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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재회물, 나이차커플, 선결혼후연애, 츤데레남, 다정남, 상처남, 동정남, 짝사랑녀, 상처녀, 순정녀, 달달물, 애잔물

*남자주인공 : 문태강
도설 그룹의 유일무이한 후계자. 결혼은커녕 연애 생각도 없고 아이 생각은 더더욱 없지만, 늘 후계를 생각해두라는 할아버지의 명에 따라 강제로 선 자리에 나가고 있다. 쌀쌀맞아 보이는 생김새나 태도와는 다르게 속정이 깊어 힘들어하는 사람을 쉽게 지나치지 못한다.

*여자주인공 : 강주희
강진물산 강 대표의 딸. 집안에서 정략결혼의 한 수단으로만 여겨지며, 빈번하게 일어나는 가정 폭력을 피하기 위해 결혼을 탈출구로 생각하고 있다. 10년 만에 우연히 태강과 선 자리에서 재회하지만, 굳이 그 사실을 밝히지 않는다.

*이럴 때 보세요 : 겉으로는 쌀쌀맞지만 속은 누구보다 다정한 남자와의 로맨스를 즐기고 싶을 때, 애절한 재회물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참고로 강주희 씨, 난 그쪽하고는 결혼 못 해. 내 좆, 너 같은 맹꽁이한테 안 서.”


위성흔작품 소개

<위성흔> “강주희 씨?”

깊고 묵직한 음성이 그녀의 머리 위로 가볍게 내려앉았다.
귀에 익은 목소리. 그리고 낯선 호칭.

“…안녕하세요. 문태강 씨. 처음 뵙겠습니다.”

그였다. 10년 동안 그토록 그리워했던, 그녀의 빛이었다.

“피차 원해서 나온 자리는 아닌 듯하니 간단하게 끝내죠.”
“결혼에 관심이 없으신 건가요, 제가 마음에 안 드시는 건가요?”

이 남자는 알까.
과거 자신이 무심하게 던진 다정 한 자락이
이날 이때까지 누군가의 삶을 영위하게 하는 힘이 되었음을.

그러니 괜찮았다, 그가 저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쯤이야.

“저 문태강 씨 좋아해요. 저도 좆 세울 줄 알아요. 애 아니에요.”
“내가 분명 얘기했을 텐데. 내 좆, 너 같은 맹꽁이한테 안 선다고.”

단 하나, 그에게 이제 정말 영영 사랑받을 수 없게 되어 버렸다는 점만 제외하고.

***

“나 아저씨 정말 좋아하는데.”
“……아저씨?”
태강은 가까스로 아무렇지 않은 척 목소릴 가다듬고서 되물었다. 목에 닿은 살결이 뜨거운 탓일까, 그의 몸에도 점차 열이 올랐다. 그녀의 팔이 닿은 목덜미부터 해서 온몸으로 쉬이 식히기 어려울 듯 느껴지는 열기가 퍼져 갔다.
뒤집힌 치마 아래 힘주면 그대로 찢길 듯 얇고 하얀 팬티가 축축했다. 제 존재를 미처 다 숨기지 못한 음부를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쓸자 주희가 바르르 떨었다. 좀 더 꾹 누르고 비비다 팬티를 끌어 내렸다. 수줍게 모습을 감추고 있던 음부가 그의 시야에 가득 들어찼다. 태강은 주희의 양쪽 엉덩이를 그러쥐고 고개를 숙였다. 더운 열기를 뿜는 좁은 음부를 길게 혀를 빼 핥자 주희가 파르르 떨었다. 그 진동이 태강의 이성을 완전히 마비시켜 갔다.
왈칵하고 무언가가 밑에서 쏟아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순간, 그가 짐승처럼 엎드리고 있던 몸을 일으켰다. 고요한 적막 속 시선이 얽혔다.
번쩍 자리에서 일어난 태강은 빠르게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그러고는 무심한 척 가장하며 말했다.
“생각했던 대로 재미없네. 그만 가 봐야겠다.”
말하는 제가 듣기에도 참 좆같은 말이었다.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반타블랙입니다.
소중한 독자님들께 오래토록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끊임없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메일: J.VantaBlack@gmail.com

목차

프롤로그
1~7.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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