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 ISBN
- 9791165096557
- ECN
- -
- 출간 정보
- 2021.07.0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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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배틀연애 #계약 #애증 #정치/사회/재벌 #전문직물 #미남공 #강공 #냉혈공 #다정공 #집착공 #사랑꾼공 #절륜공 #미인수 #재벌수 #상처수 #강수 #냉혈수 #까칠수 #사건물
* 공: 서재하 - 중앙 지검 형사 5부 검사
뛰어난 외모를 제외하고는 평범한 듯 보이지만 실은 도약을 위해 때를 노리고 있다. <김길수 사건>을 맡아 특수부 이동에 성공한다.
* 수: 정경우 - 태령홀딩스 상무
어린 시절, 모종의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잘 숨겨왔는데, 하필이면 그 약점을 들켜선 안 될 상대인 서재하에게 보이고 말았다.
설상가상 서재하는 정경우가 마약을 했다고 오해를 하는데...
* 공감 글귀:
"내가 좀 흔들린 건 인정해. 그리고 그쪽이 나를 이상하게 몰아간 것도 인정하길 바라고. 툭하면 쓰러지고 울고 안겨서 잠들면…… 아무리 같은 남자라도 그렇게 생겨서 함부로 그러는 거 아니지 않나."
"개소리."
"개소리라도 사실은 사실이라서 말이야. 상황이 개 같으니 개소리를 해야지. 나름대로 해결을 해 보려는 상황에서 여기 끌고 와 이상한 짓을 한 건 인정하지? 그 때문에 상황이 악화되었으니. 일정 부분 책임이 분명히 네게 있으니 해결하는 데 협조하는 게 좋을 거야. 아니면 완전히 꼭지가 돌아 버릴지도 모르니까."
"뭘?"
"딱 한 번이면 돼."
난처함과 민망함을 꾹꾹 누르면서 재하는 최대한 평정을 가장했다.
"잘할 자신은 솔직히 없지만. 최선의 노력은 보장하지."
"그러니까 뭘!"
초조한지 경우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벌어진 그의 동공이 사정없이 흔들렸다. 그건 재하도 마찬가지였다.
"섹스."
"……누가 ……누구랑?"
"네가. 나랑."
<블랙 메일 ; 협박>
대기업 태령그룹의 후계자, 정경우.
하필이면 포섭 대상이었던 검사 서재하에게
들켜선 안 될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적으로 돌리면 안 될 것 같아 협박도 해보고 회유도 해 봤는데,
“아파트 전세금도 안 되는 돈에 내 경력 전체를 걸기는 힘들지. 다른 건 없어?”
“어떤 거?”
“대검이나 법무부에 빈자리 하나 정도는 날 텐데.”
놈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쓰레기였다. 문제는,
“내가 가만 둘 것 같아?”
“까발리면 나를 죽이겠지만, 그렇다고 혼자는 안 죽지. 태령 후계자가 대낮에 마약하고 뒹구는 비디오가 온갖 게시판에 나돌면…. 어떻겠어?”
놈이 아는 것들 중, 사실이 단 한 가지도 없다는 점이었다.
Winterbaum 장편 소설 <블랙 메일 ; 협박>
#검사공 #재벌수 #배틀호모 #트라우마
<어설픈 야망가, 까칠한 미남수와 자수성가 공에 진심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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