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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권선징악, 사내연애,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계략남, 절륜남, 상처녀, 순진녀, 외유내강, 더티토크, 고수위

*남자주인공: 강현우 - 제일 기업 대표이사. 워커홀릭에 완벽주의자. 소원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를 손에 넣기 위해 철두철미하게 계획을 세운다.

*여자주인공: 최소원 - 제일 기업 입사 2년 차, 사원. 조용하고 수수한 성격. 사소한 것까지 챙기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 사내연애에 상처를 받고 퇴사를 결심한다.

*이럴 때 보세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남자가 오직 한 여자만을 바라보고 직진하는 스토리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만 보면 젖는다며. 소원 씨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나?”


적시다작품 소개

<적시다> 소원은 상처만 남긴 민혁과의 사내연애를 끝내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미련 없이 회사를 떠나려고 했지만 사표는 수리되지 않고,
예상치 못한 대표의 호출에 소원은 의아하기만 했다.

한 달 전에 대표 이사로 부임한 강현우는 오늘도 완벽했다.
깔끔한 포마드 머리와, 힘차게 올라간 숱 많은 눈썹, 그리고 진한 쌍꺼풀까지.

소원은 그와 눈이 마주치자 가슴이 쿵쿵 뛰고 입안이 말랐다.

“이 사직서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네?”

소원이 천진하게 눈을 깜박였다.
그 순간 그녀가 몇 날 며칠을 고민 끝에 사인한 사직서가 부욱 소리를 내며 반으로 갈라졌다.

“수리, 못 하겠단 뜻이에요.”

반으로 찢어진 종이 사이로 현우의 검은 눈동자가 사납게 번뜩였다.
소원은 포식자를 앞에 둔 토끼처럼 얼어붙었다.

“오민혁. 그 새끼 때문입니까?”

그 새끼.
평생 욕이라곤 뱉어본 적 없을 것 같은 고귀한 얼굴로 현우가 말했다.
눈앞의 이 남자, 내가 알던 대표님이 맞는 걸까?

“그 새끼 소원 씨 근처에는 얼씬도 못하게 해주겠습니다. 그러니 퇴사는 꿈도 꾸지 마세요.”

이 사람이 왜 이러는 건지,
무슨 영문으로 하는 말인지 소원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내가 소원 씨의 사직서를 찢은 이유는 간단해요.”

마치 사냥감을 앞에 둔 표범처럼 나른한 움직임의 현우는 동시에 무척 위압적이었다.

“맞춰 보세요.”

이브에게 선악과를 던져 준 악마처럼, 현우는 달콤하게 대답을 종용했다.



저자 소개

fox_2019@naver.com

목차

0.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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