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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파멸의 손가락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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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파멸의 손가락작품 소개

<[GL] 파멸의 손가락> 세리의 손가락은 보통 여자들과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
마법 같은 손가락은 친구 보예에게 행복과 기쁨, 사랑을 선물하곤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보예가 친구 세리를 집에 초대하면서부터 위기를 맞는다.
의사인 보예의 엄마 은솔은 딸 친구 세리를 진료하면서부터 세리와 묘한 관계로 발전하는데...

“병원에서 이럼 안 돼, 세리야.”
“선생님이 여기보다 더 섹시한 장소는 없을 거 같아요. 그 의사 가운과 검정 스커트, 너무 잘 어울려요. 그래서 여기서 꼭 해보고 싶어요. 선생님도 좋죠? 저 사랑하죠? 전 이미 알고 있다고요.”

세리는 두 손으로 은솔의 어깨 팔을 잡고 말했다.

“사랑? 어떻게... 아냐... 너랑...”

그렇게 말했지만 은솔은 이미 팬티 속이 젖어버린 듯했다. 어쩌면 진료실에 세리가 나타났을 때부터 그랬는지 모른다.
*
그 어떤 여자도 이 손가락만큼은 헤어날 수 없을 것이다. 은솔은 비로소 덫에 걸려버렸다. 자신의 딸이 그랬던 것처럼.

할로탄처럼 전신을 마비시키면서도, 암페타민보다 뇌신경을 각성시키며, 모르핀보다 중독성이 높은, 처음 경험하는 이 느낌은 뭐지?
마치 세리의 손가락은 독립된 의식을 가진 생명체처럼 그녀에게 사랑의 언어를 속삭이는 듯했다. 온전히 세리를 느낄 수 있고, 둘의 자아가 하나가 돼 우주로까지 이어지는 것 같다.(...)

“아하, 세리야 너무 좋아. 하하. 아이 싫어. 빼지 마, 더해 줘.”

은솔은 기분 좋은 약에 취한 것처럼 몽롱한 의식 속에서 횡설수설 말하고 있었다.
세리는 손가락 끝으로 은솔의 안을 부드럽게 비비며 물었다. 그 손가락은 예민하고 섬세하게 은솔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것 같았다...


출판사 서평

진하고 농익은 과육처럼 에로틱한 느와르 범죄물 백합. 오컬트 풍 판타지 요소와 스릴러, 백합이 만났다. 금기와 도덕, 관습에 맞서면서, 포기할 수 없는 사랑의 기로엔 선 세 여자의 로맨스.


저자 프로필

진라나

2020.05.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GL] 파멸의 손가락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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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빨강 방의 여인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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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진라나
백합을 전문으로 쓰고 있습니다.

다른 책:
-사랑은 우리를 장님으로 만든다[GL]
-빨강 방의 여인[GL]

목차

1장~25장(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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