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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덕한 고해성사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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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덕한 고해성사

소장전자책 정가3,800
판매가3,800
배덕한 고해성사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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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서양풍

*작품 키워드 : 수면간, 성녀, 기사단장,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계략남, 절륜남, 짝사랑남, 존댓말남, 상처녀, 짝사랑녀, 순진녀, 씬중심

*남자주인공 : 카릴, 제국의 황자이자 기사단장. 성녀에게 고해성사를 청해 세 가지 죄를 고백한다. 그러나 타락한 기사가 원하는 것은 속죄가 아니다.

*여자주인공 : 아리예나, 쓸모를 다해 성력을 잃은 성녀. 빈껍데기 성녀를 박대하는 신전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지만 체념한 지 오래다. 카릴에게 배신감을 갖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고해성사에 응한다.

*이럴 때 보세요 : 타락한 기사단장의 음란한 고해성사로 배덕감을 맛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이 죄를 용서받을 수 있겠습니까?”


배덕한 고해성사작품 소개

<배덕한 고해성사> ※본 소설에는 수면간,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돼 있습니다.

“성녀님. 제가 세 가지 죄를 지었습니다.”

성력을 잃은 성녀 아리예나.
천대받는 빈껍데기 성녀에게, 황자이자 기사단장인 카릴이 고해성사를 청한다.

“순결한 여성을 잠재워 도둑처럼 몰래 범한 것. 이것이 저의 첫 번째 죄입니다.”
“…….”
“이 죄를 용서받을 수 있겠습니까? 대답해 주십시오, 성녀님.”

사모하는 여성을 약으로 재워 간음한 죄를 고백하는 카릴.
아리예나는 알 수 없는 위기감에 사냥감이 된 양 긴장하면서도 침착하게 대응한다.
그러나 배덕한 고해성사는 아리예나가 감히 상상할 수도 없던 지경으로 치닫는데…

***

몸을 홱 돌아누운 그녀는 다행히도 단지 좋지 못한 꿈을 꾸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악몽은 이미 그녀의 침대에 올라타 있었습니다.
선홍빛 혀끝이 하얀 치아를 스치는 것을 목도하고, 다음 순간엔 이미 그녀의 입술을 삼킨 채였으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누구에게도 허락한 적 없었을 순결한 속살을 욕심껏 핥아 먹었습니다.
그리고 도망치듯 움츠러드는 혀를 휘어 감아 뿌리까지 빨아들였습니다.
숨이 모자라 발갛게 단 뺨으로 허덕이는 것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거기서 멈추었다면 오늘 이 자리는 없었을 겁니다.

죄도,
고해성사도.


저자 프로필

달뜨

2022.11.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달달한 뜨레기통이 취향이에요.

목차

0. 세 가지 죄
1. 첫 번째 죄
2. 두 번째 죄
3. 세 번째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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