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0.04.06.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2.2MB
- 약 8.2만 자
- ISBN
- 9791164702282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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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현대 로맨스
*작품 키워드: 동거, 금단의관계, 직진남, 계략남, 집착남, 짝사랑남, 후회녀, 상처녀, 짝사랑녀, 이야기중심, 더티토크, 고수위
*남자주인공: 여해준. 혈연은 아니나 가족이란 테두리에 묶인 해연을 사랑한다. 해연에 대한 집착을 키워가며 그녀를 온전히 가지기 위해 용의주도하게 움직인다.
*여자주인공: 남해연. 가까워지려고 다가가면 보이지 않는 경계선을 긋고 자신을 멀리하는 해준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낀다. 그가 자신의 곁에서 떠나길 원하지만, 반대로 사라질까 두려워하는 이중적인 마음에 혼란을 느낀다.
*이럴 때 보세요: 격랑이 이는 고밀도의 로맨스물이 끌릴 때.
*공감글귀:
남해연, 널 내 누나로 삼고 싶지 않아. 난 네게 고작 동생 따위로 남진 않을 거다.
이 세상에 태어나 생명보다 죽음과 가까웠던 내게 처음으로 살고자 하는 간절한 욕망을 갖게 만든 사람이 바로 너니까.
그러니 넌 그 책임을 면할 수 없어. 절대 내게서 도망칠 수 없을 거야.
<시발점(Trigger)> ※본 도서에는 다소 강압적인 관계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해연과 해준.
남들은 그들을 남매라 부르지만,
그들은 서로에게 가족이 되고 싶지 않았다.
“너, 지금 무슨 짓을 하는지 알고 있어? 내가 누군지 아냐고.”
“응, 당연히 너무 잘 알고 있어. 여해준, 어서……!”
서로의 마음을 오해하며,
때로는 서로를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배덕한 감정을 억누르며 지내온 지도 몇 년.
“넌 모를 거야. 내가 얼마나 많은 충동을 억누르며 살아왔는지.”
이제는 풀로 장전된 방아쇠를 당길 시간이었다.
이 지긋지긋한 남매라는 역할 놀이를 끝낼 때였다.
“널 보며 좋다고 쑥덕대는 놈들을 모조리 잡아다가 쓰레기장에 처넣고 불태워 버리고 싶었어.”
꼭 기억해.
지금 이 보드라운 살결을 탐하는 사람이 바로 ‘나’라는 사실을 말이야.
위태로운 마음이 서로에게 흘러넘치기 시작했다.
설탕처럼 달콤하지만 강렬한 로맨스
kangsultang@gmail.com
<해연의 이야기>
1. 아슬아슬한 경계선
2. 방아쇠를 당기다
3. 크리티컬 포인트
4. 살기 위해, 죽어야만 하는
5. 질투라는 이름의 도화선
6. 심장을 쏘다
- 에필로그 -
<해준의 이야기>
외전. 하나의 심장, 두 개의 폐
3.7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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