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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아이 1부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   소설 SF 소설

에메랄드 아이 1부

Emeral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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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아이 1부작품 소개

<에메랄드 아이 1부> “신은 우리의 의지를 낳았고 우리는 신의 위임에 따라 우주를 개혁할 임무가 있다!”
_MR.9 (미스터 나인)

바이브레이터처럼 생긴 배꼽 옆 충수돌기에서 빠져나온 의문의 에메랄드빛 야광물체의 미스터리를 찾아 전생애를 걸고 떠나는 한 남자의 긴 여행.

**11년 만에야 발표하는 한가을 작가의 대작 SF!**

극도로 진화된 생명공학 인류와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신랄한 유머와 인문학적 질문들.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진화인류의 근미래적 고민과 현실이 눈앞에 다가왔다.

외딴 바닷가 건물에 홀로 내버려져 있는 남자.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정체성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이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오른쪽 배꼽 옆 충수돌기쯤에서 빠져나온 바이브레이터처럼 생긴 에메랄드빛 물체를 발견한다. 그는 그것이 거추장스러워 나이프로 잘라 떼어내려 하지만 살처럼 고통이 가해지고, "LR6_2, 그것을 제거하면 너의 삶이 정지한다." 라는 미스터 나인(MR.9)의 메시지를 받는다. 미스터 나인을 통해 그는 자신이 ‘미스터 제로(MR.0)’임을 어렴풋이 짐작할 뿐이다. 그리고 미스터 나인은 이 남자(미스터 제로)에게 건물을 관리하는 대가로 주급만 보내줄 뿐,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미스터 제로는 바닷가 건물에 ‘팜파도르’라는 바를 열고 섬의 마칼로네라는 소녀를 직원으로 고용한다.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과 거추장스런 배꼽 옆에서 자라나온 LR6_2에 대해선 한동안 잊고 산다. 하지만 마칼로네가 바의 손님에게 희롱당하는 사건이 터지며 미스터 제로가 마칼로네를 지키려던 중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손님과 격투 중 LR6_2에 손상이 오면서 이상하게도 미스터 제로의 기억이 차츰 되돌아옴을 발견하고 그는 자신의 그 기억 속 고향을 찾아 떠나려 하지만, 이미 그는 바의 사건 후 살인자로 낙인 찍혀 인재관리국에 수배가 되어 있고 마칼로네는 극구 그가 바닷가를 떠나려 하는 걸 말리는데... 그는 이미 위그선을 타고 만다... 그리고 그의 앞에는 자신의 배꼽 옆 에메랄드빛 야광물체 LR6_2와 관련한 어마어마한 배후의 음모가 기다리고 있다...

본문:
“선의 진보엔 필연코 이와 같은 방식의 두려움들이 표명되곤 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인류는 개혁과 진보를 원한다. 우주가 우리의 뜻에 의해 변하듯, 자연과 생태계 또한 인간의 의지에 의해 변할 것이다! 신은 우리의 의지를 낳았고 우리는 신의 위임에 따라 우주를 개혁할 임무가 있는 것이다! 모든 생명에겐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욱 위대한 전진을 위해 진일보할 권리가 주어질 것이다. 끝없는 진화만이 각 생명체가 누릴 수 있는 최대의 행복이며 생명으로서 참된 목적을 달성하는 길인 것이다. 각 단계의 진화된 생물은 새로운 종(種)으로서 기쁨을 만끽할 것이며 자신의 유전적 정보를 후세에게 기꺼이 전해줄 것이다. 인간과 자연은 도태가 아니라 능동적인 선택에 의해 진화할 것이다!”
_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바이브레이터처럼 생긴 배꼽 옆에서 달려 나온 에메랄드빛 야광물체 하나에 놀라운 진실과 미스터리가 숨겨 있다니! 생명공학이 극도로 발달한 미래와 인류의 문제라는 거대한 주제이지만 한가을 작가다운 놀라운 상상력과 유머, 재치로서 재미있는 한편의 이야기로서 풀어내고 있다.


저자 프로필

한가을

  • 국적 대한민국
  • 데뷔 2008년 판타지 소설 '잠꾸니 루미'
  • 수상 2006년 한국안데르센상 특별상

2017.12.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한가을
2006년 동화 <날아라 아리!>로 한국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낸 책에는
-《잠꾸니 루미 1, 2, 3》(2009 한국문학번역원 해외 진출지원도서)
-《보물선 메릴 호》(2010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지정도서 선정)
-《못 말리는 헬리콥터 엄마, 여섯 아이들, 그리고 스카프》(2009)
-《최후의 인간》(The Last Man in the Galaxy)(2011)
-《님보와 검은 용》(2012)
-아이와 노인을 위한 동화《틀니 부부》(2013)
-고학년 장편동화《별이 보낸 편지》(2013)
-《카야의 시간》(2014) 등이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판타지와 동화, SF소설 등을 꾸준히 발표해 오고 있다.

목차

Ⅰ.에메랄드빛 눈
Ⅱ.팜파도르
Ⅲ.여행의 시작
Ⅳ.나는 절망적으로 통일성을 추구한다
Ⅴ.낙원을 서성이는 사람들
Ⅵ.떠오르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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