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0.10.13.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4.2MB
- 약 17.5만 자
- ISBN
- 9791164705382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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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 현대물
*작품 키워드 : 친구>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소시오패스남, 계략남, 다정남, 집착남, 나쁜남자, 상처녀, 철벽녀, 까칠녀, 무심녀, 약피폐물
*남자주인공 : 이익선
부족함을 모르고 자란 만큼 세상만사가 무료하다. 그러다 자신과는 정반대 타입인 한규영을 만나 인생 최초의 흥미와 소유욕에 눈뜬다. 그녀를 자신의 곁에 묶어두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여자주인공: 한규영
비참하고 궁핍한 현실에 매몰되지 않으려 발버둥 치던 시기에 이익선을 만난다. 독이 든 사과임이 분명한 남자가 선사하는 기회는 외면하기엔 너무나도 달콤하다. 살고 싶었기에 함정인 줄 알면서도 그의 손을 잡았다.
*이럴 때 보세요 : 집착 어린 남자와 결핍 있는 여자가 만들어가는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운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네가 날 선택한 거야.”
<오감도(五感圖)> 평생을 결핍 속에서 살아온 한규영에게 이익선은 벼락과도 같은 행운이었다.
“늘 도망치고 싶어 했잖아. 그 기회, 내가 줄게.”
한규영은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선사하는 이익선에게 점차 의지하게 된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불가항력적으로.
“뭐가 최선일지 생각하면 쉬운 일인데 왜 자꾸 애를 태워. 네가 가진 유일한 패가 나라는 사실을 몰라서 이래?”
“……이익선.”
“사람 호의 이용해서 영리하게 실속 챙기는 거, 네가 제일 잘하는 일이잖아.”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이익선은 한규영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있었고.
“왜, 그거 다 갚으면 도망이라도 치게?”
이익선은 그제야 한규영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낸다.
“네가 선택한 거야, 규영아.”
그리고 그의 눈이 말한다. 너 역시 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 본문 중에서 -
“놔, 이거…….”
미약한 항변을 내뱉자마자 몸이 휘청 당겨졌다. 단숨에 좁혀진 거리에서 이익선이 고개를 숙였다. 코가 맞닿았다가 겹쳐졌고, 그대로 느릿하게 비벼졌다.
“규영아.”
“…….”
“한규영.”
고분고분 대답하기 싫어 두 눈을 감자 이익선이 젖은 입술을 핥았다. 입술을 안으로 말아 물자, 그는 옅은 한숨을 흘리며 유유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네가 이러는데, 내가 널 어떻게 놔.”
“…….”
“너 역시 그러길 바라지도 않으면서.”
kimapricot00@naver.com
01. 미성년
02. 인간의 존엄
03. 욕망의 본질
04. 전락
05. 해방
06. 에필로그
외전. 한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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