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1MB
- ISBN
- 9791167585226
- ECN
- -
- 출간 정보
- 2022.01.1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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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서양풍 고수위 피폐물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서양풍, #왕족/귀족, #첫사랑,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절륜남, #집착남, #존댓말남, #후회남, #상처녀, #피폐물, #더티토크, #고수위, #하드코어
*남자주인공 : 루덴 – 아르데오 공국의 공작. 칠흑처럼 검은 머리칼과 푸른 토파즈를 담은 눈동자를 가졌다. 길바닥을 떠돌던 메리엘을 저택으로 데려온 후 다정하게 그녀를 돌봤지만 떠나겠다는 말에 돌변한다.
*여자주인공 : 메리엘 – 은빛 머리카락에 보랏빛 눈동자를 가진 미인. 고아로 떠돌다 루덴을 만나 귀족이 되었지만, 잡히지 않는 그의 마음에 이별을 고한다. 돌변한 그의 아래서 무너지고 또 사랑을 후회하며 흔들린다.
*이럴 때 보세요: 깊게 휘몰아치는 사랑의 끝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당신 목숨이 당신 건 줄 알았어? 아니, 죽어서도 당신은 내 거야. 죽어도 내 앞에서 죽어. 알아들어?
<당신의 집착 끝엔 죽음만이 남아있었다>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물리적 폭력과 같은 가학적인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비참한 길바닥 생활에서 가족이라고 여겼던 친구들마저 불에 타 죽고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했을 때.
“같이 갈래요?”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준 사람이 바로 루덴 공작이었다.
푸른 달을 닮은 눈동자에 칠흑처럼 검은 머리칼.
지옥 같은 인생에 한 줄기 빛이 되어 내려온 나의 구원자.
약혼 후에도 쥐어지지 않는 그의 마음을 애타게 원한 지 삼 년.
“파혼해요. 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그때부터였다. 그의 일그러진 사랑이 시작된 건.
“대체 왜 이러세요, 공작님….”
“당신은 아무 데도 못 가.
앞으로 평생 내 좆이나 먹으며 살아야 할 거야.”
순간 두 귀를 의심했다.
늘 올바르고 결벽적일 정도로 점잖았던 그였다.
“그러니 보지를 벌리며 개처럼 아양을 떨든, 내 좆을 빨든,
마음에 들게 행동해 봐요.”
*
“이게 당신이 말하는 사랑이야?
이건 사랑이 아니야…. 집착이지.”
죽일 기세로 그를 노려보았다.
눈알에 잘게 터진 붉은 실핏줄이 선연했다.
“악마 같은 새끼….
당신 같은 걸 사랑한 내가 병신이지.”
하지만 공작은 한낱 개미 지나가는 것이나 구경하는 사람처럼
무미건조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 소리도 계속 들으니 정겹고 좋네.”
도라이 남주만 팝니다.
cherish1cherry@gmail.com
<1권>
여는 말
PROLOGUE
1
2
3
4
5
<2권>
5
6
7
8
9
10
<3권>
10
11
12
13
14
15
10년 후
3.6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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