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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자물쇠 상세페이지

소설 추리/미스터리/스릴러 ,   소설 영미소설

일곱 개의 자물쇠

에드거 월리스 미스터리걸작선 06
대여권당 90일 2,950
소장전자책 정가5,900
판매가10%5,310

이 책의 키워드



일곱 개의 자물쇠작품 소개

<일곱 개의 자물쇠>

*이 책이 속한 분야 : 소설 > 영미소설 > 추리/미스터리소설
*이 책의 주제어 : 스릴러소설, 영미추리소설, 범죄추리소설

*책소개
「킹콩」의 원작자 에드거 월리스의 미스터리를 만나다!
딕 마틴 경위는 조만간 런던경시청을 그만둘 예정이다. 마지막 임무는 도서관의 도둑맞은 책을 조사하는 일. 도서관 사서 시빌 랜스다운와 면담하던 중 스탈레티 박사가 책을 그냥 가져간 사실을 알게 되고, 거주지인 갤로스 코티지로 그를 찾아 나선다. 거기서 버트럼 코디의 운전기사 톰 카울러와 마주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전문털이범 류 피니를 만난 딕은 류가 최근 작업했던 일로 한 남자에게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자, 류, 사실대로 말해보게. 화요일 밤에 진짜 하려던 일이 무엇이었나?」 딕이 물었다. 마침내 류가 자백했다. 「죽은 자의 무덤을 여는 일이요!」 그때 전화벨이 울린다. 변호사 해블록이다.

*줄거리소개
런던경시청 수사관 딕 마틴 경위는 퇴직을 앞두고 책 절도범을 찾는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던 중 도서관 사서 시빌 랜스다운, 이탈리아 해부학자 스탈레티 박사, 버트럼 코디의 운전기사 톰 카울러를 만난다. 한편 평소 알던 전문털이범 류 피니에게서 무덤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와 한 남자에게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하지만 곧 류 피니는 살해된다.
류 피니 살해사건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경시청을 떠날 무렵, 딕은 해블록이라는 변호사에게서 자신이 후견인으로 있는, 세계 이곳저곳을 떠돌며 여행하고 있는 피어스 셀포드 경의 행방을 찾아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셀포드 가의 거대한 자산을 신탁 관리하는 해블록 변호사는 몇 년간 셀포드 경을 보지 못한 채 그의 요구대로 거액의 돈을 보내고 있는데, 셀포드 경의 신변에 어떤 위험한 일이 일어났을지도 모른다고 염려한다.
제안을 받아들인 딕은 지구를 반 바퀴나 돌면서 쫓아다녔지만, 도깨비불 같은 피어스와 한 번도 마주치지 못한다. 그러나 딕은 그를 쫓는 과정에서 셀포드 경의 유일한 상속인 시빌 랜스다운 양, 이탈리아의 해부학자 스탈레티 박사, 셀포드 경의 부동산을 사들인 버트럼 코디 , 그리고 코디의 외조카이자 운전기사인 톰 카울러를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책 속으로>
딕 마틴의 마지막 공식 업무는 헬버러 은행 강도 사건에 연루되어 수배된 류 피니를 연행하는 일이었다. 작은 소호 카페에서 커피의 마지막 한 모금을 넘기려는데 때마침 류 피니가 들어왔다.
「어쩔 셈이에요, 경위님?」 류 피니는 모자를 벗으며 상냥하게 물었다.
「경찰서에서 헬버러 사건과 관련해 자네 이야기를 듣고 싶어해.」 딕 마틴이 말했다.
류 피니는 콧살을 찡그리며 가소롭다는 듯이 말했다.
「헬버러라뇨! 전 그 일과는 상관이 없다고요. 경위님도 아시잖습니까? 그나저나 마틴 경위님, 아직도 거기서 그러고 계시는 겁니까요? 돈이 생겨서 그만뒀다고 들었는데 말입니다.」
「이제 그만둘 거야. 자네를 체포하는 것이 내 마지막 임무거든.」 (p11)

시빌 랜스다운은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창가로 걸어가서 딕 마틴이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지켜보았다. 입가에는 회심의 미소가 피어올랐고, 두 눈은 승리에 취해 반짝였다. 그녀는 처음부터 딕이 몹시 싫었는데, 자기도취감에 빠진 남자는 질색이었다. 하지만 뭐랄까, 딕 마틴은 정확히 그런 부류의 사람은 아니었다. 시빌은 그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궁금했다. 세상에는 재미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하지만 리차드 마틴 경위는 정말 재미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쳤다. (p30)

「스탈레티 박사님?」 딕이 물었다.
「나요만,」 외국 악센트가 묻어난 거친 목소리였다. 「나한테 무슨 볼일이 있소? 그래? 놀랍군. 나를 찾는 손님이 없는데.」
거친 목소리의 주인공은 어떻게 해야 할지 잠시 망설이다가 고개를 돌려 어깨너머에 있는 누군가에게 말을 건넸다. 아주 말쑥이 차려입은, 장밋빛 홍조를 띤 동그스름한 얼굴을 한 젊은 사내였다. 사내는 딕의 얼굴을 확인하자마자 재빨리 뒤로 모습을 감추었다.
「안녕한가, 토마스.」 딕은 그 모습을 놓치지 않고 정중히 인사를 건넸다.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반가운걸.」 (p32)

해블록은 반들거리는 기다란 테이블 한쪽 끝자리에 앉아 혼자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얇고 긴 시가를 입에 물고 와인 한 잔도 곁들이는 모양이었다. 키가 크고 다소 마른 듯한 그는 50대 중반쯤 된 듯했다. 다부진 이마와 턱, 진회색 구레나룻 때문에 다소 흉포한 인상이었지만, 뿔테 안경 뒤로 숨겨진 매력적인 두 눈을 보자 딕은 호감을 느꼈다.
「마틴 경위님?」 해블록은 반쯤 일어나 가늘고 다부진 손을 내밀며 말했다. (p42)

「난 이제 그 아이가 걱정됩니다. 이따금 내게 돈을 달라고 요구하는데, 물론 나는 그때마다 상당한 액수를 보내주고 있소. 당연히, 이제 스물넷이나 되었으니 받을 자격이 있기도 하고요.」
「셀포드 경의 재정 상태는…….」 딕이 운을 뗐다.
「완벽하오. 안정적이지요.」 해블록이 강렬한 인상을 풍기며 말했다. 「그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소. 내가 걱정하는 건, 피어스가 내 눈에서 너무 멀어졌다는 거요. 피어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 수도 있고, 더이상 나쁠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의 상황에 빠져 있을 수도 있소.」 (p45~46)

「해블록 씨가 제 친척을 찾으러 보낸다는 사람이 경위님이군요, 그렇죠?」
「친척?」 딕이 놀라서 물었다. 「셀포드 경이 당신 친척입니까?」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먼 친척이에요. 몇 촌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버지가 그와 육촌지간인가, 팔촌지간인가 그래요. 요전번에 엄마와 함께 해블록 씨를 만나서 식사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해블록 씨가 셀포드 경을 찾아내려고 사람을 알아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셀포드 경을 만난 적 있습니까?」 딕이 물었다.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p51~52)

딕 마틴이 별난 추적을 위해 영국을 떠날 당시만 해도 류 피니 살해사건은 신문에서뿐 아니라 딕의 마음에서도 크게 자리했다. 하지만 유람선을 타고 항해하는 중에 든 다른 생각과 공상들로 살해된 금고털이범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져 갔고, 자신을 보며 웃던 잿빛 두 눈과 달콤하면서도 짓궂음이 담긴 나직한 목소리가 자꾸 떠올랐다.
떠나오기 전 그녀의 이름을 알아낼 센스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랬다면 그녀에게 편지를 썼을지도, 아니면 적어도 낯선 여행지에서 그림엽서를 보냈을지도 모를 일이다. (p59)

「못 만났다고요?」 해블록이 물었다.
「네. 빠르게 뒤쫓는다고 했는데 상대가 워낙에 빨라서요. 리오에 도착했을 때 셀포드 경이 바로 그날 아침에 리오를 떠난 걸 알았습니다. 뒤따라 케이프타운으로 향했지만 도착해보
니 사흘 전에 이미 베이라로 떠났더군요. 그러다가 해블록 씨의 전보를 받았습니다.」
해블록이 파이프를 뻐끔뻐끔 빨며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정말 이상한 녀석이오! 아마 베이라에 갔더라면 피어스를 만날 수 있었을 거요. 아직 거기 있으니 말입니다.」 (p78)

*출판사서평
에드거 월리스, 그는 누구인가?
영국추리작가협회 선정 ‘100대 추리소설’에 이름 올린 작가!
영화 ‘킹콩’ 원작 초안을 쓴 작가!
코난 도일, 애거서 크리스티와 동시대에 사랑받은 추리소설 작가!

딕 마틴 경위는 조만간 런던경시청을 그만둘 예정이다. 마지막 임무는 도서관의 도둑맞은 책을 조사하는 일. 도서관 사서 시빌 랜스다운와 면담하던 중 스탈레티 박사가 책을 그냥 가져간 사실을 알게 되고, 거주지인 갤로스 코티지로 그자를 찾아 나선다. 거기서 버트럼 코디의 운전기사 톰 카울러와 마주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문털이범 류 피니를 만난 딕은 류가 최근 작업했던 일로 한 남자에게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자, 류, 사실대로 말해보게. 화요일 밤에 진짜 하려던 일이 무엇이었나?」 딕이 물었다. 마침내 류가 자백했다. 「죽은 자의 무덤을 여는 일이요!」 그때 전화벨이 울린다. 변호사 해블록이다.
류 피니는 누구의 무덤을 열려고 했던 것일까?
딕 마틴이 마주한 시빌 랜스다운, 스탈레티 박사, 버트럼 코디, 톰 카울러는 정체는?

‘킹콩’의 원작자로 알려진 에드거 월리스는 당대 추리소설가로서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영국추리작가협회 선정 ‘100대 추리소설’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린 작가의 작품을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이 속한 분야 : 소설 > 영미소설 > 추리/미스터리소설
*이 책의 주제어 : 스릴러소설, 영미추리소설, 범죄추리소설

「킹콩」의 원작자 에드거 월리스의 미스터리를 만나다!
딕 마틴 경위는 조만간 런던경시청을 그만둘 예정이다. 마지막 임무는 도서관의 도둑맞은 책을 조사하는 일. 도서관 사서 시빌 랜스다운와 면담하던 중 스탈레티 박사가 책을 그냥 가져간 사실을 알게 되고, 거주지인 갤로스 코티지로 그를 찾아 나선다. 거기서 버트럼 코디의 운전기사 톰 카울러와 마주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전문털이범 류 피니를 만난 딕은 류가 최근 작업했던 일로 한 남자에게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자, 류, 사실대로 말해보게. 화요일 밤에 진짜 하려던 일이 무엇이었나?」 딕이 물었다. 마침내 류가 자백했다. 「죽은 자의 무덤을 여는 일이요!」 그때 전화벨이 울린다. 변호사 해블록이다.

<줄거리 소개>
런던경시청 수사관 딕 마틴 경위는 퇴직을 앞두고 책 절도범을 찾는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던 중 도서관 사서 시빌 랜스다운, 이탈리아 해부학자 스탈레티 박사, 버트럼 코디의 운전기사 톰 카울러를 만난다. 한편 평소 알던 전문털이범 류 피니에게서 무덤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와 한 남자에게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하지만 곧 류 피니는 살해된다.
류 피니 살해사건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경시청을 떠날 무렵, 딕은 해블록이라는 변호사에게서 자신이 후견인으로 있는, 세계 이곳저곳을 떠돌며 여행하고 있는 피어스 셀포드 경의 행방을 찾아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셀포드 가의 거대한 자산을 신탁 관리하는 해블록 변호사는 몇 년간 셀포드 경을 보지 못한 채 그의 요구대로 거액의 돈을 보내고 있는데, 셀포드 경의 신변에 어떤 위험한 일이 일어났을지도 모른다고 염려한다.
제안을 받아들인 딕은 지구를 반 바퀴나 돌면서 쫓아다녔지만, 도깨비불 같은 피어스와 한 번도 마주치지 못한다. 그러나 딕은 그를 쫓는 과정에서 셀포드 경의 유일한 상속인 시빌 랜스다운 양, 이탈리아의 해부학자 스탈레티 박사, 셀포드 경의 부동산을 사들인 버트럼 코디 , 그리고 코디의 외조카이자 운전기사인 톰 카울러를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저자 소개

저자 : 에드거 월리스(Edgar Wallace)
에드거 월리스(1875-1932)는 영국의 소설가 겸 극작가이다. 런던에서 넉넉지 못한 집안의 양아들로 자라나 어려서부터 신문 배달 일을 하고 인쇄공장에 다니는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제대 후 로이터통신과 <데일리 메일>지에서 기자로 근무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특파원으로 활동하다가 귀국 후 스릴러 작가로 데뷔, 1916년 「트위스티드 캔들The Clue of the Twisted Candle」, 1925년 「겁쟁이 신사 J. G. 리더씨(가제, J. G. Reeder)」 등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1931년 총선에 출마했으나 패배 후 미국으로 건너가 할리우드 영화의 각본을 집필하기 시작하였다. 작품은 5,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월리스는 다작하는 작가였다. 저널리즘뿐만 아니라 영화 시나리오, 시, 역사소설 등 아주 폭넓게 집필했다. 17편의 희곡과 957편의 단편, 그리고 170여 편의 소설을 남겼을 뿐 아니라, 160여 편은 영화로 제작되어 <에드거 월리스 미스터리 극장(TV 시리즈 1960~1965)>이 방영되기도 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킹콩의 원작자로도 유명한 에드거 월리스를 20세기 스릴러물 작가 중 가장 다작한 작가 중 한 명이라고 평한다.

역자 : 양원정
한양대학교에서 의류학과 마케팅 분야 석사 학위를 받고 패션회사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했다. 미국에서 잠시 생활하며 영어로 된 원서를 읽는 기쁨을 알게 되었다. 바른번역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예민한 아이 육아법은 따로 있다>, <과학 천재의 비법노트> 시리즈, <사계절 자연 수업>, <트위스티드 캔들>, <공포의 천사> 등이 있다.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29장
30장
31장
32장
3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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