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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조난물

*작품 키워드: 조난물, 역하렘, 다같살, 직진남, 유혹남, 츤데레남, 짝사랑남, 동정남, 다정남, 절륜남, 재벌녀, 더티토크, 고수위, 씬중심

*남자 주인공1 : 라이칸
족장의 아들이자 후계자.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부족에 여자아이가 태어나지 않아 멸족 위기에 처해 있다. 해변가에 널브러진 유이를 발견하고 다가갔다가 난데없이 좆을 물린 피해자이자 바게트빵의 주인.

*남자 주인공2 : 샤우
부족민 중에서 유일하게 영어를 아주 조금 할 줄 안다. 오래전부터 바깥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다. 덕분에 유이에 대한 호기심도 가득하다. 하지만 왜인지 유이의 탈출을 도와줄 생각은 없어 보이는데…….

*여자 주인공: 서유이
한평생 순종적인 딸로 부모님의 꼭두각시처럼 살아가다가 전용기 추락 사고에 휘말린 비운의 재벌 4세. 이럴 줄 알았으면 진즉 하고 싶은 것들 좀 하면서 살걸. 조난당하고 나니 뒤늦게 억울함이 치민다.

*이럴 때 보세요: 웃긴 조난 역하렘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아오, 정말 평생 볼 고추 이 섬에서 다 보고 가겠네.’


XX한 섬 표류기작품 소개

<XX한 섬 표류기> 아마도 태평양 한복판. 그 어딘가에 있는 이름 모를 외딴섬.
목숨을 부지했다는 것에 감사할 틈도 없이 찾아온 허기와 갈증은 유이를 뒤덮었다.

애석하게도 평범한 현대인인 유이는 외딴섬에서 홀로 살아남는 법 따위 알지 못했다.

‘아, 이대로 죽는구나…….’

그렇게 시름시름 삶의 끝을 향해 가까워질 무렵.

유이의 눈앞에 웬 커다란 바게트빵이 아른거리기 시작했다.

섬 한복판에 난데없이 바게트빵이 있을 리 없다는 걸 알면서도.
전부 제 머리가 만들어 낸 환각일 거라는 걸 알면서도.
유이는 홀린 듯 그것을 움켜쥐었다.

‘배고파, 제발…….’

그리고 아주 한 입 크게 베어 문 순간.

[아, 씹, 뭐야! 이 여자 미쳤나?]
[죽은 거 아니었어?]

물컹한 식감과 함께 흐릿하던 정신이 또렷해지고.

[어? 눈 떴다.]

저를 내려다보고 있는 구릿빛 피부의 남자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저자 프로필

곽두팔

2022.09.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du_pal2@naver.com


목차

1~8.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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