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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

소장단권판매가3,700
전권정가18,500
판매가1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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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 5권 (완결)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 5권 (완결)
    • 등록일 2020.10.26.
    • 글자수 약 12.7만 자
    • 3,700

  •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 4권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 4권
    • 등록일 2020.10.26.
    • 글자수 약 11.9만 자
    • 3,700

  •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 3권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 3권
    • 등록일 2020.10.26.
    • 글자수 약 11.2만 자
    • 3,700

  •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 2권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 2권
    • 등록일 2020.10.26.
    • 글자수 약 11.3만 자
    • 3,700

  •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 1권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 1권
    • 등록일 2020.10.27.
    • 글자수 약 11.4만 자
    • 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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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풍/로맨스

* 작품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초능력 #왕족/귀족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사이다남 #다정남 #절륜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단행본 #잔잔물 #성장물 #힐링물

* 여자주인공 : 카리나 레오폴드
- 레오폴드 백작가의 둘째.
평생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려져 살아오던 어느 날, 자신에게 남겨진 시간이 1년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무작정 교류도 없던 약혼자를 찾아간다. 그가 그토록 원하던 파혼 서류를 들고.

* 남자주인공 : 밀라이언 페스텔리오
- 카리나의 약혼자이자 북부의 지배자.
아버지의 강행으로 한 약혼을 깨기 위해, 카리나의 조건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어쩐지 어딘가 처연해보이는 그녀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다.

* 이럴 때 보세요 : 울림을 주는 진한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저를 귀찮고 조금 번거로운 태풍이라고 생각해주세요. 태풍은 언젠가 지나가죠. 전 당신께 그런 존재로 남고 싶어요."
밀라이언의 걸음이 느려졌다.
그는 떨리는 감정을 억누르며 눈꺼풀을 느리게 감았다 떴다.
"태풍은 가끔 많은 걸 떨어뜨리고 가."
그의 커다란 손바닥이 언제나처럼 카리나의 볼을 감싼다.
밀라이언의 눈이 코앞까지 다가오자 카리나는 숨을 들이켰다.
그의 붉은 눈동자에 사로잡혀 눈을 피할 수 없었다. 감는 것조차 용서받을 수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카리나. 그대가 날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지 알아?"
쿵, 쿵, 쿵, 쿵.
규칙적이던 심장 소리가 순식간에 빠른 박자로 바뀌었다.
카리나가 제 귀에 들리는 심장 소리에 저도 모르게 몸을 움찔 떨었다.
"날 당장이라도 잡아먹고 싶은 눈으로 보고 있어."
소유하고 싶어서 어쩔 줄 모르겠다는 그런 눈.
밀라이언이 붙잡은 손목에 힘을 줬다.
손가락 끝을 타고, 그녀의 심장 박동이 느껴졌다.
"내게 거짓말을 하려면 그것부터 숨겼어야지."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작품 소개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 가문의 후계자도, 귀여움을 받는 쌍둥이 막냇동생도 되지 못한 어중간한 둘째로,
평생 다른 사람들에게 가려진 삶을 살아온 카리나.
어느 날 그녀는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고작 1년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교류도 없던 약혼자를 무작정 찾아갔다.
그가 그토록 원하던 파혼 서류를 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여기서 1년간 지내고 싶어요."
"......미쳤나, 영애?"
"대신 파혼해 드릴게요."

하지만 그 때는 알지 못했다.

"그대가 자꾸 모르는 척 하려는 것 같아서 확실히 말하지."
"네?"
"난 그대가 좋아."

대가 없는 관심과 애정을 그에게 받아보게 될 줄은.
그래서 미련없던 삶에 이토록 욕심이 생기게 될 줄은.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쓰고싶은 글을 끄적끄적 씁니다.
jaeunhyang@gmail.com
@poket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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