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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동양풍
* 작품 키워드 : #동양풍 #삼각관계 #신분차이 #몸정>맘정 #금단의관계 #다정남 #절륜남 #계략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고수위 #씬중심
* 남자주인공 :
최현 - 좌의정 최부겸 대감의 둘째 아들. 고지식하고 꽉 막힌 전형적인 선비의 표본. 아내의 계략으로 계집종 예화를 안게 된 후 그간 철저히 외면하고 살았던 육욕에 눈을 뜬다.
* 여자주인공:
김유선 - 최현의 아내, 정숙하고 단아한 천상 부잣집 마나님. 혼인한 지 3년이 넘도록 아기를 낳지 못해 깊이 시름하다 결국 현을 남몰래 사모하는 예화를 꼬드겨 씨받이로 들인다.
예화 - 최부겸 대감댁에 업둥이로 들어와 자란 계집종. 이미 혼인한 둘째 아들 현을 어릴적부터 남몰래 사모했다. 그것을 눈치챈 현의 아내 유선의 부탁에 결국 씨받이가 되기로 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남편을 사랑하지만 대를 잇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남편의 품에 다른 여자를 밀어 넣는 여인의 슬픔과 그로 인해 발화되어 버린 어긋난 욕망에 잠식되어 가는 세 남녀의 은밀하고도 색스러운 밤을 훔쳐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이리, 오너라. 후우……·. 씨물을 내릴 터이니.”


마님의 소원작품 소개

<마님의 소원> 혼인한 지 3년이 넘도록 아이가 없는 현과 유선, 그러나 자신의 아내 이외에는 다른 여인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일편단심 현은 씨받이를 들이는 것을 단호히 거절한다. 유선 역시 그런 자신의 남편을 깊이 사랑한다.
그러나 아들을 낳지 못하는 것은 칠거지악 중 으뜸이라, 유선은 소박을 맞아 남편인 현과 생이별을 하느니 스스로 은밀하게 씨받이를 들여 아들을 얻고자 한다. 이에 유선은 예전부터 현을 남몰래 사모하고 있던 계집종 예화를 씨받이로 들여 현이 그녀를 안도록 계략을 세운다.

* * *

무언가 아주 뜨겁고 축축한 것이 좆을 감싸고 연신 자극해 대고 있었다.
현의 눈이 떠졌다. 눈앞이 빙빙 돌고 있었다. 어지러운 와중에 좆에서 느껴지는 극한의 쾌감만이 명확했다.
“흐……, 참으로 좋구나.”
현이 웃었다. 그러자 아래에서 그의 양물을 빨던 예화가 멈칫했다. 혀 놀림이 멈추자 현의 손이 아래로 내려와 예화의 머리를 잡았다. 현은 본능적으로 그것을 콱 내리눌렀다.
“커흡!”
거대한 좆이 그대로 쑥 예화의 목구멍까지 들어가 버렸다. 엄청난 압박감이 느껴지자 현은 미친 듯이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저 좆을 어디엔가 끝까지 밀어 넣고 흔들고 싸고 싶다는 욕망이 그를 온통 지배했다.


저자 프로필

비아란

2023.01.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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