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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시대를 사는 행복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타이거 우즈 시대를 사는 행복

놀놀놀시리즈
소장전자책 정가4,750
판매가4,750

타이거 우즈 시대를 사는 행복작품 소개

<타이거 우즈 시대를 사는 행복>

# 역사를 바꾸는 사람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복인가
# 농구는 마이클 조던, 축구는 리오넬 메시, 골프라면? 역시 타이거 우즈!
# 타인의 소확행에서 나의 소확행을 발견하는 에세이 시리즈
# 놀 것과 놀라움이 가득한 글 놀이터 <놀놀놀>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



시대를 바꾸는 사람을 지켜보다

기자로서 농구와 야구를 담당하던 저자는 2004년 골프를 담당하게 된다. 저자는 당시까지 골프에 별 관심이 없었고, 이벤트 대회 때문에 한국에 온 타이거 우즈를 스포츠인이라기보다 광대에 가깝다고까지 생각했다. 그래서 그의 인생이나 골프 실력보다 우즈가 타고온 자가용 비행기에 더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이벤트 경기가 끝나고 일본에서 정식대회에 참가한 타이거 우즈를 직접 목격한 뒤부터 ‘이 사람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뒤부터 우즈가 경기를 한다고 하면 새벽부터 텔레비전 앞에 앉아 있게 되었다.
그의 플레이와 인생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다 보니 그 생각은 확신이 되었다. ‘그는 뭔가 특별하다. 그리고 특별한 사람을 취재할 수 있는 나는 행운아다.’
저자는 기자로서 본인을 일종의 사관이라고 생각한다. 사관의 역할이란 역사에 주도적으로 관여할 수는 없지만 모든 순간을 지켜보며 기록을 남기는 것이다. 역사에 직접 관여할 수 없다면, 역사에서 흔적을 찾아보기 힘든 사람보다, 역사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사람을 지근거리에서 지켜보고 기록하는 것이 행운일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골프라는 역사를 주도하고 변화시켜온 인간, 즉 타이거 우즈를 지근거리에서 취재할 수 있었기에 행운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저자는 타이거 우즈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재기에 이르는 모습을 불가근불가원이라는 기자의 거리감을 가지고 지켜보았다. 그리고 우즈 인생에 저자 자신의 인생이, 그리고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이 투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므로 이 책은 타이거 우즈의 이야기지만, 저자의 이야기이기도 하며,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출판사 서평

책 속으로

교포가 운영하는 고깃집에서 최경주와 우즈에 관한 얘기를 했다. 최경주는 “우즈는 처음 보는 상대를 만나면 일부러 짧은 클럽을 세게 휘둘러 기를 죽인다”고 했다. 최경주 자신도 처음에 당했다고 한다. 최경주는 그러면서도 “우즈 같은 선수는 다시 나오기 힘들고 그를 볼 수 있는 건 행운이니 볼 수 있을 때 잘 보고 감상하라”고 조언했다
- ‘미야자키_스포츠는 인격테스트인가’ 중에서

이 선배와 한 달간 출장을 가 싸구려 모텔 방에서 함께 잔 적이 있다. 그는 새벽에 AFKN을 보며 야구, 농구, 풋볼, 골프까지 모든 스포츠를 섭렵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거의 매일 그랬다. 나도 잠을 자기 어려웠다. 그래서 물었다.
“선배 잠은 언제 자요?”
“죽으면 푹 잘 수 있잖아.”
- ‘서울_“죽으면 푹 잘 수 있잖아”’ 중에서

순례 대상 골프장은 한국의 골프장과는 좀 달랐다. 황량한 데다 카트와 캐디도 없고 날씨는 궂었다. 강풍 때문에 수직으로 얼굴을 때리는 빗방울을 맞으면서 거친 러프 속에서 공을 찾아 헤매야 할 때가 많았다. 그러면서 골프가 무엇인지, 인생이 무엇인지 생각했다.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의 그 유명한 스윌컨 브릿지를 건너 돌아올 때는 내 마음을 그 개울 너머 황무지에 두고 왔다는 것을 알았다.
- ‘서울_“죽으면 푹 잘 수 있잖아”’ 중에서


저자 소개

성호준

시대를 바꾸는 영웅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은 사관에게 행운이며, 기자 역시 사관이기 때문에 타이거 우즈를 관찰하고 기록한 것이 행운이라고 말하는 성호준 저자는 현재 중앙일보 골프 담당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중앙일보, 네이버, 중앙선데이에 칼럼을 썼으며, 네이버TV ‘성호준의 골프인사이드’, JTBC ‘골프매거진’, ‘LPGA 탐구생활’를 진행했다. 저서로는 《골프는 인생이다》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오거스타_깃발 꽂힌 천국
2장 미야자키_스포츠는 인격 테스트인가
3장 로스 앤젤레스_우즈도 자신이 누구인지 몰랐다
4장 서울_“죽으면 푹 잘 수 있잖아”
5장 올랜도_유혹 찾아 멀리 갈 필요 없었다
6장 아부다비_비틀스와 타이거 우즈
7장 시카고_부상은 스포츠 스타의 훈장
8장 세인트앤드루스_올드 코스의 미스터리
9장 팜비치_만오천 평 저택 속의 비명
10장 오거스타 Ⅱ_스물둘에 기적, 마흔넷에 더 큰 기적
11장 페블비치_어둠 속에서만 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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