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 ISBN
- 9791167583482
- ECN
- -
- 출간 정보
- 2021.11.0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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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서양풍, 가상시대물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역하렘,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다정녀, 순진녀, 피폐물, 더티토크, 고수위, 하드코어, 씬중심, 다인플
*남자주인공1: 하르니엘 페일른. 공작가의 막내. 자신을 동생으로밖에 보지 않는 알리사의 몸과 마음을 모두 차지하려 한다.
*남자주인공2: 리로이 페일른(쌍둥이 중 형), 레니에 페일른(쌍둥이 중 동생). 공작가의 쌍둥이. 언제나 함께하는 둘은 알리사가 반항하면 반항할수록 더욱 욕심껏 그녀를 탐한다.
*남자주인공3: 카르트 페일른. 공작가의 주인.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성격의 그는 가장 고약한 방법으로 알리사를 몰아친다.
*여자주인공: 알리사 페일른. 부모님을 잃고 빈민가에 홀로 남겨진 소녀. 페일른 공작가의 쌍둥이에 의해 입양되어 공작가의 일원이 된다.
*이럴 때 보세요: 각기 다른 성격과 취향을 가진 남자들이 정신없이 몰아붙이는 고수위 소설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소용없어, 알리사. 네가 내게서 도망칠 방법은 없으니까. 영원히.”
「오빠 손은 약손」: 체스터 공작가의 막내딸로 입양된 고아 아일라. 그동안 받아 보지 못했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그것도 잠시, 공작 부부가 사고로 목숨을 잃자 아일라는 크게 상심하여 병석에 눕는다. 남몰래 아일라를 사랑해 왔던 공작가의 후계자 유르노아는 근심에 빠지고, 그녀를 살리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되는데….
「가족사육관」: 부모님을 잃고 빈민가에 홀로 남은 알리사. 어느 날 쌍둥이에게 발견되어 기적처럼 새로운 가족과 보금자리를 얻는다. 그렇게 안락한 생활도 잠시, 붉은 달이 뜨던 밤 알리사는 한밤중 자신의 방에 찾아와 제 손목을 족쇄로 결박한 이의 정체에 경악하게 되고, 자신이 뱀파이어의 ‘먹이’라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잠자는 마계의 공주님」: 발리나 제국의 하나뿐인 공주 베일리. 모두에게 사랑받던 그녀는 악마 텟시의 눈에 띄어 마계로 납치된다. 낯선 곳에서 눈을 뜬 베일리는 황궁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빌지만, 텟시는 그런 그녀의 바람을 무참히 짓밟는데….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족사육관> ※본 소설의 본편에는 도구플, 애널플, 강압적 관계, 타인에 의한 다수와의 성관계, 노골적인 표현, 유사 근친, SM, 형제덮밥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우리에겐 네가 필요해, 알리사.”
빈민가에서 겨우 생을 연명하던 알리사에게 쌍둥이로부터 뻗어진 구원의 손길.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던 그녀는 로이와 렌을 따라 거대한 저택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하엘과 그들의 아버지, 카르트 공작을 만나 공작가의 일원이 된다.
그렇게 가족으로서 그들과 지내게 된 알리사의 안락한 생활은 붉은 달이 뜨던 밤,
그녀 자신이 뱀파이어들의 ‘먹이’인 걸 알게 된 이후부터 모두 사라졌다.
*
“우리는 인간이 아니야, 누나. 뱀파이어라고… 인간의 혈액을 섭취하는 존재지. 한 번쯤 들어 봤지?”
알리사는 폭력에 가깝게 몰아치는 쾌감에 생각을 길게 이어 나갈 수 없었다. 이성이 드문드문 끊겼다 돌아오길 반복했다. 그러다 정확히 알리사가 느끼는 지점에서 몸체를 강하게 떨어 대는 로터 때문에 가는 허리가 강하게 튕겨 올라갔다.
알리사는 자신이 들은 것을 믿을 수 없었다.
하엘을 비롯한 로이와 렌 그리고 카르트 공작까지 전부 순혈 뱀파이어라는 이야기를.
게다가,
“그래. 맞아. 순혈이 살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먹이. 그 ‘먹이’가 바로 누나야, 알리사.”
진정 가족이라 여겨 왔던 것은 저 혼자였다는 사실에 알리사는 너무도 잔혹해 견딜 수 없었다.
그 말에 눈꼬리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던 눈물 한 방울이 뺨을 타고 또르륵 굴러떨어졌다. 짙은 절망감이 알리사의 얼굴을 물들였다.
@narae_kum
#프롤로그
#탐색
#사육
#사냥
#시험
#욕망
#독점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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