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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나쁜X

소장단권판매가500 ~ 2,500
전권정가3,000
판매가3,000
나쁜X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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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나쁜X (특별 외전)
    나쁜X (특별 외전)
    • 등록일 2023.08.22.
    • 글자수 약 1.5만 자
    • 500

  • 나쁜X (외전증보판)
    나쁜X (외전증보판)
    • 등록일 2022.07.12.
    • 글자수 약 9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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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나이차커플 #사제지간 #연하남 #절륜남 #상처녀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능력남 #직진남 #유혹녀 #나쁜여자 #고수위 #막장 #치정 #쌍방불륜물

- 남자주인공:
◆ 현시완
태주와 태주의 남편 도준의 옆집으로 이사 온 법대생. 어느 날 우연히 태주의 나신을 보고부터 그녀와 지독하게 엮여 버린다.

◆ 유도준
태주의 남편. 잘생긴 얼굴과 명예로운 직업, 아름다운 아내. 그야말로 완벽해 보이는 남자지만 불현듯 나타난 시은 때문에 그의 인생은 순식간에 곤두박질친다.

- 여자주인공:
◆ 송태주
남편 도준의 사랑을 받으며 7년간 단란한 부부 생활을 이어 온 유부녀. 남편을 닮아 고아하고 정적인 집안에서 외로웠던 그녀는 옆집으로 이사 온 남학생 현시완에게 위험천만한 흥미를 느끼게 된다.

◆ 현시은
시완의 동생. 도준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버림받는 조강지처보단 평생 기억에 남을 나쁜년이 되는 게 소망인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막장 치정극을 한껏 느끼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여기…… 나쁜 연놈들만 모였네.”


나쁜X작품 소개

<나쁜X> ※해당 작품은 불륜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비도덕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묘사는 모두 허구이며 작가의 사상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태주에겐 완벽한 남편 도준이 있다.
겉으로 보기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는 두 부부.
하지만 불현듯 옆집으로 이사 온 남매에 의해 부부 관계에 조금씩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

“태주야, 평생…… 내 옆에 있을 거지?”
“아흑, 아으읏! 아아앗!”
“평생…… 나만 봐 줄래? 응?”
“으응, 도준 씨, 사랑해. 사랑해요.”
태주의 입에서 하염없이 사랑한다는 말이 흘러나왔다.
그 순간만큼은 몹시도 진심이었다.

*

“다리 더 벌려.”
“하앙, 으읏. 교수님…….”
엉거주춤한 자세로 구부정하게 서 있는 시은의 몸이 사정없이 흔들렸다. 도준은 마치 작정한 사람처럼 더욱 집요하게 시은을 공략했다.
“하으응! 교수님…… 너무 깊어요…… 하아앙!”
“후우…… 너야말로 고고하게 굴지 마. 어차피 싸구려야, 너.”
“하앗, 흐으응.”
“썅년…… 더럽게 나쁜년이야, 너. 알아?”
“……원래 남자들 가슴속에 잊지 못할 나쁜년 하나쯤은 있잖아요…….”
“…….”
“버림받는 조강지처보다는…… 하앗, 교수님한테 평생 잊지 못할 나쁜년으로 기억될래요, 나…….”
“……이런 개 같은…….”
“아으읏!”
거친 숨을 몰아쉰 시은이 살짝 고개를 틀어 도준을 올려다보았다. 그러곤 입꼬리를 미묘하게 올리며 말했다.
“교수님, 오늘은 나랑 자요. 아내한테 가지 말고요.”

*

“이혼해, 남편이랑.”
“이혼하라고?”
“응. 그리고 나한테 와.”
“말이 돼?”
“왜 말이 안 돼?”
“어떻게? 어떻게 내가 이혼할 수가 있겠어. 난 7년 동안 그 사람 옆을 벗어나 본 적이 없어. 나, 나는 혼자서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내가 도와줄게.”
“……?”
태주는 마치 솔로몬의 판결을 기다리는 사람처럼 간절한 눈빛으로 시완을 바라보았다. 시완은 별다른 표정의 동요가 없었다. 분명 태주가 아는 그는 도준과는 다르게 감정을 즉각적으로 드러내는 타입이었다. 그래서인지 지금의 모습은 매우 낯설게 느껴졌다.
“도와줄 수 있어. 내가…… 다 해결해 줄게.”
시완이 씨익 비릿하게 웃었다.


저자 프로필

이사과

2020.03.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새빨간 로맨스를 쓰는 이사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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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02.
03.
04.
05.
06.
07.
시완 이야기.
외전1 시완&태주
외전2 도준&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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