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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남자를 사랑하지 마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나 같은 남자를 사랑하지 마

소장단권판매가3,500
전권정가10,500
판매가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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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같은 남자를 사랑하지 마 3권 (완결)
    나 같은 남자를 사랑하지 마 3권 (완결)
    • 등록일 2020.08.26.
    • 글자수 약 12.9만 자
    • 3,500

  • 나 같은 남자를 사랑하지 마 2권
    나 같은 남자를 사랑하지 마 2권
    • 등록일 2020.08.26.
    • 글자수 약 14.7만 자
    • 3,500

  • 나 같은 남자를 사랑하지 마 1권
    나 같은 남자를 사랑하지 마 1권
    • 등록일 2020.08.26.
    • 글자수 약 11.2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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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연예인

*작품 키워드: 현대물, 연예인, 오해, 복수, 권선징악, 재회물, 비밀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계략남, 애교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대형견남, 연하남, 다정녀, 상처녀, 짝사랑녀, 동정녀, 순진녀

*남자주인공: 성재하(28) - 국민 연하남,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고 싶은 남자 1위에 빛나는 인기 연예인. 보이는 것과 달리 예민하고 이기적인 성격이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타인을 교묘하게 조종하는 데 능하다. 매니저인 혜련이 주는 헌신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고마워할 줄 모른다.

*여자주인공: 남혜련(29) - 침착하고 포용력 넓은 성격. 재하가 무명시절일 때부터 함께해 온 매니저. 함께해 온 5년이라는 세월 동안 재하를 격려하고 아끼며 데리고 다녔다. 그와 정이 많이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정이 아니라 그를 좋아하고 있었다. 그를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다.

*이럴 때 보세요: 언제나 곁에 있으리라 여겼던 사람을 잃고 처절히 후회한 남자의 끊임없는 집착과 직진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다시 태어나면…… 네 옆엔 얼씬도 하지 않을게.”
“…….”
“나 같은 남자는 비켜 갈 테니까. 착하고 다정하고 상냥한 남자 만나서 사랑했으면 좋겠다.”


나 같은 남자를 사랑하지 마작품 소개

<나 같은 남자를 사랑하지 마>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도, 한 달이 지나도 변하는 건 없었다.
그제야 실감했다.
떠났구나. 다신 돌아오지 않는구나.

“남혜련!”

혜련을 눈앞에 두고도 믿기지 않아서 그녀의 소매 끝을 붙잡았다.
눈을 감으면 사라질 것 같아 마음 놓고 눈을 감을 수도 없었다.

“잘못했어. 용서해 줘. 응? 제발 돌아와 줘. 내가 잘할게.”
“…….”
“나는, 난 정말 몰랐어. 아니, 몰랐어도 누나한테 그러면 안 되는 건데.”

재하는 지저분한 복도에 무릎 꿇고 눈물 흘리며 그녀를 붙잡았다.

“날 사랑하지 않아도 좋아. 아니 그냥 내 옆에서 숨만 쉬고 있어도 좋아. 내 옆에 있어 주면 안 될까?”

그녀가 반쯤 몸을 틀어 돌아와 달라고 비는 재하를 무심하게 응시했다.

“꺼져버려.”

혜련이 미련 없이 뒤돌아섰다.
그때, 그녀의 뒤에서 절박한 외침이 들렸다.

“내가 죽어도? 죽어도 그 마음 변하지 않을 거야?”
“죽어.”
“…….”
“죽고 싶으면 죽으라고.”

살짝 들린 턱이 재하를 무감각하게 내려다보았다.
목소리에서 묻어나는 비웃음이 그의 고막을 사정없이 긁었다.

“네가 죽는 게 무서워서 널 다시 만날 것 같아?”

늦었다. 이미 늦어도 한참 늦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었다. 혜련은 정말로 그를 다시 볼 생각이 없었다.

“궁금하면 어디 한번 죽어 봐. 조문은 가줄게.”



저자 소개

blacktea0415@naver.com

목차

<1권>
프롤로그.
1. ~ 6.

<2권>
7. ~ 13.

<3권>
14. ~ 22.
에필로그 1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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