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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당당한 신입사원의 7가지 습관 상세페이지

자기계발 성공/삶의자세 ,   자기계발 인간관계

개정판 | 당당한 신입사원의 7가지 습관

상사에게 인정받고 조직에서 성장하는 회사생횔의 기본기
소장종이책 정가14,000
전자책 정가40%8,400
판매가8,400

개정판 | 당당한 신입사원의 7가지 습관작품 소개

<개정판 | 당당한 신입사원의 7가지 습관> 안 물어보면 안 가르쳐준다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누군가 당신이 모르는 것을 반드시 알려주어야 할 의무는 없다. 당신은 회사에 들어와 급여를 받는 순간부터 자신의 성과에 책임을 져야 하는 ‘프로’다. 신입사원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다만 평가의 정도가 다소 느슨할 뿐. 그리고 신입사원, 그거 진짜 금방 지나간다.
“아무도 뭐 하나 가르쳐주는 게 없네, 정말.”
이것이 신입사원의 전형적인 불평 중 하나다. 나는 그런 불평을 하는 신입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왜 묻지도 않았는데 내가 먼저 가르쳐줘야 하지?”
“네가 뭐가 궁금한지 내가 알아서 가르쳐줘야 하냐?”
“난 네가 먼저 물어본다고 해도 가르쳐줄지 말지 고민인데, 지금 무슨 말
을 하는 거야?”
많은 신입사원이 이러한 핀잔을 야속하게 생각한다. 그렇게 느끼는 것, 충분히 이해한다. 나도 신입사원 때 그랬으니까. 아는 것은 별로 없고 모르는 것투성이인데 무엇부터 먼저 물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이런 걸 물어봐도 되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을 테다. 나도 어리바리한 신입사원 시절을 거쳐봐서 그 마음 잘 안다. 하지만 ‘직장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태도’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나에게 주어진 업무는 내가 능동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업무 태도 말이다.
회사에서 선배들이 신입사원을 가르쳐야 할 의무는 없다.

신입사원은 정신없이 바삐 돌아가는 사회로 이제 막 들어온 것이다. 항상 바쁜 상황에서 학생 과외하듯이 옆에 앉아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하는 식으로 가르쳐줄 수도 없고, 그런 것을 기대해서도 안 된다. 안 물어보면 안 가르쳐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아는 척하거나 혹은 궁금해 하지도 않는 신입사원에게 먼저 다가가 친절히 설명해줄 선배가 몇이나 있을까? 성격이 다소 모가 나서 그런지 나는 괘씸해서라도 안 가르쳐준다. 자신의 밥벌이를 하는 일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이 괘씸하다.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부탁하건대 겁쟁이도 되지 말고 무책임한 사람도 되지 마라. 업무가 주어지면 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라. 업무의 중압감에 압도되지 않고, 자신의 일에 건강한 책임감만 있다면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곰곰이 앉아서 업무의 본질을 생각해보고 문제해결 방법들을 생각해보면 길이 있다.
언젠가 나는 경쟁사 매출현황을 보고하라는 업무를 지시받은 적이 있다.
어디서 자료를 받을 수 있는지, 누구를 통해야 하는지도 전혀 몰랐다. 누구 하나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 경쟁사 매출은 대외비로 관리되는 자료이기 때문에 쉽게 얻을 수도 없었다. 정말 막연하고 답답했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뿐이었다.
하지만 나는 업무의 중압감에 겁을 먹지도 않았고, 나의 일에 뜨거운 책임감도 있었다. 분명히 방법이 있을 거라고 믿었다. 그리고 거기에 반드시 해보이고 말겠다는 약간의 오기 같은 것도 더해졌다. 하루 종일 어찌하면 좋을지 고민했다. 집에서 씻을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심지어 아이에게 분유를 줄 때도 말이다.
그렇게 고민하기를 며칠째, 갑자기 아이디어가 거짓말처럼 떠올랐다. 우리 회사에 중요한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가 경쟁사에도 같은 제품을 납품한다는 사실이 불현듯 생각났던 것이다. 그 부품은 아주 중요한 것이라 제품 하나당 꼭 하나가 들어간다. 따라서 협력업체가 경쟁사에 납품했던 실적을 찾을 수만 있다면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경쟁사 매출 현황의 근사치를 알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그리고 협력업체에 평소 친분이 있던 사람들에게 부탁해서 그 자료를 어렵사리 입수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경쟁사 매출 보고 업무를 무난히 마무리했다. 아무도 대단한 일이라고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나는 스스로 대견했고 뿌듯했다. 내 힘으로 무엇인가 성과를 만들었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연말이 되어 경쟁사와 매출현황을 서로 공개했는데, 내가 보고했던 경쟁사 판매 수치가 실제 매출현황과 거의 오차 없이 일치했다는 것을 알게 된 뒤에는 업무에 대한 자신감도 가지게 되었다. 막연하게만 보이던 업무도 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으면 의외로
쉽게 풀리는 경우가 있다. 프로페셔널은 원래 잘 되어가는 일에 숟가락만 얻거나, 주어진 업무가 원래 안 되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열심히 설명하는 사람이 아니다.
프로페셔널은 업무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막연해 보이는 업무에서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내고 그것으로 가장 효과적인 성과를 내는 사람들이다.


출판사 서평

‘생활철학자 황진규의 오래된 새 책’

상사에게 인정받고 조직에서 성장하는 회사생활의 기본기

‘생활철학자 황진규’가 출판계에 데뷔하면서 내놓았던 첫 책을 6년 만에 다시 펴냈다.
지방대 출신의 대기업 신입사원으로서 겪었던 저자의 ‘빡센’ 경험은 새로 입사하는 후배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6년. ‘회사원’의 옷을 벗고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전업작가’로 변신한 황진규가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후배들을 만나고자 한다.
아무리 잘난 대학 시절을 보낸 사람도 ‘신입사원’이 되면 한동안 꿔다 놓은 보릿자루처럼 어리바리할 수밖에 없다. 자신의 집에서 출퇴근을 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군대 생활이 따로 없다. 하지만 신입사원 시기를 현명하게 넘기기만 하면 편안한 직장생활은 물론 자신이 뜻하는 대로 미래를 풀어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신입사원과 신병은 분명 다르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어떤 기업, 어떤 회사에 들어가건 신입사원으로 생활하기가 만만치 않다. 때로는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과 열패감으로 딱 죽고 싶다거나 당장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이 수시로 머리를 때린다. 하지만 길은 있다. 그러니 누군가는 성장하고, 승진하고, 성공의 길에 들어서는 것이 아니겠는가. 어떻게 하면 ‘상사가 끌어주고 싶은 신입사원’이 될 수 있을까?
신입사원 여러분께, 황진규와 함께 그 길의 탐색에 나서보기를 권한다.
‘지방대 출신’으로서 신입사원 시절을 누구보다 빡세게 겪어내고 어느새 ‘일 잘하는’ 선배, 똘똘한 대리로 사내에서 인정을 받게 된 황진규의 이야기는, 어느 한 글자도 놓치기 아까울 정도로 신입사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으로 가득하다. 그래서 어느 페이지를 펼치건 ‘상사에게 인정받고 조직에서 성장하는 회사생활의 기본기’라는 부제가 그야말로 딱 맞는다는 사실을 단박에 알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신입사원, 파이팅!


저자 프로필

황진규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한국 해양대학교 학사
  • 경력 현대 위아 상품기획 업무
    현대 위아 엔지니어
  • 링크 블로그

2014.10.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황진규

밥벌이 생활 철학자. 신도림 스피노자.

2007년, 어리바리 신입사원에서 나름 잘나가는 직장인이 되었다.
2017년, 철학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전업 작가,
‘신도림 스피노자’로 살고 있다.
그 사이에 일어난 일들.
당연히 직장은 그만두었고,
어느덧 열 권이 넘는 책을 냈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아니 양쪽 모두의 측면에서
작가의 지난 삶은 다이내믹했다.
그 다이내믹했던 10년의 여정은 첫 책을 쓰면서 시작되었다.
긴 시간이 흘러, 첫 책을 다시 꾸며서 내게 되었다.

첫 책을 다시 펴내는 저자의 전언.

저의 다이내믹한 삶은
《당당한 신입사원의 7가지 습관》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다시 펴내는 첫 책이 누군가의 삶을
조금 더 다이내믹하게 만들어주기를 바랍니다.
물론 좋은 쪽으로요. 건투를 빕니다!

목차

prologue
첫 책의 개정판을 내며 004
대한민국의 모든 신입사원에게 008

신입사원이 가져야 할 첫 번째 습관
마음가짐을 바꿔라
- 치열한 밥벌이의 시작이다
싫으면 그만둬라, 괜찮다022
회사어를 먼저 공부하라 031
일에도 기본기가 필요하다 041
첫 직장은 복권과 같다 050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일하라 057

신입사원이 가져야 할 두 번째 습관
제대로 배워라
- 입사 후 3년이 평생의 커리어를 좌우한다
아는 척하지 마라 066
선배도 잘 골라야 한다 075
일을 잘하고 싶거든 현장으로 가라 087
다른 사람 너무 신경 쓰지 마라 097
프로가 되기 전에 진정한 아마추어가 돼라 109

신입사원이 가져야 할 세 번째 습관
현실을 인식하라
- 편한 것은 어디에도 없다
너, 이제 학생 아니다122
스스로 물어라, 밥값은 하냐?127
일하기 편한 쪽으로 가지 마라134
편한 게 합리적은 것은 아니다 138

신입사원이 가져야 할 네 번째 습관
일하는 습관을 바꿔라
- 똑똑하게 일하고 제대로 인정받아라
미리미리 준비하라148
실전에서 증명하라 154
일로 승부하라 163
먼저 말하면 진다 175
후배한테 쪽팔리지 마라 181
집에 일찍 가라, 지금 말고 187

신입사원이 가져야 할 다섯 번째 습관
성과에 집중하라
- 넓게 일하지 말고 깊게 일하라
사소함의 힘은 사소하지 않다 206
아는 것이 힘이다 212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일하라 218
시간이 아닌 성과를 팔아라 229

신입사원이 가져야 할 여섯 번째 습관
상사관계를 주도하라
- 복종이 아닌 성과로 보답하라

상사와 싸워라 242
존경하지 않는 것을 부러워하지 마라 255
현명하지 않은 충고, 무시해라 262
회사 사람만 만나지 마라 271

신입사원이 가져야 할 일곱 번째 습관
가치관을 키워라
- 그저 그런 월급쟁이로 살지 마라
하기 싫음 하지 말고, 시작했으면 끝을 봐라 284
주인의식 좀 가져라291
들소 떼처럼 살지 마라 298
네 개의 유리공을 위한 휴식 305

epilogue
나의 마지막 ‘설렘’을 전하며 314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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