득 덮은 이레즈미였다. 철창에 턱걸이하듯 매달려 몸만 먼저 보인 것이었다. 아직 약에서 덜 깬 것이 아닌지 의심되는 행동이었다. 갈색의 죄수복 사이로 지옥이 불타 올랐다. 불길과 저주에 휩싸인 악마들이 탄탄한 살 위에서 번들거렸다. 워낙 거구인 탓에 호흡에 따라 그림도 크게 움직였다.

“대한민국 현대사에 대해서 저도 배우고 싶은데. 따로 과외 안 됩니까?”

기척 없이 내려와 창살을 잡은 시태헌이 씩 웃었다. 두꺼운 벽 너머에서 눈이 닿았다. 철창을 사이에 두고 제은호를 마주한 시태헌은 말이 없었다. 둘의 눈빛 사이를 오간 것은 침묵만이 아니었다. 치열한 요동을 숨긴 차가움이 동공을 깊이 파고들었다.


저자 프로필

새벽의미학

2020.03.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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