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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장자

너는 자연 그대로 아름답다
소장종이책 정가18,000
전자책 정가31%12,500
판매가12,500

장자작품 소개

<장자> 모두가 좀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채찍질하는 무한경쟁의 시대, 배불리 먹고 유하게 노니며 자신의 본성을 따라 허허롭게 사는 것이 진짜 삶이라고 주장하는 ‘위험한’(!) 사상가 장자(莊子: 본명 莊周)가 돌아왔다. 소요유(逍遙遊)와 양생(養生), 만물제동(萬物齊同), 좌망(坐忘)과 심재(心齋) 등 주요 개념을 10개의 키워드로 정리하고 원문과 함께 알기 쉽게 풀어냈다. 고정관념과 권위, 예와 질서를 뛰어넘어 진정한 자아와 자유를 추구하라는 장자의 말이 그렇지 못한 현실과 맞물려 기묘한 쾌감을 준다. 현실문제를 넘어서기 위해 우화를 끌어들였던 장자처럼, 장자의 원전과 지금의 현실을 연계시킨 저자의 설명도 인상적이다.

“장자는 외부 현상에만 끌려다니지 말고, 자기 자신의 마음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만 한다고 말한다. 누구나가 다 좋다고 평가하는 것을 좇는 것이 아니라, 누가 뭐라고 하든 자기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을 추구하라고 가르친다.” (본문 18쪽)



저자 소개

양승권
양승권(梁勝權)은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노장(老莊) 사상의 허무주의(Nihilism) 분석―F. Nietzsche와 S. Freud의 심층심리학 방법에 기초하여」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 분야는 노장 사상을 비롯한 동양 사상을 현대서양의 심층심리학과 연계하는 작업이다. 아울러 근대 시기 일본의 사상ㆍ문화적 지형 및 근대 동아시아 3국의 사상과 문화를 비교하는 분야로 연구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유교문화연구소에서 전임연구원을 지냈으며, 성균관대학교ㆍ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작으로는 한길사에서 펴낸『장자-너는 자연 그대로 아름답다』를 비롯하여, 『노자, 문화콘텐츠를 만나다』(공저), 『형식의 과잉―근대성에 관한 물음들』(공저)이 있다. 논문으로는 「노장사상의 원형적 사고와 복귀―심층심리학(Depth Psychology) 방법에 입각하여」 「니체와 장자의 윤리적 상대주의는 가치의 박탈인가, 초월된 가치인가」 「일본의 화혼양재(和魂洋才)가 갖는 근대화 방법론의 중층적 특징」 「일본의 전통적 ‘심정’과 서구의 근대적 ‘형식’의 만남―근대 일본에서 ‘국학’ 이념의 이중성」 등이 있다.

목차

장자가 걸어간 자연의 길에서 삶의 아픔을 치유하자
장자의 삶과 시대

1 억압과 구속이 없는 정신의 자유
―정신의 개방성과 소요유(逍遙遊)
2 자신의 운명과 삶을 사랑하라
―비극의식과 양생(養生)
3 만물은 나와 일체가 되어 하나를 이룬다
―‘진정한 자아’의 드러냄과 만물제동(萬物齊同)
4 인간을 뛰어넘는 ‘이상적 인간’을 위하여
―도의 무한성과 절대 자유
5 망각은 우리를 새로이 태어나게 한다
―좌망(坐忘)과 심재(心齋)
6 나의 끝에 나의 시작이 있다
―차이와 순환
7 나를 그냥 좀 내버려두시오
―자연적 본성과 무치주의
8 이것은 저것이 되고 저것은 또한 이것이 된다
―상대주의와 도(道)의 지평
9 지식과 학문은 권력의 도구다
―회의주의와 도의 지평
10 상반된 가치들을 아우르는 ‘가상’의 세계에서
―무차별의 세계와 꿈ㆍ환상


주註
장자와 연관된 사상가, 더 읽어야 할 문헌
장자 사상을 이해하기 위한 용어 해설
장자에 대해 묻고 답하기
장자에 대한 증언록
장자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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