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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몸정>맘정, 조신남, 직진남, 다정남, 애교남, 절륜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대형견남, 평범녀, 능글녀, 다정녀, 유혹녀, 절륜녀, 털털녀, 쾌활발랄녀, 로맨틱코미디

*남자주인공: 이윤오.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몸을 지닌 남자. 부끄럼 많은 성격이나 사윤의 리드에는 뒤처지지 않고 열심히 따라간다.

*여자주인공: 도사윤. 즐겁고 안전한 섹스 라이프에 몹시 진심인 여자. 자꾸만 벗는 뒷집 남자를 유혹해 넘어뜨린다.

*이럴 때 보세요: 노골적인 윤곽이 궁금할 때.

*공감 글귀:
“나, 처음, 이라서, 어떻게 하는지 잘…….”
“내가 다 가르쳐 줄게.”


노골적 윤곽작품 소개

<노골적 윤곽> 본의 아니게 마주하게 되는 뒷집 남자의 벗은 몸.
사윤은 시도 때도 없이 그 관능적인 몸이 떠올라 일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주의를 줄 요량으로 뒷집에 방문하게 되는데,
사윤을 반기는 윤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 잠깐 마주친 적이 있었다.

*

“아무튼 내 잘못은 맞으니까. 어, 어떻게 책, 임지면 될까? 뭔가, 보상을.”

알코올을 들이부어 이성이 반절 정도 날아간 사윤은 날것의 욕망 그 자체였다. 흐트러진 시야 사이로 이윤오의 옷 안쪽이 뚜렷하게 떠올랐다.
활짝 열린 창문 너머로 비치던, 윤곽의 정체가.

“뭐든지?”
“뭐든지.”
“그럼 나랑 잘래?”

사윤은 저 귀여운 맨투맨 안에 얼마나 파격적인 뼈와 근육이 숨겨져 있는지 알고 있었다. 이제 그 정교한 만듦새뿐만 아니라, 그 표피의 질감을 느끼고 싶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계획적이지 않은 글을 계획적으로 씁니다(writingown@naver.com)

목차

뒷집 남자
초읽기
자국
합의
외전, 46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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