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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인생 상세페이지

설교자의 인생작품 소개

<설교자의 인생>

⚫ 이 땅의 모든 설교자에게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 설교자의 인생과 설교 언어에 대한 고찰

설교자에게 설교는 인생 그 자체입니다.

설교는 설교의 방향, 설교의 가치관, 설교의 짜임새와 내용, 설교 언어, 설교를 준비하는 시간과 방법 등 뿐만 아니라 설교자의 어린 시절과 결혼 생활, 자녀 양육과 부모와의 관계, 인간 관계, 설교자의 취미와 여가 생활, 설교자의 자기 이해와 인간 이해, 세상에 대한 이해까지 통틀어 설교가 탄생합니다.

이 책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설교자로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계속해서 설교자의 인생에 대해 끊임없이 열정적으로 고찰하는 한 설교자의 깊은 사색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설교자는 이런 것이다.'라는 꼰대적인 호통과 단선적인 훈시가 난무한 저급한 파편이 아닌, "설교자"라는 상(像, image)이 무엇인지 찾고자 인생을 걸고 절박하게 노력하는 간절함이 진하게 묻어나오는 처절한 글입니다.

이 책이 설교자에게는 용기와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설교를 듣는 회중에게는 설교자를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출판사 서평

추천의 글


임종구 목사님의 『설교자의 인생』은 설교학 책이 아니라 설교자의 고백입니다. 30년 간 ‘정신 노동자’ ‘언어 노동자’ ‘설교 노동자’ ‘지식 노동자’로 생명의 출산 같은 설교를 해온 한 설교자의 아픔과 보람의 고백입니다.
“설교는 한 시간의 연주가 아니다. 그것은 삶의 흘러넘침이다.” E. M. 바운즈의 이 말에 100% 공감이 갑니다. 임종구 목사님은 바운즈의 이 말처럼 ‘한 시간의 연주’가 아니라 ‘흘러넘치는 삶’으로 설교해 왔습니다. 이 책이 설교인생의 고백이기에 독자는 공감하고 같이 아파하고 도전과 감동을 받을 것입니다.
이 책은 읽어보고 싶고 읽어봐야만 속이 풀리는 책입니다. “스타벅스처럼 설교하지 말라.” “마치 천식환자처럼 설교하라.” “성산포에서는 바다가 설교를 한다.” 이것이 무슨 말인지 읽어보고 싶지 않는 설교자가 있겠습니까? 이런 말을 안 읽어보고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임종구 목사님은 말놀이가 아니라 설교자의 고뇌와 깨달음으로 이런 식의 글을 썼기에 독자들이 깊은 도전을 받을 것입니다.
개척교회의 애환(哀歡)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이제는 신학교와 교회집회 등을 통해 지식과 메시지로 예수 생명을 전하는 임종구 목사님의 『설교자의 인생』을 통해 설교에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한 생명의 파문이 일기를 기대합니다.

권성수 (대구동신교회 담임목사)


책을 손에 드는 순간 『설교자의 인생』이라는 제목부터 숙연하게 다가옵니다. 이 한 마디에, 정녕 한 편의 설교를 위해 쏟은 모든 설교자의 눈물과 땀방울이 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처럼 펼쳐지지 않는 목회현장과 소망과 현실의 건널 수 없는 간격을 아파하는 설교자의 고뇌가 스며있는 한 마디이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의 책은 글이 아니라 삶처럼 읽힙니다. 설교자의 인생이라는 묵직한 두 단어가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심장을 울리는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그 울림은 자신의 설교를 돌아보게 하고 강단에 서는 거룩한 영광 앞에 설교를 준비하는 자세를 가다듬게 합니다.
목사님의 글에는 문장마다 자신이 걸어온 설교자로서의 흔적이 베어있고, 앞으로 걸어올 후배들을 향한 애틋한 사랑이 묻어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이 되면 목양실을 벗어나지 못하는 설교자들은 이 책을 통해 때로는 따뜻한 위안과 용기를 얻고, 때로는 자신을 들여다보는 거울을 만날 것입니다. 그 거울은 사람을 나무라지 않습니다. 어떤 허물도 다 감싸 안고 힘을 내라고 조용히 속삭입니다. 이 땅의 모든 설교자가 이 책을 가슴에 새기고 하나님의 영광스런 말씀이 임하는 그 강단으로 겸손하나 당당한 모습으로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류응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 고든콘웰신학교 객원교수)


하나님의 말씀이 비천한 인간과 그 언어라는 매체를 통해 전달됩니다. 그러니 설교자는 자신의 인격과 언어를 부단히 갈고닦으며 정결케 하여 말씀의 영광을 훼손하지 않는 통로가 되기 위해 힘씁니다. 설교자의 언어에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가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성령께 인도함을 받고 연단된 오랜 과정을 통해 배양된 인격과 영성, 지혜와 지식이 그의 말에 그대로 묻어나옵니다. 성령을 오래 거스르며 산 부패한 인격도 강단에서 여지없이 드러납니다. 오늘날 강단에서 난무하는 저급한 언어는 설교자가 얼마나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지를 말해줍니다.
이 책은 이런 강단의 위기 앞에 설교자들이 꼭 들어야 할 메시지를 전합니다. 설교를 잘하는 요령이나 기술보다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적합한 매체가 되도록 인격과 언어를 다듬는데 힘쓰는 설교자가 되는 길을 제시합니다. 그러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설교자로서의 자신을 먼저 반성하며 나누는 설교자의 인생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감동과 위로와 함께 영감과 도전을 안겨줍니다. 설교자는 누구이며 어떤 인생을 사는 사람인지를 목회 경험으로 터득해가는 생생한 이야기는 읽는 이의 가슴에 공명을 울립니다. 모든 설교자뿐 아니라 바른 설교를 분별하기 원하는 교인들도 읽어야 할 책입니다.

박영돈 (작은목자들교회 담임목사 /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명예교수)


도대체 설교자는 누구이고, 무엇 하는 사람이며, 어떤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 것일까요? 30년의 목회자요 설교자로 살아온 임종구 목사께서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평소 고민하면서 썼던 글들을 집성하여 이렇게 책으로 출간하게 된 것을 기뻐하며 축하를 드립니다. 대구 지역에서 각기 사역하며 교제하고, 서로 강단교류도 했었던 목회의 동역자였던지라 더 깊은 공감대가 느껴지는 책입니다. 또한, 복음의 불모지라 불리는 지역에서 소수의 구성원으로 개척을 하였고, 사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꿋꿋이 버텨왔고 마침내 여러 가지 면에서 사역의 결실을 거두고 있는 임 목사님의 현장과 그의 됨됨이를 알기에 본서에 담긴 내용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이전에 쓴 목회 수기 『단단한 교회』를 통해 임 목사님과 푸른초장교회 사역에 대해 소개된 바가 있지만, 이제 본서 속에서는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설교자의 설교 언어, 설교자의 인생, 설교자의 회복 등에 관해서 기술해 주고 있습니다. 에세이처럼 가볍게 읽어내려갈 수도 있겠지만, 때때로 저자가 제기하거나 지적하고 있는 내용은 가볍게 넘어가기 어려워서 고민을 하게 만들기도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교자들이나 설교자가 되기 위해 훈련받고 있는 신학생들에게는 30년 사역에서 우러나오는 저자의 진솔하고 직설적이며 정곡을 찌르는 생각들에 공감도 할 것이고, 배우는 바도 크리라 생각합니다. 설교자들과 설교자를 이해하고 설교를 잘 듣고 싶은 소망을 가진 그리스도인에게 본서의 정독을 권하는 바입니다.

이상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 전 산격제일교회 담임목사)


저자 소개

지은이_임종구 목사

대신대학교를 거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시절 푸른초장교회를 개척하여 오늘까지 봉직하고 있다.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Th.M.,Ph.D.)에서 칼뱅을 연구하고 대신대학교에서 교회사 교수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칼빈과 제네바목사회』(부흥과 개혁사, 2015), 『단단한 교회』(국제제자훈련원, 2018), 『강구가다』(홍림, 2019)가 있다.

목차

추천사 08

서문

프롤로그

1부. 설교자와 설교언어
1. 설교언어에 대한 반성
2. 설교언어의 정련

2부. 설교자의 인생
3. 설교자의 인생
4. 설교자는 누구인가?
5. 설교자의 얼굴
6. 설교자의 여가
7. 설교자의 이해

3부. 설교자의 회복
8. 설교자의 철학
9. 설교자의 회복

에필로그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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