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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과실작품 소개

<생명의 과실> 여성 최초의 창작집인 『생명의 과실』은 1925년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발간되었다.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은 제1부에서 시 24편, 제2부는 수필 4편, 제3부는 소설 「의심의 소녀」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편집을 오해받아온 젊은 생명의 고통과 비탄과 저주의 여름으로 세상에 내놓읍니다.”라는 머리말에서 김명순은 고통과 비탄의 삶을 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에 수록된 시와 수필에서 우리는 김명순의 외로움과 비탄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이 도서는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1925년 4월 5일 발행된 원본을 대조해 띄어쓰기 및 맞춤법을 원문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현대어로 모두 수정하여 출판한 것이다.


저자 소개

한국 최초의 근대 여성작가인 김명순은 1896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갑부였던 김희경의 소실인 김인숙의 딸로 태어난다. 1909년 진명여학교에 입학한지 얼마 안 되어 부모님은 세상을 떠나시고 가세가 기울게 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김명순은 진명여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중도에 퇴학하고 1913년 일본 유학을 떠난다. 그러나 김명순은 유학시절 스캔들 기사로 인하여 졸업을 하지 못하고 귀국하고 1916년에 숙명여자 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여 이듬해인 1917년 졸업을 한다. 그리고 바로 그해 11월에 김명순은 문예잡지인 『청춘』에 단편 소설 「의심의 소녀」를 응모하여 3등으로 당선이 되면서 문단에 데뷔하게 된다. 춘원 이광수가 극찬한 이 작품은 뛰어난 플롯으로 당시의 소설들에 비해 문체도 세련되었지만 이후에 표절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그러나 「의심의 소녀」는 여성이 쓴 최초의 근대소설이라는 점과 페미니즘 문학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주목할 만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1918년 경 김명순은 두 번째 일본 유학을 떠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한다. 1920년대 김명순은 『창조』, 『개벽』, 『폐허』 등 문예잡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지만 또 다시 일어난 스캔들은 김명순의 삶을 고통과 외로움 속으로 밀어 넣는다. 여러 번의 스캔들로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게 된 김명순의 외롭고 고통스러운 삶은 고스란히 그녀의 작품에 드러난다.
김명순은 첩의 딸이라는 핸디캡과 스캔들 기사로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글을 쓰면서 글로써 세상에 대항해 보려 하였지만 결국 일본으로 망명하여 돌아오지 않았다. 일본망명이후의 김명순의 행적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다.

목차

생명의 과실
머리말

길 (시 24편)


내 가슴에
싸움
저주
분신
사랑하는 이의 이름
남방
옛날의 노래
외로움의 부름
위로
밀어
재롱
귀여운 내 수리
탄식
기도

유언
유리관 속에
그쳐요
바람과 노래
소소
무제
탄실의 초몽
들리는 소리들

대중없는 이야기(감상4편)
대중없는 이야기
내 자신의 위에
계통 없는 소식의 일절
봄 네거리에 서서

돌아다 볼 때(소설 2편)
돌아다볼 때
의심의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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