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0.08.05.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3.7MB
- 약 15.2만 자
- ISBN
- 9791165461546
- ECN
- -
원혼의 강을 건너 상세페이지
리디 info
[도서 안내]
「원혼의 강을 건너」는 2020년 8월 31일 자로 작품 내 전반적인 오탈자 및 비문이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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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동양풍,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초월적존재, 짝사랑, 오해, 이야기중심
* 남자주인공: 기무령. 모산파의 퇴마사. 원귀왕과 만나기를 고대했지만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를 보자 실망한다. 무심한 그녀 옆에 항상 붙어 있는 색귀왕을 보자 그의 마음은 더욱더 요동친다.
* 여자주인공: 원귀왕. '살아있는 것을 이해하지 말아야 한다.'는 원칙으로 천여 년을 살아왔다. 한데 계속해서 덤벼드는 기무령이 눈에 밟힌다.
* 이럴 때 보세요: 생과 사, 그 사이에서 결국 맺어지는 그들의 이야기를 엿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왕의 말대로 당신과 동침하는 건 짐승과 붙어먹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하니 원하는 대로 해드리리다.”
원혼의 강을 건너작품 소개
<원혼의 강을 건너> 수천 년 동안 원귀의 절규와 저주 속에 감정이 마모된 채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던 원귀왕.
그녀의 앞에 나타난 퇴마사 기무령은 원귀를 퇴치하기 위해 수없이 원귀왕과 대립한다.
어느 날 기무령은 원귀왕에게 이상한 내기를 제안하고,
승자와 패자밖에 없던 관계가 급변하는데.
***
“자네는 수많은 소원 중, 왜 하필 나와의 동침을 원하는 것인가? 인간이 귀왕의 몸을 탐한다는 건 듣도 보도 못한 일이네. 산짐승과 교미를 해도 이보단 이해가 갈 걸세.”
헛웃음을 내뱉는 기무령의 목소리가 단번에 사나워졌다.
“말하지 않을 것이오. 아무리 설명해도 왕께선 날 수간(獸姦)하는 놈으로밖에 생각하지 않을 테니까.”
기무령은 원귀왕의 은청색 머리를 확 낚아채 곧바로 입을 맞부딪쳤다.
저자 프로필
목차
목차
서장
1장 삭월(朔月)
2장 현월(弦月)
3장 반월(半月)
4장 적월(赤月)
5장 월식(月蝕)
6장 만월(滿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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